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

[ 양장 ] 어린이 작가정신 클래식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2건 | 판매지수 162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66g | 247*307*7mm
ISBN13 9791160269567
ISBN10 116026956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상한 여행이었다! 시작만큼은 아주 좋았는데! 내가 탄 프로방스호는 대서양을 횡단하는 여객선으로, 빠르고 쾌적해서 만족스러웠다.
승객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배에는 즐길 거리도 많았다. 세상과 동떨어져 우리끼리 낯선 섬에 머무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서로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감미롭게 느껴졌다.
그런데 둘째 날 오후, 프랑스 해안에서 500마일(약 800킬로미터.?옮긴이) 떨어진 망망대해에 폭풍우가 몰아칠 때였다. 배에 무선 전신으로 다음과 같은 전보가 날아들었다.

아르센 뤼팽 승선, 일등실, 금발머리, 오른쪽 팔뚝 상처, 혼자 여행, 가명 R……

바로 그 순간, 어두컴컴한 하늘에서 우르릉 쾅, 천둥이 쳤다. 전파가 끊겼다. 나머지 내용은 도착하지 못했다.
--- p.6

사람들의 눈길이 한꺼번에 로젠에게 쏠렸다. 그의 머리카락은 금발이었다. 다들 그 사실에 더 충격을 받은 듯했다.
넬리 양이 물었다.
“상처가 있으세요?”
로젠이 대답했다.
“휴우, 전 아니네요. 상처는 없으니까요.”
로젠은 옷소매를 홱 걷어붙여 팔을 드러냈다. 그러나 순간, 한 가지 생각이 내 머릿속을 스쳤다. 내 눈과 넬리 양의 눈이 마주쳤다. 로젠이 내민 쪽은 왼팔이었다.
--- p.13~14

이 상황은 공포 그 자체였다. 아무도 감히 혼자 선실에 남지 않으려고 했고, 너무 외딴 장소는 동행 없이 가려고 하지 않았다. 믿을 만한 사람들끼리 조심스럽게 모였다. 그렇지만 아주 친한 사이라고 해도 자기도 모르게 경계하면서 거리를 두었다. 지금은 모든 사람이…… 아르센 뤼팽이었다. 우리의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커져, 그에게 불가사의하고 무한한 힘이 있다고 믿었다. 아르센 뤼팽이라면 아주 뜻밖의 인물로 변장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번에는 훌륭한 로손 대령이었다가 다음번에는 점잖은 라베르당 후작일지도 몰랐다.
--- p.22

로젠이 지나쳐 갔다. 사관이 몸을 숙여 가니마르에게 귓속말했지만, 가니마르는 어깨를 살짝 으쓱했고, 로젠은 그대로 통과했다.
넬리 양이 큰 소리로 말했다.
“세상에, 그러면 도대체 누가 아르센 뤼팽이란 말이야?”
이제 승객은 스무 명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넬리 양은 이들 중에도 아르센 뤼팽이 없는 게 아닐까 당황하고 두려워하며 남은 사람들을 한 명씩 관찰했다.
나는 넬리 양에게 말했다.
“더는 기다릴 수 없어요.”
넬리 양이 앞장섰다. 나는 뒤따랐다. 그러나 열 발짝도 못 가서 가니마르가 우리를 막아섰다.
--- p.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