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띄우는 저자의 편지가 마음에 벅찬 울림을 전합니다. 단지 그리움의 소환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밝히는 영적 대화가 책의 가치를 한껏 드높입니다. 책은 말합니다. 당신과 가장 가까운 주변을 돌아보고 먼저 말을 걸어 보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라고.
-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
디자이너 이광희의 글은 꾸밈도 장식도 없습니다. 담백합니다. 그 담백함 안에 담긴 삶에 대한 통찰이 참 좋습니다. 기쁘고 슬펐던 소중한 이야기들이 읽고 있는 내 마음속에 소복이 쌓입니다.
- 김혜자 (배우)
평소의 삶 속에 녹아있는 어머니의 소중한 가르침과 어록들을 되새기며 솔직하게 써 내려간 딸의 일기이며, 기도가 담긴 러브레터는 꾸미지 않은 담백함과 수수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평범한 삶의 지혜를 함께 배우고 공유하는 기쁨으로 행복해집니다.
- 이해인 (시인, 수녀)
남들은 은퇴하는 나이에 새로운 일들을 구상하는 지치지 않는 열정. 소녀 같은 미소 속에 담긴, 어마무시한 내공과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 이 책에 담긴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생각의 보석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김미경 (MKYU 대표)
책에는 강아지풀처럼 이윽하고 수굿한 감성이 깊게 배어 있다. 그러나 조금의 과장과 과시도 허용하지 않는 그 조곤조곤한 이야기들이 읽는 이의 가슴에 오래 파문으로 남는다. 나는 그것을 일상에 대한 관조와 구체적 삶에서 길어 올린 성찰의 힘이라 믿는다.
- 김봉진 (배달의민족 창업자, (주)우아한형제들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