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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의 필리핀 일기

독도지킴이의 필리핀 일기

: 필리핀으로 독도를 잠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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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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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52*224*30mm
ISBN13 9791165459383
ISBN10 116545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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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인에게 독도 이야기를 할 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독도 상황’이다. 누가 실제 거주하며, 누가 지배하고 있느냐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보여주어야 한다. 이들이 궁금해했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여기 필리핀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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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있다. 1991년에 있었던 일이다. 1944년 6월, 연합군의 지상최대작전이라고 불리는 ‘노르망디 상륙’이 있을 때의 이야기다. 당시 독일군들은 처참히 퇴각해야 했다. 그 와중에 병사들은 며칠씩 굶기도 했다. 독일군 병사 하나가 너무나 배가 고파 프랑스인 집을 찾아갔는데 친절한 아주머니가 계란 요리를 만들어주었다. 그런데 그가 식사를 하면서 부엌에 있는 햄을 보게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그 햄을 훔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그 착한 프랑스 아주머니에게 몹쓸 짓을 했다고 생각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는 종종 그 일을 생각하곤 했다. 전쟁이 끝난 지 46년 만에 마침내 그는 커다란 두 개의 햄-프랑스 햄과 독일 햄-을 가지고 이제는 87세의 할머니가 된 그 착한 아주머니를 찾아가 전해 드렸다. “저는 배가 너무나 고팠습니다. 비록 전쟁 중이었지만 당신의 햄을 먹은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독일과 일본이 번갈아 가면서 나의 뇌리를 혼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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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한 달간 가장(家長)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고 단숨에 여기 필리핀 바콜로드로 오긴 하였으나, 독도에 대해 많은 걸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타국의 의견을 듣는 것도 매우 유익했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도 조금은 더 파악되었다. 그리고 경거망동한 독도운동은 지양(止揚)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도 느낀다. 동시에 거시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족의 단일성, 우리 언어의 위대함에 대한 새로운 자각은 큰 수확이었다. 아울러 유럽이나 기타 선진국이 아니라 이웃한 동남아시아 국가들, 특히 일본에 침략을 당한 국가들에게 독도에 대한 이해 증진과 그분들을 응원군으로 확보할 필요성을 새삼 깨달은 귀한 기회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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