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최초로 뉴 스페이스를 전반적으로, 대중이 이해할 수 있게 소개한 책이다. 그리고 뉴 스페이스 운동을 역사적, 비즈니스적 맥락에 편입하는 동시에 기업가나 투자자, 또는 단지 관심 있는 대중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탁월한 입문서이다. 로버트는 자신이 이 세 가지 역할을 모두 경험했기에 이 분야의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우주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단 한 권으로 정리한 경제 교양서’」중에서

우주 산업은 인류에게 우주를 열어 줄 수 있으며, 변혁의 촉매제이자 부를 창출하는 도구이다. 인간은 우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할수록 더 큰 이익을 얻는다.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꾼 솔루션과 기술, 응용 프로그램이 지구 대기권 바깥 영역을 탐구하고 연구하면서 생겨났기 때문이다. 한때 인간은 바닷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거대한 바다를 끈질기게 탐험하고, 항해술을 터득하고, 지구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이해했다. 우주도 마찬가지다. 용기를 내어 외부 세계를 탐험하면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인류는 우주를 알수록 더 큰 기회와 부를 얻는다’」중에서

지구 궤도를 선회하는 무인 우주선인 인공위성은 인류에게 데이터를 공급해 주는 원천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특히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인공위성이 없다면 국방과 안보부터 통신과 연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직면하게 될 위험과 막지 못해 무력한 삶으로 전락할 것이다. 우주는 우리가 우리의 행성, 태양계, 그리고 그 너머에 대한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이런 환경을 활용함으로써 비로소 변화하는 세계와 진화하는 요구에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인류의 생존을 책임지는 빅 데이터 산업에 투자하다’」중에서

우주는 많은 학문 분야의 정점이고, 여러 산업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우주 분야의 성장은 다양한 분야를 최첨단 기술과 환상적인 아이디어, 적절한 응용과 결합하는 데 달려 있다. 할리우드에서 내비게이션, 통신 기기, 스트리밍 서비스, 의학적 발견, 로봇 공학, 농업,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산업은 우주에 영향을 미치고 우주의 영향을 받는다. (…) 우주 산업이 발전하면 다른 산업도 혜택을 받는다. 다른 산업이 발전하면 우주 산업의 혜택도 증대되고 혁신과 성장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경제 패러다임을 뒤엎을 우주 비즈니스’」중에서

경제는 통치 체제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변혁으로도 완전히 바꾸기 어렵다. 그럼에도 아이폰의 영상 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부터 승차 공유 서비스인 우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물결이 우리 삶을 넘어 경제를 바꾸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사람들의 특정 욕구를 충족시킨다. 더 나아가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욕망하고 요구하도록, 자신과 상대방을 다른 방식으로 보도록 변화시킨다.
공상 과학의 경제적 영향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공상 과학 소설, 우주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경제적 영향은 방정식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 좀 더 면밀히 살펴보고 더 신중하게 행동한다면 우리 경제를 모두에게 더 긍정적이고 유익한 모델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공상 과학 콘텐츠 산업’」중에서

“지구는 1,000조 달러 경제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주는 될 수 있습니다.” 1,000조는 1,000,000,000,000,000이다. 한화로는 125경 3,500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우주에는 정책 전문가나 공상 과학 소설가, 미래학자들이 인정하는 확장 가능성과 초대형 수익 가능성이 있다.
---「‘우주는 1,000조 달러 시장이다’」중에서

기업가들은 현대적 방법론과 모범 사례를 통해 시장에서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테스트하고, 적절한 검토를 거쳐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이 과정을 반복해 더 나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주에서 진행된 의학 연구로 탄생한 질병 치료법이나 인류의 우주 정착을 돕는 플랫폼의 창조에 어떻게 가치를 매길 수 있을까? 이런 의미에서 우주 사업 계획은 무한하다. 우주는 제한적인 지상 사업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꿈꾼다면 우주 미래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
----「‘민간 투자자들이 만들어야 하는 인프라’」중에서

“저는 저와 제 팀이 진행했던 모든 기술 투자를 돌아보고 평가해 우주 분야와 그 기술들이 역사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인공 지능, 신소재 기술, 로봇 공학, 빅 데이터, 센서 기술, 그래픽 이미지 인식 기술, 통신 기술, 모바일 분야 등 우리가 과거에 투자했던 많은 분야가 우주 산업이 제시하는 기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을 내다보는 투자자는 우주 비즈니스에 투자한다’」중에서

혁신 과정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핵심 구성 요소는 무엇보다도 마음가짐이다. 질문을 하라. 새로운 각도에서 도전을 바라보라. 개척자 중 일부는 계획을 완전히 실현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아이디어나 기술 때문만은 아니다. 그릇된 경영, 자금 부족, 창업자의 파산, 번아웃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오늘날 많은 관심이 미미하게 개선된 소비자 기술의 신규 버전에 집중되고 있다. 제한을 두지 않고 과제를 바라보거나, 기존의 장애물을 다시 생각하는 능력이 가장 영향력 있는 솔루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

<b>왜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를 쏘아 올렸을까? <br/>우주로 확장된 경제를 알려 주는 필수 교양서<br/><br/>★★★ NASA 전 부국장 추천<br/>★★★ 우주 재단 최고 운영 책임자 추천<br/>★★★ 우주 기술 기업 CEO 20인 추천</b><br/><br/>일론 머스크가 지구를 하나로 연결할 인터넷 보급망을 만들기 위해 소형 위성 스타링크 2,000개를 띄워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또한 우주여행 사업을 시작으로 경쟁에 동참하며 두 혁신 기업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몰렸다. 미국,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등 많은 국가도 ‘미래는 우주에 있다’는 데 동의하고 로켓을 발사했다.<br/>바야흐로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며 인류의 경제 활동 영역이 우주로 확장되었다. 이 책은 지구의 모든 경제적 기준이 우주로 넓어진 현재, 우주에서 비즈니스로 일어날 1,000조 달러의 경제를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소행성에 포함된 희토류로 어떤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우주의 미소 중력 환경에서 제조 및 의료 실험을 하는 것이 왜 비용 효율적인지 등을 설명한다. <br/><br/>또한 우주 비즈니스의 대상이 될 8가지 우주 산업과 기술을 소개하고, 우주로의 경제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가 무엇인지, 현재 어떤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는지, 어떤 투자 상품이 있는지, 앞으로 우주 산업의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지, 투자자들이 꼭 가져야 할 관점은 무엇인지 안내한다. <br/>이 책은 눈앞으로 다가온 우주 경제를 맞이하는 투자자들, 우주 경제에 대한 지식을 기르고 싶은 독자들에게 우주 산업의 역사와 현황, 전망, 우주 비즈니스의 가능성까지 우주 경제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알려 주는 단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br/><br/><b>인류의 일상을 바꿀 8가지 비즈니스<br/>이미 경제 변혁은 시작되었다</b><br/><br/>저자는 우주 산업이 1,000조 달러 시장이 된다고 말한다. 이 엄청난 규모의 비즈니스 대상이 될 8가지 산업은 다음과 같다. <br/><br/>첫째, 발사 산업이다. 재사용 로켓은 발사에 들던 비용을 줄여 우주 탐사를 수월하게 하며, 더 많은 우주 투자자를 우주에 보내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br/>둘째, 소형 위성 산업이다. 소형 위성 수백, 수천 개로 이루어진 위성군은 방대한 빅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재해 방지 및 복구 솔루션을 만들어 낸다. 스마트폰으로 소형 위성을 만든 스타트업 플래닛(Planet)이 이 분야의 선두 주자다. <br/>셋째, 의료 산업이다. 많은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이 지구보다 정교한 실험을 할 수 있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난치병을 치료할 기술이나 약을 개발하고 있다. <br/>넷째, 제조 및 건설업이다. 3D 프린팅 기술로 로켓 제작 비용이 저렴해졌으며, 기존에 활용할 수 없었던 재료들로도 건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신생 스타트업도 비즈니스 경쟁에 쉽게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 <br/>다섯째, 우주 중공업이다. 우주 내 제조 기술이 발달한다면 우주에 공장을 만들어 자동차, 비행기, 선박 등을 제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제프 베이조스가 이 분야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br/>여섯째, 로봇 산업이다. 우주 탐사와 자원 채굴에 가장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공 지능 로봇은 인간이 갈 수 없는 곳을 탐사하는 데 유용하다. 우주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대안이기도 하다. <br/>일곱째, 우주 인프라 산업이다. 생물학 기술의 발달하면서 말 그대로 성장하고 파손 부위를 스스로 복구하는 건축물이 탄생했다. 이는 지구의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화성 거주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이다. <br/>여덟째, 문화 콘텐츠, 즉 SF 콘텐츠 산업이다. 특히 SF 영화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최첨단 기술을 소개해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우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높여 새로운 투자자를 양성한다.<br/><br/><b>눈앞으로 다가온 부와 기회,<br/>개인, 기업, 정부, 전 세계는 우주 경제를 알아야 한다</b><br/><br/>우주에 흐르는 황금 동아줄을 잡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 바로 개인 투자자, 기업, 정책 입안자, 전 세계가 우주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개인 투자자와 기업은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과 기업 가치를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하며, 정책 입안자들은 민간의 상업 우주 활동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전 세계는 각국의 이익만을 위해 산업을 확장해서는 안 된다. <br/><br/>마지막으로 우주 투자자들에게 요구되는 사고방식이 있다. 우주 산업은 위험성이 높은 분야이므로 실패하더라도 의연한 자세가 필요하며, 솔루션 개발을 위해 같은 아이디어도 새롭게 봐야 하고, 눈앞의 이익보다 사회적 소명을 가져야 하며,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기업가적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는 것이다. <br/><br/>이 책에는 우주 산업뿐 아니라 법률, 예술, 정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약 100인의 의견이 담겨 있다. 이는 우리의 일상 전반에 우주 경제가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반 독자든, 개인 투자자이든, 정책 입안자이든, 기업이든 우주 경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아직 우주 경제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거나 우주 경제에 어떻게 뛰어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대중에게 우주 경제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여기 실린 우주 분야의 기업 목록, 산업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원 정보 등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와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우주 경제를 맞이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정부와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미래를 보는 통찰력을 가져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