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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쫌 아는 10대

: 어쩌다 쓰레기가 이토록 많아진 걸까요?

사회 쫌 아는 십대-17이동
최원형 글 /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2년 11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25건 | 판매지수 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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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272g | 140*203*14mm
ISBN13 9791161728520
ISBN10 116172852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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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는 단지 쓰레기를 줄이는 차원이 아니라 기후 위기를 늦추는 일이기도 해. 일상에서의 실천이 그동안 몇 가지 이유로 간과되어 왔어. 실천하려니 너무 불편하다는 의견, 개인의 실천이 세상을 바꾸기에는 너무 미약하다는 의견들이야. 이 두 가지 의견 모두 나는 동의할 수 없어. 편리한 삶이라는 게 쉼 없는 소비와 쓰레기 생산이었다는 걸 자각한다면 앞으로 우리가 생존을 위해 해야 할 선택은 지금보다 불편한 삶일 수밖에 없어.
--- 「제로웨이스트는 기후 위기를 늦추는 일」 중에서

쓰레기 산은 국제적인 망신이 아닐 수 없는데, 비단 의성에만 있는 게 아니었어. CNN 보도 이후 환경부가 전국에 걸쳐 불법으로 형성된 쓰레기 산의 위치를 찾아냈고 이것을 바탕으로 한 신문사가 지도를 만들었는데 2020년 8월 기준으로 356곳, 152만 1494톤 분량의 쓰레기 산이 있대. 불법 쓰레기 산은 책임자를 찾아도 처리할 비용이 엄청나서 결국 세금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그 비용만 1천억 원이 넘을 거라고 해. 그렇다면 쓰레기 산은 왜 이토록 많을까? 쓰레기를 많이 만들어 내고, 제대로 못 버리고, 처리 시설도 부족하기 때문이야. 전문가들은 과잉 생산과 자원 순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라고 말하지.
--- 「인간이 만들어 낸 쓰레기 섬과 쓰레기 산」 중에서

제로웨이스트의 출발은 쓰레기를 과감히 줄이는 데서 시작하는데, 나름의 원칙이 있어. 원칙에는 3R도 있고, 5R도 있지.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하고, 재활용Recycle하자는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3R이라고 해. 쓰레기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물건 구입하는 걸 줄여야겠지. 고장 난 물건을 고쳐 쓰고 수리해서 재사용하며 오래오래 쓰다가 더 사용할 수 없을 때 폐기가 아니라 재활용을 하자는 거야. 5R은 3R에 거절Refuse하기와 썩히기Rot가 더해진 거야. ‘거절’이라니 뭘 거절하라는 걸까? 쓰레기 거절? 맞아! 필요하지 않은데도 누군가가 주는 물건을 받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 사용할 것 같지 않은 물건, 어딘가 처박아둘 것 같은 물건, 결국 쓰레기가 될 물건이라면 거절하자는 거야
--- 「제로웨이스트에도 원칙이 있다고?」 중에서

유엔이 작성한 〈2020년 세계 전자 폐기물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전자 쓰레기는 총 5260만 톤이고, 1인당 폐기물로 환산하면 한 해 평균 7.3kg이 발생해. 한국은 전체의 1.6퍼센트에 해당하는 81만 8000톤을 차지하고 1인당 폐기물은 15.8kg 정도로 세계 평균의 2배가 넘어. 수리를 어렵게 만들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제품이 고장 나도록 기술적인 설계를 해놓아서(계획된 구식화) 전자 쓰레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지. 기업의 이런 행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수리할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수리할 권리란 말 그대로 제품 소유자가 제품을 수리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해. 지금까지는 돈을 주고 산 사람에게 소유권이 있어도 자기 물건을 수리할 권리는 없었던 건데, 이게 말도 안 되는 거라는 걸 사람들이 이제야 알기 시작한 거야.
--- 「수리할 권리를 요구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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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기후 위기의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어요. 우리는 쓰레기 대란을 겪고 난 후에야 비로소 플로깅과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태국에선 플로깅 봉사 단체인 '트래시 히어로'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벌써 8만 명에 이른답니다. 영국의 학교는 정문에 쓰레기 배출장을 설치하고 학생들이 배출량을 매주 줄이고 있어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선 ‘오늘의 분리수거’ 자판기에 페트병을 모아 기특한 기부를 하고 있어요. 저자의 말처럼 제로웨이스트는 지구와 나 그리고 모두에게 좋은 삶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 어떻게 제로웨이스트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책 속에 해답이 숨어 있어요.
- 신경준 (서울숭문중학교 환경교사, 환경교사모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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