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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의 철학과 방법

인성교육의 철학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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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872g | 152*224*38mm
ISBN13 9788964478363
ISBN10 896447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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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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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기술이 지배하는 사회는 생명과 정신과 공동체의 모든 가치를 산술 계산과 통계 숫자와 기계적 효율성으로 환원시킨다. 그것이 현대사회의 지배논리와 가치다. 돈과 기술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자본과 기업의 논리를 떨쳐버리기 어렵고, 기술과 기계, 수학과 자연과학의 논리와 설명 방식을 넘어서기 어렵다. 자본과 기술의 지배를 받는 이런 이론과 논리가 시장경제와 산업기술의 세계에서 통용될 수 있지만, 생명과 정신, 공동체와 종교 등의 영역에서는 그대로 적용될 수 없고 적용 되어서도 안 된다.
---「자연과학적 결정론의 극복과 인성의 실현」중에서

인간과 인성은 생명 진화의 오랜 역사와 천지인 합일의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틀에서 연구되고 이해되고 실현되고 완성되어야 한다. 그래야 인간과 인성을 표면과 부분이 아니라 주체의 깊이와 전체의 통일 속에서 그리고 생명 진화와 인류 역사의 오랜 과정 속에서 온전히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다. 생명 진화와 천지인 합일의 관점에서 인간과 인성을 본다는 것은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과 인성에 대한 특정한 관점에 집착하거나 다른 관점들을 배제하지 않고 다양하고 심층적인 관점들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
---「21세기 인성교육의 요청과 새로운 인간 이해」중에서

높은 산에서 하늘을 우러러보면 우러러볼수록 하늘은 아득히 멀어 보이고 하늘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하늘은 까마득히 높아 보인다. 하늘을 우러를수록 하늘은 더 높고 깊이 멀어지지만 하늘이 높고 깊이 멀어질수록 몸과 맘과 얼은 하늘에 높이 들어가고 하늘은 몸과 맘과 얼 속에 깊이 들어온다. 하늘을 우러르면 몸과 맘과 얼 속에 하늘이 열리고 몸과 맘과 얼은 하늘을 닮아 깊고 자유로워진다. 그것은 몸과 맘과 얼 속에 하늘이 살게 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중에서

생명 진화 과정에 비추어 보면 인간과 인성은 우주와 자연 생명 세계와 공유하는 존재의 차원을 가지면서 물질세계와 자연 생명세계, 동물세계와는 다른 정신적 영적 존재의 차원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지능을 넘어선 지성과 영성은 사람만이 지닌 독특한 본성이다. 그러나 물질적인 몸, 본능, 욕구와 감정, 의식의 상당 부분은 다른 생물들과 공유한다. 사람의 몸과 맘속에는 38억 년 진화한 생명 나무가 있고 생명의 바다가 있다. 인간은 쉽게 파충류의 본능적 욕망, 포유류의 감정으로 내려갈 수 있다. 그러나 지성과 영성을 가지고 고귀한 정신과 감정으로 살 수도 있다. 인간의 식욕과 성욕은 파충류나 포유류와 같은 것이면서도 파충류나 포유류의 식욕과 성욕을 넘어서는 아름다움과 고귀한 감정과 사랑을 품을 수 있다.
---「인간의 주체와 세 차원: 몸, 맘, 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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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치와 협동의 생활공동체와 민주시민을 위한 생명교육, 전인교육, 인성교육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감성을 살리고 지성을 키우고 영성을 높이는 생명 철학적 교육론과 방법을 안내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종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 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박재순 박사의 『인간교육의 철학과 방법』은 한국적인 인성교육의 방법을 철학적으로 정립한 책이다. 우리 시대 교육 현장에서 인성교육을 담당한 교육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과서이다.
- 유석성 (전 안양대학교 총장)
저자가 추적한 인간교육의 심원한 정신사적 규명은 한국 인성교육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중대한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 심성보 (부산교육대학교 명예교수,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평소에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을 본질적이고 근원적으로 깊이 고민해온 박재순 박사가 그 고뇌의 결과물을 책으로 묶어냈다. 밑줄을 치고 메모로 갈무리해야 할 구절이 너무 많은 책, 삶 공동체 교육 · 생명 공동체 교육 그리고 인성교육을 펼치려는 많은 선생님들께 아주 귀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고춘식 (전 한성여자중학교 교장, 전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
저자는 독창적인 생명철학을 기반으로 한국 인성교육의 철학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에 따르면 인성이란 몸, 맘, 얼을 통합하여 삶을 이끌어가는 생명의 본질이다. 인성교육은 사람이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깨닫고 참사람이 되며, 인성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이다.
- 임세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명예교수, 풀무학원 이사)
학교 교육의 위기와 문명대전환 시기, 그 어느 때보다 인성교육의 철학과 방법이 절실한 상황에서 깨어있는 씨알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우리 모두가 몸 맘 얼을 통일한 인성을 실현하고 완성해 한 민족의 통일과 세계 평화와 정의 실현에 이르는 큰 디딤돌이 되리라 희망해본다.
- 임형택 (광주대학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교수, 미래문화교육연구소 이사장)
국가가 위로부터 인성을 강조한 시대가 있었다. 민주주의 시대가 열리면서 아래로부터 개인 주권을 토대로 한 시민공동체가 주목받았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안창호, 유영모, 함석헌은 나라의 주권과 개인의 주권이 훼손되었던 고난의 시대에 주권 의식과 인성 간의 관계를 삶으로 일깨워준 참 교육자였다.
- 박은홍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
한국 근·현대 사상가들의 사유에 입각하여 인간의 세 차원(몸·맘·얼)을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 인성교육의 근간을 제시하고 있는 이 저서는 21세기가 진행해 나아갈수록 음미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다.
- 우정길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한국교육사상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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