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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빠가 되었을 때 눈물 1리터

남자, 아빠가 되었을 때 눈물 1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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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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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50g | 140*225*20mm
ISBN13 9791156220015
ISBN10 115622001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헌안
72년생으로 오랜 기다림 끝인 서른일곱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SK그룹 계열사인 SK하이닉스에 근무 중이다. 평균보다 빠르고 가볍게 태어난 아이들과 처음 만난 날.‘최고’가 아닌 ‘최선’으로서의 [보통 아빠]가 느낀 감상을 적어 커가는 아이들과 함께 더 깊이 교감하겠다 결심하였고 그렇게 모인 서른 네 편의 글들은 칠만 SK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오픈 커뮤니티-TokTok(톡톡)’에 게시되어 뜨거운 지지와 깊은 공감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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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나 스스로 나 자신을 찾아가는, 나를 위한 길"
돌이켜보면 육아는 ‘어린아이를 기른다’는 사전적 정의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게 있어 육아는 기쁨과 슬픔, 미움과 고통을 정리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일련의 감정 정리 과정이기도 했습니다.(중략) 덕분에 육아, 아이를 키운다는 것을 [나 스스로 나 자신을 찾아가는, 나를 위한 길]로 생각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부모로서 [나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육아의 본질이며, 남자에서 아빠로 자란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나 자신을 찾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 [서문]에서.

"남자가 아빠가 된다는 것 "
남자가 아빠가 된다는 건 새로운 나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이고
남자가 우는 이유는 아이들과 함께 공감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 [눈물1리터] 중에서

"타인에게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은 타인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이기 때문이지요."
창밖에는 찬바람에 트인 빨간 볼살을 가진 초라한 옷차림의 집시 아이 대여섯이 유리창에 거미처럼 붙어 제가 먹는 햄버거를 애타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중략)
어느 날 배냇웃음을 지으며 저를 바라보던 우리 아이들의 눈이 실제로 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했던 그 일을 마치 지금 벌어지는 것처럼 너무나 선명한 기억으로 되살려 놓았습니다. 한겨울 추위에 두 손을 모아 볼을 비비고 얼굴의 콧물을 훔치면서 애타게 제 입을 바라보던 그 선한 눈망울들에 대한 연민과 그 아이들이 느꼈을 간절함에 대한 뒤늦은 공감을 만들어 냈던 것이었습니다.‘아! 나는 왜 그 간절함을 애써 모른 척했어야 했을까?’ 하는 깊은 후회와 회한에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 [사랑을 받지 못하면.....] 중에서



“난임이 많다고들 하지만 정작 내가 그럴 줄은 몰랐어.”
만약 누군가가 남자에게는 자괴감을, 여자에게는 비참함을 선사하는 최고의 방법을 찾는다면 그건 난임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중략)
난임 부부에게 부모가 된다는 것은 특별하다기보다는 ‘각별’합니다.
보통의 부모들에게도 ‘부모가 되는 일’은 특별하지만 난임 부부에게는 저마다 아주 ‘각별’한 사연이 있기 때문이지요. 길거리에 잠시 놓여진 다른 사람의 아이에게조차 느끼는 어떤 절박한 ‘기대감’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운명에 애원하며, 자신에게 슬퍼하고, 상황에 절망하는 일을 반복해야 하는 난임 부부에게나 있을 법한 일입니다.
- [남몰래 흘리는 눈물] 중에서

"부모라는 이름의 '공감'"
그 슬픈 기억 속의 아이가 불현듯 떠오르고 마흔 살의 감상으로 스멀스멀 배어 나오는 뜨거운 안쓰러움에 딸아이를 까닭도 없이 힘껏 안아 주며 다독입니다.(중략)
그 아이는 지금 어디 있을까?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지금은 진심으로 그 아이의 ‘신호’에 깊이 공감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을 해 주기에는 이미 늦었겠지 하며 까닭 모를 미안함에 잠든 딸아이를 한 번 더 살며시, 그러나 깊고 뜨거운 애정을 담아 안아 주었던 것입니다.
부모가 되면 ‘나’가 아닌 ‘부모’라는 이름의 ‘공감’을 먹고 살게 되는가 봅니다.
- [그 아이] 중에서

"‘감동’, ‘배려’, ‘사랑’, ‘공감’등이 가지는 공통점"
“아니 학생. 마스크 꼭 쓰라고, 몸 상하면 안 돼.” 하니, 그제야 “고맙습니다.” 하는데 제 말이 그 학생에게 현실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요. 하지만 예전의 어른들이 제게 해주었듯 저 또한 그 학생들에게 자신들을 지켜보는 "따뜻한 시선"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 가능성의 릴레이 중에서

"내가 없으면 이 아이들 어떻게 하지?"
처음 기대와 각오와는 달리 그전에 가졌던 팔팔했던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신념과 잘해 낼 것이라는 자신감은 파도에 휩쓸리는 모래처럼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해 자리잡은 것은 ‘불안함’ 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동안 참 우울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없으면 이 아이들 어떻게 하지? 이런 막연함.
-[치사해, 치사해] 중에서

"꼭 완벽하지 않아도 멋질 수 있단다."
어떤 사원이 자신은 다른 동기들에 비해 너무 부족한 것 같다고 고민을 합니다.(중략)
그래서 ‘완벽했으면’ 하는 희망을 말하는 사원에게 장소가 바뀌고 구성이 바뀌니 달라지던 커피 향처럼 적절한 때 적절한 균형과 정반합을 오가며 얻어 내는 장단점들이 조화를 이뤄 우려내는 결과물일 때 비로소 진짜 향기가 나더라는 그런 ‘완벽함’의 본질을 이야기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질 수 있음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 [완벽하지 않아도 멋진 것] 중에서

"아빠라는 이름의 '사랑'"
아직 사랑이라는 지극히 당연하고 소중한 세상의 이치를 경험조차 못한 아이들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며 오늘도 홀로 되뇌입니다.
“사랑이 영원하다고 말하지만 사실 진화한단다. 그리고 늘 더 좋은 쪽을 향해 가기 마련이지.”
아빠가 되면 사랑도 3.0.
남자의 사랑은 추억으로 채워져 있지만 아빠의 사랑은 아이들로 채워지기 마련인가 봅니다.-[사랑 3.0] 중에서

"육아 그 자체가 드라마"
진짜 드라마는 재벌과 가난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닌 평범한 우리 일상에 있고, 진짜 투혼은 타향만리에서 일하느라 집이 그리웠는데 마침 회사에서 보내준 라면과 떡국과 식혜를 보고 감동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몫이며 아침마다 우는 아이들을 애써 모른척하며 유치원이나 타인에게 맡기고 집을 나서는 마음이 무거운 워킹맘들의 몫이며 남편이 버는 쥐꼬리만 한 월급을 아끼고 쪼개며 장을 보는 전업주부 아내의 몫이기도 하고 전쟁같이 치열한 육아와 전쟁만큼 잔인한 경쟁을 겪어내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아이들의 일상일 것입니다.
- [드라마틱]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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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슨 내용일까? 하며 읽다가 사무실에서 눈물을 줄줄 흘렸다.” _눈물 많은 엄마.
“교감, 모든 면을 시니컬하게 바라보던 내 마음에 촉촉한 단비가 내렸다” _감동한아름.
“슬프지 않음에도 눈물이 나는 가슴 찡한 감동”_1000446
“행복이라는 글자를 다시금 만들게 하는 시간, 아름다운 글들”_행복
“독백을 듣는듯한 담담함, 깊은 감정이입.”_팬클럽2
“오늘도, 한 점 행복한 마음의 양식을 먹는다. 냠냠”_ㄳㄳ
“퇴근해 아내 손을 잡고 고맙다 말하고 싶게 만드는…”_감동
“ 추천을 한번밖에 할 수 없다는 게 아쉽다”_다시
“누가 쓴 글일까? 몇 번이나 글을 올렸다 내린다.”_불량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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