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오늘이 아닌 뉴스 2

: 특종을 보도합니다

리뷰 총점9.7 리뷰 15건 | 판매지수 120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42g | 134*200*30mm
ISBN13 9791165346522
ISBN10 116534652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저스. 이렇게 멀리 돌아오면서까지 나를 선택하고 모형택과 나를 이 자리에 마주 앉게 만든 건, 지저스다.’
“찾지 마세요. 못 찾으실 겁니다.”
정원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못 찾을 거라니 무슨 뜻인가요?”
“그런 방식으로는 못 찾으실 거예요, 그 사람. 지금은 그가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그걸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더 이상의 희생을 막을 수 있어요.”
“무슨 말입니까?”
“신이 또 다른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당신과 내가 머리만 굴리며 꾸물거리는 사이에.”
--- pp.81~82

“그 능구렁이 영감의 작전이 먹힌 것 같죠?”
휴대폰은 쳐다보지도 않은 채 정원이 쓴웃음을 지었다.
“그럼 오늘 기자회견이 다 쇼였다는 겁니까? 전 국민을 상대로?”
태헌의 물음에는 황당함이 가득했다.
“어쨌거나 모형택은 지금 궁지에 몰린 게 확실해요. 이 정도의 무리수까지 둔 걸 보면. 분명 사건에 깊게 개입되어 있는 거예요. 무언 사건뿐만 아니라 진명숙이나 차은새 사건에도.”
--- p.133

후배 서정원을 특별히 아끼며 칭찬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틈만 나면 특종을 물어오는 남다른 능력이었을까, 세련된 워너비 기자로 시청자를 매료시키는 스타성이었을까, 아니면… 자신과 달리 주변 상황에 타협하지 않는 기자 정신이었을까. 내가 지금 국장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권력을 가진 자의 만행에 굴복해서라도 회사와 직원들을 지키는 것일까, 지금이라도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일까.
--- p.335

“서정원의 오늘이 아닌 뉴스의 멱살 한번 잡힙시다. 오늘의 멱살 잡힐 사람은 바로, TNJ 서정원 기자, 저 본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백합니다. 저는 지난 3월 8일, 강남구 소재 리더스팰리스에서 숨진 유명 뮤지컬 배우 차 씨의 시신을 가장 먼저 발견했습니다. 살인 사건 현장을 발견한 사람이라면 응당해야 하는 신고를 미루고, 저는 그 자리를 도망쳐 나왔습니다. 사건에 연루되는 게 두려웠고 후폭풍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행동은 세상을 밝히는 기자로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특종에 눈이 먼 괴물이었습니다.”
--- pp.360~36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