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토지 구입부터 함께하는 동호인 공동 전원생활
전원에 정착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외로움과 그리움’이다. 전원에 들어가 살게 되면 할 일이 의외로 많다. 인테리어, 조경관리 등 할 일이 태산이다.
예전의 지인을 자주 만나러 다닐 수도 없고, 도시에서 바쁜 지인들을 자주 초청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뜻이 맞는 사람끼리 동호회를 만들어 공동으로 전원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치 좋은 전원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 이웃으로 함께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 또한 어쩌다 한 번씩 보는 경우와 매일 보고 만나야 하는 일상이 된다면 달라질 수 있다.
공동의 전원생활을 원한다면, 미리 생각하고 해결할 부분이 많다.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지역 / 배우자들과의 어울림 / 전원주택지 위치 배분의 문제 / 쓰레기 문제, 텃밭 이용, 반상회, 마을기금 관리 등이 그것이다.
_[전원생활, 누구와 어울려 살 것인가?] 중에서
주택 규모가 작아진다고 해서 재료비나 인건비가 적게 들어가는 건 아니다. 어찌 보면, 큰 면적의 건축물에 비해 비용이 더 들어갈 수도 있다.
평수를 크게 지으면 평당 금액에서는 이윤이 적지만, 전체 평수에서 오는 적정 이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런 이치로 따지면, 소형주택은 대형주택보다 이윤이 적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경쟁업체 보다 멋지고 내구성 있게 지어서 평당 건축비를 더 많이 받을 수도 없는 입장이다.
늘어나는 소형주택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은 동전의 양면인 것이다.
모든 주택업체는 자사제품이 가장 저렴하다고 광고하고 판매한다.
자선사업가가 아닌 이상 손해를 보며 장사할 수는 없고, 그런 집이 실용성이 있겠는가?
겉은 번듯한 목재 사이딩으로 만든 목조주택 같은데, 속은 컨테이너 같이 부실하기 짝이 없는 집들도 많다.
보온 단열재나 지붕의 방수처 리를 생략하고 짓는 경우도 종종 있다.
왜냐?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싼 집을 선호한다. 때문에 업체는 저렴한 자재를 사용해서라도 경쟁업체보다 가격면에서 우세를 보이고 싶지 않겠는가?
소형주택이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다는 평가를 깨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_[소형 전원주택, 문제점은 없을까?] 중에서
[전원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망설여집니다.]
[부동산, 특히 임야개발에 관심이 많습니다.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려고 한다.
여러분들은 전원생활을 위해서 얼마나 자금을 준비했나요?
돈 버는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선 얼마가 필요할까요?
수도권에서 마당이 넓은 멋진 전원주택을 원한다면 3억원도 넘게 들겠지만, 이 글을 읽고 배워서 실행한다면 대략 2억원정도면 가능할 것이다.
솔직히 2억원도 작은 돈이 아니다.
2억원이 없는데…… 어떻게 하라고?
물론 방법이 있다.
5천만원으로 2억원을 만드는 것으로 전원생활을 꿈꿔보면 어떨까?
이제부터 유익하고 재밌는 게임을 해보도록 하자.
제목은 [자연의 소리 따라잡기]로 하자.
이 글을 읽고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라고 생각되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실행하는 게임. 만약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언제든지 [자연의 소리]를 통해 질문을 하고 도움을 청해도 된다.
여러분의 인생 2막을 위해 기꺼이 도울 것이다.
지금까지의 읽은 글 전부를 응용하여 만들어 가보자.
노력형인 풍암이 만든 것이라면 현명하신 여러분들도 가능할 것이다
_[5천만원으로 돈 버는 전원생활에 도전하자 ] 중에서
* 자연의 소리 따라잡기 게임
[난 5천만원으로 3년 이내에 1,000평의 땅에서 돈 버는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
대전제)
5천만원으로 5천평의 전원주택 가능지(임야)를 구입하여 내 스스로 만들어가자.
1천평은 내 집터로 꾸미면서 4천평에는 4명의 이웃(분양)도 만들고 수익도 창출하자.
구상안 1 - 5천만원으로 5천평의 전원주택지를 구입하자.
구상안 2 - 5천만원으로 산 땅을 가꾸어서 전원주택지 5필지를 만들어보자.
구상안 3 - 1천평 나의 보금자리에 조경을 하자.
구상안 4 - 돈 버는 전원생활을 위해 테마펜션과 캠핑장을 만들자.
구상안이 세워졌다면 이젠 실행해야 한다.
실행을 위해서 배움은 필수다.
전원생활 및 부동산 관련 인터넷 카페 약 20여 곳에 가입하여 배워 나가자.
배움 1 - 토지 임야의 공부, 임야의 경매
배움 2 - 기획, 간벌, 허가, 토목실전, 분할, 분양
배움 3 - 마스터플랜, 토목공사, 조경
배움 4 - 펜션과 캠핑장의 변화와 운영
충분히 배웠다고 판단되면 이제는 실전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변명을 생각하고 현명한 사람은 방법을 먼저 찾는다고 했다.
이 글에는 앞에 적힌 배움 1~ 4까지 거의 다 적혀있다.
앞에 적어놓은 방법들과 사례들을 다시 읽는다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그리고 충분히 실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구상안 1] 5천만원으로 5천평의 전원주택지(임야)를 구입하자.
5천만원으로 5천평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평당 가격이 1만원이어야 한다.
과연 가능할까?
장담컨대, 평당 1만원의 임야는 전국에 부지기수로 널려있다.
어떻게 그 땅을 찾을 것인가?
정답은 발품이다. 직접 발품을 팔아 배워야만 산을 보고 마스터플랜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그 그림이 그려져야만 내가 살려고 하는 땅의 가치를 볼 수가 있다.
_[5천만원으로 돈 버는 전원생활에 도전하자 ] 중에서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