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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주식 (큰글자책)

어쩌다 보니, 주식 (큰글자책)

: 이룬 것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한 직장인의 진솔한 주식투자 에세이

이학호 | 북산 | 2022년 12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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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주식
[도서] 어쩌다 보니, 주식
이학호 저 북산
10% 9,000
어쩌다 보니, 주식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10*297*20mm
ISBN13 9791185769653
ISBN10 11857696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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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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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시장을 ‘이 바닥’이라고 종종 표현한다. 이 바닥이 그렇게 신뢰할만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희망은 분명하다. 그러나 주식을 추천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희망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나는 이 바닥의 고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고수가 내 잔고를 자신의 것처럼 크게 불려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다. 나도 주식을 하면서 더 좋은 종목을 찾아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수익을 추구하기를 기대한다. 나의 부족한 인사이트를 채워줄 고수를 만나기를 학수고대한다. 그러나 나는 만나지 못했다. 그들은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지만, 그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달라고 했다.
---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중에서

나는 종목을 추천하지 않는다. 좋은 종목이 있다면, 그것을 추천할 이유가 없다. 내가 사야 한다. 그리고 산 것을 증명한다. 좋다고 다 오르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계속해서 오르는 종목도 없다. 상승하는 주식에 조정이 오면, 그 조정이 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하락인지 소위 말하는 끝물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러니까 주식투자는 매수한 순간부터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주가는 지옥 같은 구렁텅이로 빠져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언제든지 우리가 알 수 없는 위기는 온다, 반드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종목을 산다. 그리고 그 종목을 공개한다. 그것이 내가 만든 카페의 원칙이다.
--- 「방장의 투자」 중에서

주식시장이라는 어항 속에는 여러 물고기가 살면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 어항에 가장 작은 생명체는 피라미 같은 개인 투자자다. 하위 생명체가 그렇듯이 역시 가장 큰 투자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꿈은 주식투자를 통해서 피라미 같은 인생에서 벗어나 망둑어 같은 슈퍼 개미가 되는 것이 꿈일지도 모른다. 직장을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스터디도 하면서, 본업보다 주식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 이들이 많다.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 어차피 노동으로 인생 역전이 되지 않는 사회에서 망둑어가 되겠다는 꿈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른다.
나 역시 피라미다. 많이 벌 때도 있지만, 가끔 많이 깨진다. 그리고 또다시 붕어들이 조언해준다. ‘외환위기도 이겼고, 코로나도 이긴 동학 개미가 흔들리면 안 된다. 내일 뚜껑은 내일 까봐야 한다’라고 한다. 또 한 번 속아준다는 심정으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주식투자에서 여러 격언이 있지만 나는 그중에서 이 격언을 가장 좋아한다.
“수영을 잘할 필요는 없다. 둥둥 떠 있기만 하면 언젠가는 바다로 갈 수 있다.”
--- 「어항 속에 우리」 중에서

좋은 종목을 골라서, 이왕이면 짧은 기간에 수익을 내면서, 주식으로 인생이 역전되기를 바라는 것을 투자자들은 바라고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좋은 종목이란 무엇이며, 수익을 내는 데 얼마의 기간이면 충분할까? 과연 수익을 결정하는 기간이 과연 예측 가능이나 할까? 불가능하다. 불가능한 것에 계속해서 희망 섞인 뉴스를 내보내는 곳이 언론이며, 이 뉴스를 재가공하여 투자의 희망을 불어넣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나는 주식시장을 그렇게 생각한다. 끊임없이 뉴스가 쏟아지기 때문에 시장을 살아 숨을 쉬는 생물과도 같다고 표현하며, 성장과 후퇴를 반복하면서 끝내는 성장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지금까지 버틴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면 나는 언제쯤 주식을 끝낼 수 있을까?
--- 「성공한 투자를 이어가고 싶다」 중에서

"퇴근하면 카톡으로 주식 정보 보내지 마라. 들키면 혼난다.”
사람들은 주식을 왜 몰래 할까? 더욱이 주식투자가 보편화된 일상 속에서 어디서든 사람들의 주식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그들의 주식 계좌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딜레마다. 주식을 하는 것이 맞을까 싶을 정도다. 그러니까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은 극히 드물고, 대부분은 잃은 것을 만회하기 위한 투자를 한다. 내가 그들의 수익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는 없으나, 내 직장 동료들의 대부분은 잃은 것을 만회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것을 이야기 중에 짐작하게 되곤 한다.
---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중에서

그래, 가끔 나도 지겹다. 시시포스의 무거운 돌처럼 먹고 살아야 하는 이 지겨운 반복 속에서 가끔은 해방이 되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 반복 속에서 해방이 된 사람은 없다. 적어도 그 반복이 평생을 가게 해서는 안 된다. 하여, 정년을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는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Get rich slowly. 내가 좋아하는 격언이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다만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천천히 천천히. 성공한 사람들은 언제나 인내하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나는 여기서 한 술을 더해 자신 있게 말하겠다. 인내는 애당초 할 필요가 없다. 오늘을 열심히 살기만 하다면! 열심히 일하고, 돌아와서는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주말에는 열심히 놀고. 그사이에 인내할 시간이란 있을 수 없다. 그렇게 하루하루 잘 살면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필연적으로 좋은 미래를 만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이다.
---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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