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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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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272g | 128*188*14mm
ISBN13 9788936812126
ISBN10 89368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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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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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은 하루에 다섯 번씩 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일상에서 신을 생각하고 신의 뜻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의 의례다. 첫 번째 예배 파즈르(Fazr)는 아침에 해가 뜨기 한 시간 반 전에 일어나서 신을 만나는 행위다. 두 번째 예배 주흐르(Zuhr)는 보통 정오에서 낮 1시 사이에 보고, 세 번째 예배 아스르(Asr)는 오후 3~4시쯤 본다. 네 번째 예배 마그립(Maghrib)은 일몰 예배로 하루가 끝나가는 시각에 드리는 저녁 예배다. 마지막 다섯 번째 밤 예배는 이샤(Isha)라고 불리며 취침 예배에 해당한다. 근처에 모스크가 있다면 그곳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더 의미 있고 편리하겠지만, 대부분 예배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드린다. 그리고 여행 중이거나 피치 못할 상황에는 주흐르와 아스르 예배(2~3번째), 마그립과 이샤 예배(4~5번째)를 묶어서 한 번에 드려도 된다. 바깥에 있는 경우 깨끗하고 조용한 곳을 골라 잠시 예배를 드릴 수도 있다. 한 차례의 예배 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된다. 함께 예배를 볼 때는 옆 사람과 어깨를 맞대고 일렬로 평등하게 줄을 서서 예배를 드린다. 앞줄에 빈 공간이 있으면 새 줄을 만들기보다는 그 공간을 먼저 채워 빈부와 출신, 계층을 초월한 철저한 평등과 형제애를 실현하고자 한다.
---「1장 3. 어떻게 하루 다섯 번의 예배를 꼬박 지키나요?」중에서

순례는 재정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능력이 있는 무슬림에 한해서 일생에 한 번 이상 하는 것이 의무로 되어 있다. 돈이 없거나 건강이 나빠서 순례를 못 하는 신자들은 다른 선행을 많이 해서 이 의무를 채울 수 있다. 순례는 인종, 국경, 신분 등의 차이를 떠나 전 세계의 모든 무슬림 신도가 한곳에 모인다는 점에서 가장 큰 신앙 집회이며, 정보를 나누는 장이기도 하다. 성지 순례에 나선 무슬림들은 젊은 사람이건 나이 든 사람이건, 잘살건 못살건,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부름에 응하여 같은 모양과 색깔의 성지 순례 옷을 입는다. 이를 이흐람(Ihram)이라고 부른다. 같은 모양의 옷을 입음으로써 모두가 하나라는 형제애를 느끼게 된다. 또 죄악으로부터 영혼을 깨끗이 하고 자신의 영혼이 다음 세상에서 하느님의 은혜를 받을 준비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순례를 마친 사람은 하지(Haji)라는 칭호가 붙고 공동체 내에서 큰 존경의 대상이 된다.
---「1장 6. 메카 성지 순례에는 매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나요?」중에서

커피와 함께 아랍 세계의 가장 중요한 문화가 바로 카페이다. 사람들이 모여 공간을 공유하고 그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카페는 아랍에서 시작된 공간이다. 전통적으로 아랍 세계의 카페는 남자들이 모여 게임을 즐기거나, 시샤(Shisha)라고 부르는 물담배를 피우며 사교를 위해 모이는 장소였다. 또한 전문적인 이야기꾼이 상주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도 했다.
---「2장 2. 예멘 모카 커피의 향미에 빠져들다」중에서

알킨디(Al-Kindi, 801~873년)는 무슬림 사이에서 ‘아랍인 철학자’로 그리고 서구 세계에서는 ‘알킨두스(Alkindus)’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알킨디는 진정한 의미에서 ‘철학자’라고 불릴 만한 최초의 무슬림이었으며, 중세 이슬람 역사에서 순수한 아랍 혈통 출신의 유일한 철학자이기도 했다. 알킨디는 801년 이라크 남부에 있는 쿠파에서 태어났다. 알킨디가 학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했을 무렵, 압바스조의 칼리파 알마으문은 고대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서 저술된 다양한 학문 서적을 아랍어로 번역하는 데 아낌없이 후원하며 문화적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이 같은 시대적 분위기는 알킨디가 철학, 영혼학, 의학, 수학, 음악, 천문학, 지리학, 논리학, 점성술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3장 2. 최초의 아랍인 철학자 알킨디」중에서

무슬림은 누구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향해 예배를 드려야 한다. 따라서 모스크 안에 들어가서 메카 방향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메카 방향을 가리켜 키블라(Qibla)라고 칭하며, 이를 알려 주는 벽감 장식이나 표식을 미흐랍이라고 한다. 규모가 큰 모스크일수록 미흐랍 규모도 커지며, 규모가 아주 큰 모스크의 경우 한쪽 벽면 전체가 미흐랍 역할을 하기도 한다. 대규모 건축 사업으로 모스크를 건설했던 경우 주변 건물의 건설 방향과 다르게 틀어진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한데, 이 같은 모습이 바로 키블라 방향을 맞추기 위한 작업이다. 또한 규모가 작은 모스크에서는 모스크 입구와 건물의 방향이 틀어져 있기도 한데, 이 역시 키블라 방향을 맞추기 위한 장치이다.
---「4장 1. 신을 생각하는 곳, 모스크」중에서

대관복에서 볼 수 있듯이 아랍 세계의 직물은 매우 발달하였고, 대표적인 직물 공예로 카펫을 들 수 있다. 카펫은 이슬람이 발흥하기 전부터 유목민 생활의 필수품이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찬 기운, 습기, 벌레 등을 막고 텐트 내부를 장식하는 용도로도 사용하였다. 이슬람이 전파되면서 다양한 패턴을 활용한 카펫이 생산되어 이슬람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카펫의 확산과 더불어 이슬람 세계 고유의 장식 패턴이 함께 전달되어 동시다발적으로 동일한 유형의 장식 문화가 발달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랍, 튀르크, 페르시아의 카펫은 현대 사회에서도 고가의 공예품으로 여겨진다.
---「4장 5. 공예품이 전하는 이슬람 역사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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