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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웰컴 투 더 신혼 정글
결혼 현타 오기 전에 읽어야 할 부부 생활 백서 PDF
하다하다 글그림
섬타임즈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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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그와 그녀를 소개합니다

PART1 복닥복닥 신혼생활

#1 부부의 호칭
#2 구옥의 매력
#3 우리의 차이점
#4 부부도 연습이 필요해
#5 삼시세끼 집밥 해 먹기
#6 이사의 타이밍
#7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
#8 며느리 페르소나
[부부 꿀팁1] 여자가 행복해지는 남편조련법

PART2 우당탕탕 제주 시골살이

#9 우리가 살 곳은?
#10 시골집 찾기
#11 드디어 집 계약
#12 인연
#13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
#14 느릿느릿 제주의 시간
#15 이 또한 지나가리라
#16 바닷가 살이
#17 이사 떡 돌리기
#18 제주의 벌레
#19 부부는 어떻게 맞춰갈까?
[제주살이 꿀팁] 재미있는 제주 말
[부부 꿀팁2] 현명한 부부 싸움의 기술

PART3 토닥토닥 부부 생활 백서

#20 부부의 성장1
#21 부부의 성장2
#22 남편의 요리
#23 남자의 세계
#24 사위가 사랑받는 법
#25 사랑의 워크숍
#26 양보의 기술
#27 알 수 없는 것
#28 부부라는 음악
#29 사랑이란 둘이서 평생 완성해가는 것
[부부 꿀팁3] 배우자에게 화가 날 때 이 문장을 떠올리세요

저자 소개1

글그림하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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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거주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하나를 깊게 파는 게 꿈이지만 호기심이 많은 데다 단기 집중력이 좋아 수십 개를 얕게 파는 삶을 살아왔다. 지금은 그림을 담은 이야기를 그리며 느리지만 차근차근 그리고 깊게 화가(話家)로 사는 꿈을 실행 중이다. -인스타그램 @hadahada.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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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57.7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23쪽 ?
ISBN13
9791197404276
KC인증

책 속으로

정글, 통제력이 상실되는 불확실한 곳. 낯선 미지의 세계에서 짜릿한 도전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지만 반대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평범하지 않은 세계 뒤편에는 설렘과 함께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내밀한 곳으로 들어가 깊은 비밀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지만 때론 길을 잃기도 한다.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를 얻기도 하고, 다시는 이름조차 언급하기 싫은 적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신혼은 위험해서 더 짜릿한, 정글을 닮았다.
--- p.4

식사 횟수를 하루 세 끼에서 두 끼로 줄였다. 소식하기 위함이기도 했고, 요리와 설거지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내가 개인적으로 쓰는 시간을 더 가지면 좋겠다는 남편의 바람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정도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가사 노동을 하는 시간이 줄면 행복지수가 올라간다. 식기세척기, 빨래건조기, 로봇 청소기… 행복은 정말,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돈으로 산 시간을 서로 더 많이 대화하고, 자기계발을 하는 데 썼다. 작은 행복을 켜켜이 쌓으니 관계의 틈이 덜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 p.59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제주 시골에서 집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와 인연이 닿는 집이 반드시 나타날 거라 믿었다. 우리는 조용한 시골 마을, 번잡하지 않게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중심으로 집을 찾았다. 그즈음 나의 마음이 일본 영화 〈안경〉의 배경이었던 바닷가 마을이나 소박하고 느긋한 일상이 돋보이는 〈카모메 식당〉에 닿아있어 그랬던 걸까. 우리는 바닷가를 따라 조깅을 하고 책을 읽고 식탁을 차리는 생활을 꿈꿨다. 몽글몽글한 신혼이 그리는 그림치고는 꽤 아날로그적 투박함이 있었지만 우리는 결연했다.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걸 하고 살자. 그러려고 제주에 사는 거니까.
--- p.107

집을 수리하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더디고 더뎠던 공사는 결국 이사일까지 완료되지 않았고 우리는 서울과 제주를 떠돌며 생활을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남편과 내 가치관의 차이가 분명히 드러났는데, 남편은 목수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주는 쪽이었고, 나는 채근과 독촉을 해서라도 빨리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쪽이었다. 결국 수없이 긴 논의와 토론을 거친 끝에 남편의 선택을 따르게 되었다. 나는 인내와 오래 참음, 배려의 마음 그릇을 확장시켜야 했다.
--- p.145

결혼은 인간 개선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다르면 달라서, 같으면 같아서 배우자의 행동이 눈에 거슬리기도 한다. 그 까끌한 마룻바닥 같은 내 마음이 반질거릴 수 있도록 돕는 일.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 해줄 유일한 사람’과 맞춰 나가는 것이 바로 결혼인 것이다. 물론 이 변화에는 고통이 따른다. 남편의 기인 성향은 자주 드러나는데, 이에 맞서는 나의 똘끼도 만만치 않다.

--- p.203

출판사 리뷰

“부부도 연습이 필요해!”
신혼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


결혼식이 끝나고 이제 행복만 가득하리라 생각하며 부푼 마음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하다하다 부부. 하지만 첫날부터 숙소 측 실수로 위기가 찾아온다. 다행히 곧 새로운 숙소를 찾고 그곳에는 부부에게 큰 이정표가 될 선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낯선 미지의 세계, 신혼이라는 정글로 뛰어든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수도사를 꿈꿨던 남자는 둘도 없는 사랑꾼이 되었고, 기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게 살았던 서울토박이 여자는 느릿느릿한 제주에 완벽히 적응해간다. 하지만 현실은 동화 속 이야기처럼 ‘둘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지 않는다. 만난 지 4일 만에 결혼 약속을 하고 140일 만에 결혼할 만큼 서로를 운명의 상대라 믿었던 두 사람에게도 신혼 생활은 아득하고 낯설기만 하다. 이들 부부에게도 ‘결혼은 현실’이었다! 하다하다 작가는 이러한 고민과 문제들을 남편과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방법을 찾았는지를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결혼한다고 자연적으로 ‘좋은’ 배우자가 되지 않는다.
좋은 배우자는 ‘만들어’진다. 결혼 후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겪고 배우고,
위험에 대처하며 성장통을 겪어야 비로소 좋은 배우자가 된다.”


수십 년을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평생 함께 살아간다는 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특히 함께 살기 시작하는 신혼 때 크고 작은 갈등과 고민이 급격히 쌓이기 시작한다. 아주 작은 습관 하나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문제가 되기도 하고, 가족을 둘러싼 문제나 예상치 못한 외부 요인 등 사랑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도 벌어지곤 한다. 하다하다 작가는 이런 시기를 통제력이 상실되는 불확실한 곳인 ‘정글’이라고 표현했다. 정글이라는 낯선 환경에서는 옆에 있는 동료와 짜릿한 도전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도 하지만 방향을 잃고서 길을 찾지 못하거나 서로를 탓하며 적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이런 험난한 정글을 둘이서 잘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하다하다 부부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고 때론 인내하며 자신들에게 맞는 답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서로 사랑한다는 본질을 잃지 않는다면 어떤 위기나 맹수의 공격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사랑이란 둘이서 평생 완성해가는 것”
‘우리 둘은 왜 이렇게 다를까?’ 고민하고 있는
미혼남녀&예비부부라면 꼭 읽어봐야 할 부부 생활 백서


『웰컴 투 더 신혼 정글』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실전편’이라 할 수 있다. 본문은 총 세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파트1에서는 신혼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와 새로운 가족인 시댁에 대한 이야기를, 파트2에서는 갑작스러운 이슈로 이사라는 미션을 얻게 된 두 사람이 제주 구옥을 구하고 힘겹게 수리하는 과정을 풀어냈다. 마지막 파트3에는 서로의 다른 점을 발견하고 맞춰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각각의 에피소드와 함께 그려냈다. 또한 각 파트 마지막에는 ‘배우자에게 화가 날 때 명심해야 할 문장’, ‘부부 싸움이 일어났을 때 현명한 대처법’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부부 꿀팁’을 별도로 정리해두었다. 제주에 살면서 알게 된 다양한 정보나 팁도 이 책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그림에세이나 하다하다의 인스타툰을 좋아하는 독자들 외에도 달콤한 기대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예비부부들, 결혼 후 낯선 정글과도 같은 신혼기를 지나고 있는 신혼부부들이라면 이 책에서 여러 난관들을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감성과 통찰력으로 결혼 생활의 경험과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하다하다 작가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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