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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행동의 심리학 (리커버 특별판)

FBI 행동의 심리학 (리커버 특별판)

: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리뷰 총점9.7 리뷰 17건 | 판매지수 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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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29위 | 자기계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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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64g | 148*225*18mm
ISBN13 9788901266497
ISBN10 890126649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글
프롤로그 ‘인간 거짓말탐지기’ 조 내버로가 밝히는 커뮤니케이션의 비밀

1. 당신이 행동으로 누설하는 진실

푸에르토리코 호텔 방화사건의 범인은 누구인가
행동은 말보다 더 크게 말한다
의사가 환자의 말보다 행동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몸짓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기 위한 7계명
행동만으로도 사람의 심리는 노출된다

2. 뇌, 행동통제센터

행동의 비밀은 변연계에 숨어 있다
인간을 지키는 3단계 생존 메커니즘
정지반응: 위험하면 멈춰라
도망반응: 멈춰서 해결되지 않을 때 도망쳐라
투쟁반응: 도망칠 수 없다면 싸워라
왜 아픈 상처는 잊히지 않을까?
거짓말이 의심된다면 상대의 목을 보라
초조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행동
남자와 여자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다르다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변화를 읽어라
면접을 볼 때 피해야 할 행동
스트레스 정보를 파악하는 8가지 지침

3. 얼굴, 감정의 리트머스 시험지

얼굴에 스치는 속마음을 잡아라
생각과 의도는 얼굴 주름에 나타난다
아주 작은 동공은 진실을 말하고 있다
눈썹과 실눈의 이중플레이
눈을 가리는 행동의 비밀
사랑을 할 때 우리의 눈은 어떻게 변할까?
권력을 가진 사람의 시선 두기
휴 그랜트 연기력의 비밀은 눈에 있다?
가식적인 미소는 진짜 미소와 어떻게 다를까?
입술을 앙다물수록 자신감도 사라진다
내가 얘기할 때 그 사람은 왜 입술을 오므렸을까?
비웃음은 결별을 예고하는 강력한 신호
혀로 표현하는 감정
다양한 얼굴 변화가 말하는 것
혐오하는 감정은 가장 먼저 얼굴에 드러난다
자긍심이 높아질수록 코와 턱은 함께 올라간다
말과 행동이 다를 때 우리는 무엇을 믿을까?

4. 팔, 생존을 높이는 도구

기쁨과 좌절이 나타나는 팔
학대받는 아이들의 팔에 남은 흔적 읽기
떳떳하지 못할 때 팔은 뻣뻣해진다
사람들이 아기 똥기저귀를 집는 방법
개인의 영역은 곧 권력이다
회의실에서 나타나는 영역표현
연애는 주도권 싸움이다
어른들은 문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친밀함을 나타내는 법
감정을 표현하는 팔의 움직임

5. 손, 성공을 움켜잡는 기술

테이블 밑에 손을 숨기지 마라
악수할 때 힘쓰지 마세요
해외여행을 갈 때 인사하는 법부터 익혀라
손가락질보다 손바닥을 펴고 가리켜라
타인 앞에서 외모를 다듬지 마라
손에 땀이 난다고 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손이 말하는 스트레스 강도
변호사의 자신감은 손으로 나타난다
경찰관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남성적 우월함의 강력한 표현
자신감이 없어질 때 나타나는 행동
의심이 갈 때는 손을 보라
가운데손가락은 가능한 한 펴지 마라
손이 멈추는 때를 주목하라
감정은 손으로 전달된다

6. 다리, 진실과 거짓이 밝혀지는 곳

얼굴보다 더 정직한 다리
갬블러의 완벽한 포커페이스, 그러나 다리는 말하고 있다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것을 어떻게 알아챌까?
기쁠 때 다리도 함께 들뜬다
교도관이 서 있는 모습만으로 권위를 보이는 방법
왜 인간은 더 넓은 공간을 원하는가
편안함을 느낄 때 다리는 X자 모양이 된다
사랑에 빠졌을 때 다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상대방이 호감을 보이는지 판단하려면 악수하고 기다려라
범죄자의 걸음걸이는 다르다
공항 세관 검사관이 사람을 읽는 방법
킴 베이싱어의 초조한 인터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다리는 의자를 찾는다

7. 몸통, 생존의 최전선

위험한 상황에서 인간은 등을 돌린다
왜 여자들은 쿠션을 끌어안을까?
팔짱의 다중적인 의미 해석하는 법
왜 불편한 상황에서는 소화가 안 될까?
맥아더에게 몸을 굽힌 아이젠하워
옷차림은 전략 그 이상
몸단장은 또 하나의 메시지다

8. FBI 요원의 속임수 간파하기

진실과 거짓말의 미묘한 차이
FBI에서 속임수에 접근하는 4가지 모델
편안함을 느낄 때 우리 몸은 상대를 향해 기운다
미소의 진심을 알고 싶다면 머리 움직임을 주목하라
내가 수사에 임할 때 명심하는 12계명
동시성에 집중하라
거짓말하는 사람은 두 번 강조하지 못한다
거짓진술에는 수동적인 행동이 뒤따른다
속이는 사람과 속는 사람
최상의 관계를 위한 언어는 정직이다

에필로그: 더 좋은 대인관계를 위하여
옮긴이의 글: 설득과 소통의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는 법

참고문헌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애리조나주 파커 인디언보호구역에서 한 젊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의 용의자가 조사를 위해 불려왔는데, 그는 매우 당당했고 진술 내용도 그럴듯했다. 그는 피해자를 본 적이 없고, 들에서 목화밭을 따라가다가 왼쪽으로 돌아서 곧장 집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동료들이 그 진술을 기록하는 동안 계속 용의자를 관찰하던 나는 그가 왼쪽으로 돌아서 집으로 들어갔다고 말할 때 무의식적으로 손이 오른쪽을 가리키는 것을 보았다. 그가 무의식적으로 가리킨 방향은 정확히 성폭행 현장으로 가는 길이었다. 만약 내가 그를 관찰하지 않았다면 언어(왼쪽으로 돌아서)와 비언어(손으로 가리킨 오른쪽) 사이의 불일치를 포착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행동을 발견한 즉시 나는 그의 말이 거짓임을 알았고, 잠시 그를 기다렸다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결국 그는 범행을 자백했다.
--- p.23~24

목을 만지거나 쓰다듬는 것은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가장 자주 나타나는 진정시키기 행동이다. 천돌은 울대뼈와 쇄골 중앙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가리키며, 목 보조개라고도 한다. 여성이 손으로 이 부분을 만지거나 가리는 것은 대개 괴롭거나 위협을 느끼거나 불안하거나 무서워한다는 뜻이다. 이는 거짓말을 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길 때 탐지되는 중요한 행동 단서다.
--- p.63~64

수사 업무에 뛰어든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인턴 시절, 나는 한 대형 서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사람을 식별하는 일을 맡았다. 나는 매장 위의 높은 장소에서 범법자를 찾아내는 것이 의외로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놀랍게도 그들은 서점 안으로 들어올 때부터 주위를 많이 둘러보고 다른 구매자들에 비해 팔의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그들은 자신을 보이지 않게 만들고자 애쓰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팔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그들을 더 눈에 띄게 만들었고, 나는 그들에게 더욱 집중했다.
--- p.137~138

배심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서 변호사의 손이 책상 뒤에 가려져 있을 때 배심원들이 싫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배심원들은 변호사의 손을 보고 그의 변론을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기를 원했다. 또한 배심원들은 증인이 손을 숨기면 뭔가 진심을 숨기고 있거나 심지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부정적으로 인지했다. 손이 보이지 않거나 손의 표현이 부족하면 전달되는 정보가 지각되는 질이 낮아지고 정직성을 의심받는 것이다.
--- p.166

흥미롭게도 변호사는 자신의 증인이 증언할 때 첨탑 모양을 해도 증언의 가치가 높아진다. 변호사가 증인의 진술을 확신한다는 것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증인이 깍지를 끼거나 양손을 틀어쥘 경우 배심원들은 그런 행동을 긴장이나 속임수와 연관시킨다. 대체로 증언할 때는 손을 첩탑모양으로 만들거나 두 손으로 컵을 쥔 모양을 만드는 것이 좋다. 이런 행동은 더 권위 있고 확신에 차 있으며 진실된 것으로 인지되기 때문이다.
--- p. 180

얼굴은 감정을 가장 자주 숨기고 속이는 신체의 한 부분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신체언어를 읽을 때 대개 얼굴부터 시작해 아래로 내려오며 관찰한다. 내 접근법은 그와 정반대다. 나는 FBI에서 수천 건의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먼저 용의자의 발과 다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즉 발에서 머리로 이동할수록 진실성이 감소한다. 만약 주위 사람의 행동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싶다면 발과 다리를 관찰하라. 발과 다리는 놀랍도록 정직하게 비언어 정보를 제공한다.
--- p.204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포커선수권 대회를 보던 나는 한 선수의 다리가 테이블 아래에서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그의 다리는 마치 디즈니랜드에 놀러가는 어린이의 기쁨에 들뜬 다리처럼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있었다. 테이블 위의 태도는 침착하고 냉정했지만 아래에서는 난리가 났던 것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어서 손을 털고 게임을 포기하라고 재촉했지만 두 선수가 판돈을 불렸고 그들은 모두 돈을 잃었다. 냉정한 표정으로 돈을 쓸어 담은 그 선수는 최고의 포커페이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분명 최고의 포커피트(poker feet)는 아니었다.
---p.206

누군가가 갑자기 몸을 보호하는 행동을 하면 편하지 않거나 자신이 위협적인 상황에 놓인 것을 감지했음을 의미한다. 1992년 나는 FBI 요원들과 함께 보스턴의 한 호텔에서 어느 청년과 그의 아버지를 조사했다. 그때 청년은 소파 쿠션을 집어 들고 조사를 받는 세 시간 내내 끌어안고 있었다. 아버지가 곁에 있었는데 도 또 다른 보호막으로 자신을 보호하려 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청년은 자신이 참여한 스포츠 활동처럼 대화의 주제가 중립적일 때는 쿠션을 옆에 내려놓았다. 그러다가 우리가 강력범죄에 대한 그의 공모 가능성을 말하자 다시 쿠션을 단단히 끌어안았다. 분명 그는 그 질문에서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그 조사에서 그는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았지만 다음번에 조사를 받을 때 그를 보호해줄 쿠션은 없었다.
---p.25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대의 행동을 재빠르게 포착해 해석하라! 상황은 내 편이 된다”
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에 전략이 필요한 이유

가장 강력한 의사소통 언어, 보디랭귀지


상대의 진심은 과연 얼굴에 나타날까? 문명화된 인간은 이제 얼굴 표정을 숨기는 데 매우 능숙해졌다. FBI가 진실을 파헤칠 때 얼굴보다 다리 움직임에 주목하는 이유다. 다리는 우리의 신체에서 가장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곳이다.

좋은 관계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감정의 대립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 소개팅 자리에서 여성이 계속 목 근처에 있는 펜던트를 만지작거린다면 그 자리가 불편하거나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신호다. 목에 손을 대거나 쓰다듬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빈번하게 드러나는 행동이다. 중요한 회의에서 당신의 주장에 힘을 싣고 싶다면 손가락을 펼쳐 양 손끝을 붙이고 이야기를 하라. 상대방이 당신을 권위 있고 확신에 찬 사람으로 느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인간 심리를 꿰뚫는 FBI의 원천 기술이 담긴 책

최근 강력범죄사건이 고도로 지능화되고 범인의 포커페이스도 능수능란해졌지만 이를 쫓는 프로파일러의 수사망 역시 더욱 공고하고 치밀해지고 있다. 미궁에 빠졌던 범죄사건 해결의 열쇠를 찾는 심리수사의 비결은 무엇일까? 답은 행동과 표정에 있다.인간은 인종이나 문화, 언어에 상관없이 분노나 두려움 또는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이 얼굴과 신체 동작을 통해 나타난다. 『FBI 행동의 심리학』은 전직 FBI요원이자 행동전문가인 조 내버로가 상대방의 몸짓과 표정을 읽음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간파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담은 책이다.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의 민주당 경선 때 연설 행동을 분석해 미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한 저자는 25년 동안 FBI에서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와 지능범죄자를 상대하면서 포커페이스에 숨겨진 진실을 가려냈다. 심리학자이자 공동저자인 마빈 칼린스 박사와 함께 심리학, 생물학, 사회학,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몸짓의 의미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분석한 이 책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지능을 높여주고 타인의 본심을 읽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협상, 회의, 데이트, 면접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행동의 기술은 물론 범죄를 수사하는 일선 경찰에게도 유익한 고급 지식이 담겨 있다.

몸짓도 전략이다

이 책은 단순히 행동의 특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인체의 메커니즘과 심리를 총체적으로 분석해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고 있다.

몸도 함께 전략적으로 말하게 하라. 설득과 협상에서 당신의 목적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존 F. 케네디는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은 상태에서 엄지만 밖으로 내놓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엄지손가락을 노출하는 모습은 높은 자신감과 지위의 본능적 표현이다. 역사적으로 성공적인 연설가는 손 움직임을 적절히 사용했다. 이 책에서는 변호사들이 변론할 때 손을 첨탑 모양으로 하고 진술하면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말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면접, 연설에서 주장에 힘을 실을 때 유용한 제스처이다.진심을 전할 때 테이블 밑으로 손을 숨기지 마라. 말하는 동안 손을 감추면 진심을 숨기고 있거나 거짓말을 한다고 부정적으로 인지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손의 표현이 활발할수록 정보 전달의 질이 높아진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손가락으로 타인을 가리키는 행동은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손가락보다 손을 펴서 손바닥을 위로하고 가리키는 것이 좋다. 오해를 없애고 상대를 존중한다는 표현이다.

거짓말을 폭로하는 변연계 메커니즘

얼굴이 능숙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어도 변연계는 다른 생체 반응을 지시한다. 우리의 뇌 속에서 변연계는 생존을 책임지는, 거짓말을 할 수 없는 뇌다. ‘3F’로 일컫는 정지(Freeze), 도망(Flight), 투쟁(Fight) 반응은 생존을 확보하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변연계의 본능적인 반응이다. 실제로 1999년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기난사사건과 2007년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사건에서 몇몇 학생들은 본능적으로 정지반응(죽은 척)을 보임으로써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곤란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도 변연계의 반응이다. 변연계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도망칠 준비를 하기 위해 팔과 다리의 근육 쪽으로 몸의 피를 보낸다. 그러면 얼굴은 창백해진다. 피가 피부에서 더 깊은 근육 쪽으로 쏠리면서 몸 역시 차가워지는데, 익숙하지 않은 자리에서 몸이 떨리거나 한기를 느끼는 이유이다.

진실은 얼굴이 아닌 다리에서 드러난다

프로 갬블러가 아무리 완벽한 포커페이스를 보여도 테이블 아래에서까지 본심을 숨기기는 어렵다. 상대방이 의심될 때는 눈보다 다리의 움직임에 집중하라. 저자는 사람의 몸 가운데 가장 정직한 부분이 발과 다리라고 밝힌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즉 머리에서 발로 내려갈수록 진실이 드러난다는 것이 FBI 심리수사의 기본 원칙이다.다리를 교차하는 행동은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표시다. 다리를 교차하면 균형을 잃게 되므로 진짜 위험이 발생할 때 재빨리 도망갈 수 없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매우 편안함을 느끼지 않을 때는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없다.이와 같은 침묵의 언어를 제대로 읽고 활용할 수 있게 되면 훨씬 효율적이고 섬세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인간 심리를 꿰뚫는 FBI 프로파일러의 원천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상대방이 모르는 사이에 상황을 내 편으로 만드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얻게 될 것이다. 몸의 반응은 매우 정직하며 인간의 의도를 전달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금껏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을 거치면서 다양한 범죄자와 마주앉았다. 대부분은 표정 아래 진실을 숨기고 거짓말로 수사를 교란시킨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모른다. 감추려 할수록 일관된 자백의 행동을 내보인다는 것을. 손과 발이 가리키는 방향, 앉아 있는 자세만으로도 그들은 무의식중에 죄를 누설한다. 비언어적 행동으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증거를 제시하는 셈이다. 상대의 행동으로 진실을 읽는 것은 비단 범죄의 실마리를 푸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나간다.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의도를 갖는지는 말보다 행동에서 더 쉽게 드러나는 법이다. 이 책은 일상 전반에서 마주하는 인간관계 속 비언어적 행동을 통해 마음을 읽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전 FBI 요원의 경험으로 엮은 책의 사례는 우리가 무방비하게 노출하고 있는 비언어적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예리하게 알려준다. 행동심리학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진실을 알아차리고 전달하는 데 필요한 그 섬세한 소통의 기술을 일깨워줄 것이다.
- 권일용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저자)
전 세계에 걸쳐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일상에서 공통적으로 매일 같이 이루어지는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있어 언어적인 상호작용보다 더 크고,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비언어적인 상호작용이다. 그러나 비언어적인 상호작용의 이러한 막대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비언어적 상호작용에 대해 접근하고 분석하는 저서는 아직까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 분야에서 거의 유일하게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본 저서인 『FBI 행동의 심리학』이다. 이 책은 저자 조 내버로의 25년 FBI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즉 몸짓과 행동의 의미에 대해 이론적, 실무적 측면에 걸쳐 폭넓게 접근하고 있다. 이제까지 상대방의 말이나 글 등의 언어적인 단서에만 주로 주목해왔다면, 이 책을 통해 비언어적 신호에 대한 시각을 넓혀 인간의 행동에 대해 보다 높은 통찰을 가지고 전략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 박지선 (범죄심리학자,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수년 전 경기도 부천에서 발생한 살인방화사건 조사실에서 형사는 아무런 말도 없이 용의자의 눈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게 가만히 20분이 흐르자 용의자 눈동자의 흔들림이 심해지고 팔다리의 움직임이 빈번해졌다. 이때 형사가 한마디를 던졌다. “왜 그랬어?” 그 말에 고개를 떨군 용의자는 “잘못했습니다”를 시작으로 범행을 자백했고 범행도구와 현장을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캘리포니아에서 이뤄진 실험에서 언어장애인 그룹이 비장애인 그룹보다 거짓말을 탐지하는 능력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언어보다 훨씬 더 정직한 신호는 비언어적 행동이라는 결과다. 『FBI 행동의 심리학』은 저자의 FBI 경험과 과학을 토대로 사람의 비언어적 행동을 통해 마음을 읽는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범죄수사현장에서는 물론 일상생활 전반에서, 말로는 전달되지 않는 진실을 주고받는 소통의 혁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한국의 연쇄살인』 저자)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사람의심리를 이해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도*님 | 2023.03.1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심리학 철학 뇌과학쪽 책을 좋아합니다.물론 성장하기 위해서 자기계발 분야 및 다른분야들도 열심히 읽고 배우지만 심리학을 배우면 모든 본질을 좀 더 쉽게,간결하게 이해하기 쉽더라구요이 책 한권으로 모든걸 알기 힘들겠지만 행동들이 무심결에 하는것에 우리의 심리상태가 표현된다는 재미난걸 알게됐습니다저와같은 흥미를 가진분께는 적극추천 합니다한사람이 평생 연구한걸 몇시;
리뷰제목
심리학 철학 뇌과학쪽 책을 좋아합니다.물론 성장하기 위해서 자기계발 분야 및 다른분야들도 열심히 읽고 배우지만 심리학을 배우면 모든 본질을 좀 더 쉽게,간결하게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이 책 한권으로 모든걸 알기 힘들겠지만 행동들이 무심결에 하는것에 우리의 심리상태가 표현된다는 재미난걸 알게됐습니다
저와같은 흥미를 가진분께는 적극추천 합니다
한사람이 평생 연구한걸 몇시간만에 알게되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포토리뷰 행동으로 보는 타인의 심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6 | 2022.12.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상대의 몸짓과 표정만으로 속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대인관계나 커뮤니케이션에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 무의식적인 몸의 신호가 보내는 싸인들을 알아채는 것은 일상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세계 최고의 비언어 커뮤니케;
리뷰제목


 

'상대의 몸짓과 표정만으로 속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대인관계나 커뮤니케이션에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 무의식적인 몸의 신호가

보내는 싸인들을 알아채는 것은 일상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세계 최고의 비언어 커뮤니케이터이자 행동분석가 전문가인 저자는 FBI 수사관으로 스카우

트 될 만큼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고 불릴 정도로 상대방을 꿰뚫는 감각을 지난 사람이다.

무엇보다 사람의 감각은 타고나는 면이 많은 데다가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행동심리학의 지침서로 오랜 시간 이어오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타인의 행동으로 심리적인 측면을 분석하는 과정은 글과 사진으로

자료가 더해져서 이해와 공감이 높아진다.

 

 


 

타인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 또한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관찰은 근육과 같아서 사용하면 강해지고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주위의 세상을 더욱 잘 간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범인을 심문하는 경찰관이 아니어도 우리가 일상에서 많은 순간들에 심리적인 측면이 태도

에 반영되는 경우들에 대한 사례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저자는 비언어 행동을 이해하는 과정

에서 말과 침묵의 두 가지 언어를 듣고 볼 수 있다면 삶이 풍부해지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설득과 소통의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았던

싸인들을 알아채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예시가 곁들여진 행동심리학의 세계 최고 권위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행동들이 보

내는 사인들은 타인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행동에도 또 다른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역시 애티튜드는 연습이 필요하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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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은 몸짓으로 진실을 말하고 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2 | 2022.12.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팬데믹 이후로 대면 의사소통보다는 비대면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니즈가 더 많아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COVID-19 이전으로의 복귀"라는 단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요즘 Tech회사 founder들 밎 수장들이, 다시금 초심이야기를 꺼내며 우리는 과거 무엇에 미쳤었나? 지금 우리는 day1 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가? 우리가 잠시 시장 분위기에 미쳐 돌았던 것은 아닌가? 등의 생각을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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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로 대면 의사소통보다는 비대면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니즈가 더 많아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COVID-19 이전으로의 복귀"라는 단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요즘 Tech회사 founder들 밎 수장들이, 다시금 초심이야기를 꺼내며 우리는 과거 무엇에 미쳤었나? 지금 우리는 day1 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가? 우리가 잠시 시장 분위기에 미쳐 돌았던 것은 아닌가? 등의 생각을 시작하며 [Back to COVID-19]을 외치고 있다는 점이다. "실리콘 밸리 본연의 본질로의 회귀"라는 표현은 요즘 책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표현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란 시소를 타듯, 내 반대편에 엄청나게 무거운 무엇인가가 앉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는다. 마치 도라에몽 속 무거운 퉁퉁이가 비실이 맞은 편에 앉으면 급격하게 시소의 방향은 기우는 것을 상상해볼 수 있다. 나는 코로나가 예시 속 퉁퉁이와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생각한다. 모두들 비대면시대가 올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던가.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변화는 한번 시작되면 그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고는 말하지만, 현재 나오는 의견들을 들어보면 해당 의견이 지배적이긴 하나 전부는 아닐 것이라는 의심이 든다. '현재 시소에 앉아있는 코로나의 힘이 그 맞은 편에 앉아있는 전통적인 대면 조직문화에 맞설 수 있는냐'는 의심이 그것이다.

이미지 속에서도 볼 수 있듯, 총 90장 정도 되는 사진을 첨부하여 특정 비언어적 표현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책을 빨리 읽고 싶다면 이미지와 그 밑에 쓰여 있는 캡션만 읽고 옆에 사람을 관찰한 후 test해봐도 바로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 남자친구가 갑자기 콧구멍을 벌렁거리길래 "너 방금 뭐하려고 했지"했더니 어떻게 알았냐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만약 내가 콧구멍을 벌렁거리는 행동이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 나타나는 비언어적 표현임을 몰랐다면 남자친구가 귀에 바람을 부는 장난을 그대로 당하고 말았을 것이다. 
이외에도 우리는 평상시 상대방의 마음속을 꿰뚫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던가? 저자인 존 내버로는 우리는 말이나 표정을 얼마든지 거짓으로 지어낼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상대방의 진심을 알려면 먼저 파악할 줄 알아야 하느 것은 몸의 단서들이라고 말한다. 눈치가 빨라야 험난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유익하지 않던가. 회사 책상에 두고 책 속 이미지와 상사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확인해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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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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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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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행동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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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도*님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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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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