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1월 21일 |
---|---|
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320g | 116*176*30mm |
ISBN13 | 9791197404252 |
ISBN10 | 1197404252 |
발행일 | 2022년 11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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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320g | 116*176*30mm |
ISBN13 | 9791197404252 |
ISBN10 | 1197404252 |
프롤로그 그와 그녀를 소개합니다 PART1 복닥복닥 신혼생활 #1 부부의 호칭 #2 구옥의 매력 #3 우리의 차이점 #4 부부도 연습이 필요해 #5 삼시세끼 집밥 해 먹기 #6 이사의 타이밍 #7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 #8 며느리 페르소나 [부부 꿀팁1] 여자가 행복해지는 남편조련법 PART2 우당탕탕 제주 시골살이 #9 우리가 살 곳은? #10 시골집 찾기 #11 드디어 집 계약 #12 인연 #13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법 #14 느릿느릿 제주의 시간 #15 이 또한 지나가리라 #16 바닷가 살이 #17 이사 떡 돌리기 #18 제주의 벌레 #19 부부는 어떻게 맞춰갈까? [제주살이 꿀팁] 재미있는 제주 말 [부부 꿀팁2] 현명한 부부 싸움의 기술 PART3 토닥토닥 부부 생활 백서 #20 부부의 성장1 #21 부부의 성장2 #22 남편의 요리 #23 남자의 세계 #24 사위가 사랑받는 법 #25 사랑의 워크숍 #26 양보의 기술 #27 알 수 없는 것 #28 부부라는 음악 #29 사랑이란 둘이서 평생 완성해가는 것 [부부 꿀팁3] 배우자에게 화가 날 때 이 문장을 떠올리세요 |
여러분 그거 아세요? '결혼은 현실이다, 결혼은 갈등이다.'
이런 말은 진짜 맞는 말이란 걸
나는 남편과 연애 6년, 결혼 생활 1년 차이다.
결혼하기 전에는 우린 6년 동안 만났고! 크게 다툰 적도 없는데!
결혼이 뭐 별거겠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한 달도 안 돼서 현실을 자각했다.
6년을 만나고 결혼을 해도
20년 넘게 떨어져 지내면서 각자 생활해온
전혀 다른 사람들이 가족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신혼 한 달 차까지는 마주치면 으르렁거렸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 책은 미혼남녀, 신혼부부가
이런 과정을 좀 더 순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책에 나오는 하다하다 부부는
독신주의자 남자와 4일 만에 만나 140만에 결혼을 하고
제주도에서 신혼 생활을 했다.
그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과 차이를
꾸밈없이 보여주고 있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귀여운 Q&A
남편이랑 서로 물어보고 이야기해보면 좋은 질문들이 많아서
가족회의 때 해 볼 예정이다!
하다하다님의 귀여운 그림체와
따뜻하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이 공감되고 배웠다.
몇 가지를 뽑아본다면
내가 생각했을 때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다름의 이해'이다.
오랜 자취경력의 남편과 부모님과 살던 나의
생활 방식은 너무너무너무! 달랐다.
처음에는 남편에게 내 방식을 고집하기도 하고 짜증도 내고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가르쳐들려고도 했다.
어차피 같이 살 거 맞춰가는 건 좋지만
부딪힐 필요는 없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이유를 물어보며 절충하는 것이 최선~!
생활에 관련된 이야기 외에도 여러 팁들이 나와있다.
칭찬은 남편을 일하게 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같이 지내다 보면
칭찬하는 것이 무던해질 때가 많다.
남편은 원래 애연가였는데 나를 위해 담배를 끊었다.
담배 끊어!라고 명령하는 것도 싫었고
저렇게 좋아하는데 화를 내기도 싫었다.
데이트할 때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날
"그거 알아? 오늘 오빠 담배 하나도 안 피웠어!
너무 좋다! 고마워!"
이 말 한마디에 남편은 지금까지 금연을 하고 있다.
각자 살림을 분담해서 하니까
각자의 집안일이 당연한 일이 되어버려서
칭찬도 적어지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보고 다시 한번 칭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리고 일단 책이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진짜 신혼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있는 느낌이 든다.
나도 저랬지, 남편도 그땐 이런 생각을 했겠지.
되돌아보며 남편에 대한 애정과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결혼의 장점이나 극단적이게 단점만 말한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결혼의 장단점을 알려주는 책을
모두가 봤으면 좋겠다.
남편과 엄청나게 다퉈댔던 신혼 초기에
이 책을 봤다면 좀 더 부드럽게 풀어나가면서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도 정글 속을 탐험하듯
어떤 일이 튀어나올지 모르지만
같이 탐험할 남편과 함께
하나같은 둘이 되어 잘 이겨 나갈 것 같다.
언젠가 또 이해하지 못해서 화가 난다면
다시 한번 이 책을 들어야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들은 다양하다.
결혼하고 더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도 있고 결혼하기 전이 더 행복했다는 사람들도 있다.
한 사람을 만나 새로운 가족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
'웰컴 투 더 신혼 정글'은 두 사람이 결혼하면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집을 구하는 과정, 상대의 가족들을 만나는 상황들 속에서 어떤 생각들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지 귀여운 그림들로 보여준다.
'성 어거스틴이 이런 말을 했소.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관용을 이 모든것에 사랑을.'
우리의 본질은 부부라는 것 ,서로 사랑한다는 것, 그 외의 모든 것은 비본질적인 것이다.
'사랑함에 있어서는 일치를 봐야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다소 다르더라도 너그럽게 포용하는 것. 어쩌면 이것이 부부가 성장하기 위해 주어진 숙제'
평생 우리가 해야 할 연습이 생겼다.
중요한 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들로 비본질적인 부분을 조율해나가는 것이다.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그림들로 깊이있는 내용들을 쉽게 보여주어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결혼 현타 오기 전에 읽어야 할
부부 생활 백서
하다하다 글 그림
섬타임즈
꿀 떨어지는 신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하루를 시작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 지. 만. 환상 속에서 언젠가 빠져나가고 싶을지 모르는 일;; 신혼은 행복과 사랑의 시작일까 신혼 정글에서 정글이란 어떤 의미일까 저자는 신혼이 위험해서 짜릿한 정글이라 말한다 설렘과 함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결혼 후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겪고 배우고, 위험에 대처해야 비로소 좋은 배우자가 된다고 한다 이 책에 어느 곳에 위험이 있는지, 어떤 경우를 조심해야 하는지, 미리 대비하고자 저자 부부의 신혼 이야기를 들려준다 위험을 즐겁고 짜릿한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응원을 해주는 책인 듯하다
생각이 많고 들려주고 싶은 말이 많은 그와 그녀는... 공통점이 아주 적은듯하다 각자 방식대로 살아온 주인공 남녀가 함께 산다는 건 기적이라 말한다 제일 먼저 할 일은 다른 점 파악하기. 서로의 차이점을 너그럽게 포용하는 것이 부부가 성장하기 위해 주어진 숙제라고 말한다 솔직히 어느 한 사람만의 희생은 한계가 있다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양보하고 역지사지의 마음도 필요하다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변화시키지는 못해도 인정하고 이해까지 간다면 큰 다툼은 덜할 듯하다 솔직히 결혼 전 이 부분에 대해선 생각을 안 하기 때문에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을까
'위기가 닥쳤을 때 상대를 탓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p64
저자는 실수를 잘 용납 못하는 완벽주의자 성향을 단점으로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전후 사정을 모르는 경우, 상대를 믿어주는 게 최선이라고 말하며 위기가 닥쳤을 때 상대 탓만 하지 않고 위기를 즐기기로 결정한다 이는 저자의 제주도 신혼집 사연을 예로 들며 어떤 의미의 상황인지 공감가게 만들어주었다
부부 꿀팁으로 소개된 <여자가 행복해지는 남편 조련법> 7가지가 아주 마음에 든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예측 안되는 남편을 조련? 하는 법을 말해준다 칭찬을 하고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고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고르게 하기, 알아서 해라가 안되니 디테일하게 이야기하기, 시킨다는 느낌 보다 아내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느낌 들게 하기 등 화성에서 온 남성을 적응시키기 위한 조언들이 쏟아진다 정말 결혼한 사람만이 공감하는 조언이라 생각된다 감성 충족 말보다 행동으로 기쁜 마음을 주는 사람이 최고라는 말에 매우 공감한다 솔직히 감성 멘트로 사로잡힌 미혼일 땐 안 끌리겠지만 결혼 후엔 행동 실천이 최고의 남자가 아닐까 싶다 아내의 집안일이 힘들다는 걸 이해해 주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남편이랄까ㅎㅎ 꿀팁으로 소개된 노하우를 실행한다면 자연스럽게 선배들이 말하는 '잘해주는 남자'로 되어있을지 모르겠다^^
여행은 실제 결혼 생활의 큰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한다 여행 중 결정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일을 해결하고 풀어가는지를 통해 상대의 성격이나 성향도 가감 없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혼 전어ㅣ 상대와 2주 이상 외국 여행을 꼭 가봐야 한다고 조언을 하기도 한다 결혼이라는 인생이 바로 둘이 세트로 엮어 움직이는 아주 긴 여행이기 때문이다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다름을 깨닫고 조율해가며 부부는 성장한다
꽁냥꽁냥 제주에서 살아가는 저자 부부의 생활을 엿보며 결혼의 스타트인 신혼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신혼생활을 겪은 후 이미 트러블을 간직한 채 부부 생활 진행 중인 부부들도 이 책을 읽고 변화를 얻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든다 '불편하거나 싫은 건 분명히 이야기하고 그 안에서 조율하라' 알아서 양보하면 상대가 모르거나 당연시될 수 있기 때문에 배려하고도 서운해질 수 있다 이 상태로 결혼생활이 진행된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보이겠지만 나름 각자의 힘듦은 계속해서 쌓일 수가 있다 노력해 주는 상대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본인도 노력해야 관계도 튼튼해진다고 한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잘 알 수 있도록 대화를 자주 하는 편이 중요하다 치열한 논쟁이라도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싸움은 가슴이 아닌 이성으로 싸워 감정을 섞지 않고 나와 생각이 달라도 그걸 인정하고 존중하며 지속적인 대화를 이끌어간다면 긍정적인 마무리가 반복될 것이다 신혼 정글을 즐기며 탐험을 하고 그동안에 쌓은 노하우로 결혼 생활을 유지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짧은 컷 만화 형식으로 이해가 잘되고 꼭 필요한 이야기만 들려주니 마음에 든다 두껍게 느껴지는 책이 금방 읽어나간다 행복한 만큼 다툼도 많은 신혼생활에서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는 걸 보여주는 모험 책이라 생각된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