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 에너지장을 모두 다룰 때 진정한 통합의학이 된다. 몸 전체를 보고 인체의 삼중구조를 함께 다루는지, 해독뿐만 아니라 재생도 함께하는지를 살펴야 올바른 자연치유의 길에 다가갈 수 있다.
--- p.23, 「과학적인 자연치유를 위한 여덟 가지 조건」 중에서

암은 비정상적인 유전자를 타고나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식이·환경의 영향을 받아 꺼져 있
던 유전자 스위치가 켜져 생긴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환경을 바꿔서 스위치를 끄게 한다면? 암세포가 정상 세포로 되돌아온다는 말이 된다
--- p.31, 「의사가 알려주지 않는 암의 진실」 중에서

줄기세포는 암의 뿌리라 일반 암세포와는 다른 특징을 지닌다. 먼저 암세포 중 0.1~2%에서만 존재하고, 둘째 스스로 재생하며, 셋째 항암제에 저항성을 지니는 데다가, 넷째 더 악성인 종양이 될 가능성이 크며, 마지막으로 전이와 재발에 강하다.
--- p.38, 「의사가 알려주지 않는 암의 진실」 중에서

암 줄기세포를 정상적으로 분화되도록 유도하면 정상 세포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암 줄기세포를 만든 환경을 정상적인 분화가 가능한 환경으로 바꾸면 정상 세포로 만들 수 있다는, 참으로 놀라운 발견이다.
--- p.41, 「의사가 알려주지 않는 암의 진실」 중에서

풍욕을 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일산화탄소와 독소가 배출되며 산소 공급이 원활해져 면역력이 높아진다. 인체의 산성과 알칼리성 균형을 바로잡아 체질도 개선해준다
--- p.69, 「첫째 날 내 상태 파악하고 풍욕, 절 운동 익히기」 중에서

암 줄기세포를 암세포로 변이시키는 여러 유전인자를 조절해 암 줄기세포를 억제하고 근본적으로 변이를 막는 방법을 ‘유전자조절요법’이라고 부른다.
--- p.90, 「둘째 날 자연치유를 돕는 검사와 암 강의 1」 중에서

해독요법의 기본은 밥상이다. 소식과 채식으로 밥상을 약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 p.115, 「넷째 날 암 강의 3과 자연식이」 중에서

아미노산을 얻는 데 가장 좋은 음식은 달걀이다. 단백질로 보면 100점 만점이다.
--- p.130, 「넷째 날 암 강의 3과 자연식이 」 중에서

자연치유는 치유를 위한 마음 자세를 잡을 때 진정한 힘이 발휘된다. 삶의 방식을 질병 이전과는 완벽히 바꾸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필요조건이요, 믿음과 은근, 끈기가 충분조건이다.
--- p.154, 「여섯째 날 암 강의 4 마음 치유법과 명상, 특별 명상」 중에서

어싱은 한마디로 지구와 접촉하는 것이다. 특별한 방법이나 요령 없이 맨발로 흙을 밟거나(음이온이 풍부한 황토밭 걷기가 좋다) 땅을 온몸으로 느끼며 드러누워 있으면 된다.
--- p.192, 「아홉째 날 암 강의 5와 황토밭 걷기」 중에서

자연치유아카데미에서는 비타민나무 열매를 매일 점심 식사 때 한 숟가락씩 먹게 한다.
--- p.221, 「열두째 날 죽염과 비타민나무, 녹즙」 중에서

나는 각 자연치유법 항목을 10점씩 주었을 때 80점 정도 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100점을 맞으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따르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연의학 전문의 조병식 자연의원 원장이 암 치유의 모든 과정을 담은 13일 암 프로그램을 일반에 전면 공개한다.<br/><br/>암 캠프에는 총 10가지로 15년간 연구와 임상으로 검증한 자연치유법이 담겨 있다. 자연치유는 몸에만 국한하지 않고 정신과 에너지까지 다루는 통합의학이기에 ‘치료’가 아닌 ‘치유’로 표현한다. 의료 선진국에서조차 받아들인 마음과 에너지를 함께 치유할 때 병이 온전히 낫는다는 상식은 암 환자들이라면 귀담아들어야 한다.<br/><br/>그간 펴낸《조병식의 자연치유》《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암은 자연치유 된다》가 현대의학의 암 치료의 한계를 지적하고, 암을 일으킨 원인에 초점을 맞춘 암 치유(관리)의 기본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면 이번 암 캠프 13일에는 최첨단 의학을 토대로 암을 치유하는 실천법을 소개한다. 최신 의학인 후성유전학에 따르면 암세포는 특정 상황에서 정상 세포로 바뀐다. 자연치유법도 후성유전학과 똑같은 맥락이다.<br/><br/>또 후성유전학은 암이 죽지 않고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원인을 찾아냈다. 현대의학은 도려내고(수술) 독약을 주입하며(항암) 불로 태우는(방사선) 방식으로 보이는 암은 잘 제거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암세포로 증식하는 ‘암 줄기세포’를 제거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암 줄기세포는 암의 뿌리라고 이해하면 된다.<br/><br/>암 줄기세포의 존재는 현대의학의 민낯과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다. 완벽히 암에서 해방되려면 암세포뿐만 아니라 암 줄기세포까지 억제하고 없애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br/><br/>암세포와 암 줄기세포가 어떻게 발생하고 억제되는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br/><br/>1. 후성 유전인자(식이, 환경인자)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를 만든다. 식이 폴리페놀과 같은 천연물이 이를 억제한다.<br/><br/>2. 엽산, 콜린, 메치오닌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바이러스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 처음부터 배아세포 유전자 스위치가 켜져 암 줄기세포를 만든다.<br/><br/>3. 종양이 커지는 과정에서 저산소 구역이 생기면 암 줄기세포가 생긴다. 암 줄기세포가 분화하면서 암세포가 증식한다.<br/><br/>4. 암 줄기세포든 암세포든 자연치유법과 유전자조절요법으로 정상 세포로 만들 수 있다. 천연물에 풍부한 TTP(Tristetraprolin)나 Rh2와 같은 성분은 유전자를 조절해 암 줄기세포를 억제하고 정상 세포로 분화하도록 작용한다. <br/><br/>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10가지 자연치유법은 암세포와 암 줄기세포를 억제해 정상 세포로 만드는 과정이다. 10가지는 몸을 치유하는 해독, 재생(식이·영양), 운동 3가지. 정신을 치유하는 명상, 호흡·이완, 숙면 3가지. 에너지를 치유하는 색채, 어싱, 수정파동 3가지. 그리고 산소, 물, 햇빛 등 자연이다.<br/><br/>책에는 10가지 자연치유법뿐만 아니라 의사도 알려주지 않는 암의 민낯을 공부하고 암 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극복한 이야기, 암 환자라면 궁금해 할 1년 12달, 아침·점심·저녁 식단을 담았다.<br/><br/><br/>조병식의 암 캠프 13일<br/><br/>첫째 날 _ 내 몸 상태 파악하고 풍욕, 절 운동 차 <br/>둘째 날 _ 자연치유를 돕는 검사, 암 강의 1 〈유전자조절요법과 자연치유법〉<br/>셋째 날 _ 암 강의 2 〈자연치유의 핵심, 자연요법〉, 산행·산책<br/>넷째 날 _ 암 강의 3 〈몸 치유법〉, 자연식이<br/>다섯째 날 _ 기 체조와 발목 펌핑, 대나무 봉 두드리기<br/>여섯째 날 _ 암 강의 4 〈마음 치유법〉, 명상·특별명상<br/>일곱째 날 _ 웃음 치유와 낭독 치유<br/>여덟째 날 _ 의식혁명과 몸짓 치유<br/>아홉째 날 _ 암 강의 5 〈에너지 치유법〉, 황토밭 걷기<br/>열째 날 _ 숲 치유와 온열요법<br/>열한째 날 _ 수정 명상, 지지자 만들기<br/>열두째 날 _ 죽염과 비타민나무, 녹즙<br/>열셋째 날 _ 암 캠프 정리, 치유 전략 세우기<br/>

한국 자연의학 발전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 조병식 원장이 15년 동안 산에서 쌓은 내공을 제대로 발휘한 책을 내었네요. 암 환우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훌륭한 자연치유, 건강관리 지침서가 될 것으로 봅니다.

난치의 병을 대할 때 치료법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그 수가 많고 다양한 것도 골칫거리다. 선택을 위해 방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재 의료사회 환경에서 조병식 원장의 신서 《조병식의 암 캠프 13일》이 출간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특히 자연 요법 전문가인 조 원장의 지난 15년간 현장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한 지침서이기에 더욱 값지다. 모든 사람에게 투병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두루 도움을 주는 참고서가 될 것이다.

조병식 원장님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진국처럼 녹아 있다. 한 줄 한 줄이 길잡이와 같아 암 환자들에게 깜깜한 터널 속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다.

自然醫學의 진정한 의미와 임상적 효과를 들여다볼 실전 의학서다. 癌이 환우나 가족에게는 공포가 아닌 극복의 대상이 되며, 현대의학 전문 의료진에게는 표준치료와 더불어 자연의학을 적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치료율 향상과 재발 방지에 크게 이바지하리라 믿는다.

암과 싸워 이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당신이 암을 진단받고 그로부터 살아남을 최상의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 될 것이다.

“맞고 틀리고, 좋고 나쁘고”로 분리할 수 있는 것은 표현하기가 쉽지만, 이를 넘어선 전체성인 생명은 언어로 표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언어를 넘어서 묵묵한 실천으로 우리 생명을 ‘스스로 그러하게’ 키워주는 자연(自然) 또한 그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친절한 자연치유의 길라잡이를 보여주시니 역시 조병식 원장이구나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