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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창업가 매뉴얼 The Startup Owner's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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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창업가 매뉴얼 The Startup Owner's Manual

: 창업가를 위한 린 스타트업과 신규 비즈니스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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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612쪽 | 1212g | 188*250*35mm
ISBN13 9788960775190
ISBN10 896077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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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티브 블랭크
Steve Blank. 린 스타트업 창시자 에릭 리스의 스승. 스티브 블랭크는 스타트업을 어떻게 만들 것이며, 창업가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도와주는 혁신가이다. 이 책은 실천적인 창업가들을 위한 마지막 해법이다. 스티브는 고객 개발 방법론을 만들고 린 스타트업 운동으로 확산시켰다. 스탠포드 대학과 U.C. 버클리 대학 그리고 콜롬비아 대학에서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블로그 www.steveblank.com은 창업가 사이에서는 필독 블로그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1년 스티브는 린 런치패드를 창설하고, 미국 과학 재단에서 주관하는 엘리트 팀의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선발되어 학생들에게 고객 개발을 훈련시키는 실전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스티브는 197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정착한 이후, 여덟 곳의 스타트업을 시작하거나 참여하여 성공시켰다. 21년 후 그의 결과는 2개의 뼈저린 실패와 몇 번의 안타 그리고 닷컴버블이 가져다 준 대형 홈런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경험적 학습은 그의 첫 번째 작업인 저서 『깨달음에 이르는 4단계(The Four Steps to the Epiphany)』로 남겨졌다.
저자 : 밥 도프
Bob Dorf.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지닌 창업가다. 22세의 나이에 첫 번째 성공을 경험했으며 2번의 큰 홈런과 2개의 안타, 그리고 세 번의 막대한 손해로 모두 6번 이상의 창업을 경험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와 조언자로 활동한다. 밥 도프는 종종 ‘고객 개발의 산파’로 거론된다. 그는 『깨달음에 이르는 4단계(The Four Steps to the Epiphany)』 책 출간 당시 인정사정없는 비평을 가했으며, 그 인연을 계기로 스티브와는 이후 오랜 친구이자 동료가 되었다. 십대에 이미 기업가정신을 품은 밥 도프는 약 40년 전에 마지막 세금 고지서를 받았다. 그는 뉴욕의 WINS 라디오의 편집장 자리를 그만두고 첫 번째 성공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콜럼비아 대학에서 스타트업의 올바른 창업과 고객 개발에 기반을 둔 ’벤처 개론’이라는 한 학기짜리 수업을 강의한다.
역자 : 김일영
오산대학교 멀티미디어정보과 겸임교수로 린 스타트업 코리아와 자바 멘토의 대표이며, 사단법인 1인 창조기업협회 협업지원 센터장과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IT 분야와 창업 분야에 관심을 두고, 린 스타트업 전도사로 린 스타트업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Leanstartup Korea group을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퍼펙트 리눅스 자바』(2001)가 있다.
역자 : 박찬
플로리다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Florida Robotics를 창업했다. 티맥스소프트와 SAP를 거쳐 현재 Lovo&Co 이사를 맡고 있다. 린 스타트업과 서비스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린 스타트업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Leanstartup Korea group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안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페이스북 코리아 개발자 미트업(Developer Meetup) 운영, 첫 트위터 Developer Day 통역, 우버(Uber) 코리아 한글화 및 서비스디자인 워크숍인 designDIVE의 운영 총괄을 진행했다. 여가 시간에는 낚시를 즐기며, 바다와 물고기를 좋아한다.
역자 : 김태형
연세대학교 학보사 연세춘추에서 웹진 편집장을 맡아, IT 서비스 기획과 웹 콘텐츠 기획에 입문했다. 이후 학보사 동기의 소개로 스타트업에 합류했고, 국내 최초의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을 함께 시작했다. 이음소시어스에서 이음 런칭, 리뉴얼, 모바일앱 출시 등의 프로젝트 기획과 PM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이음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훗날 스타트업에서의 성공 및 실패 경험을 책으로 내기 위해 틈틈이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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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린 방법론은 미국의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아시아 전역에도 나타나며, 특히 한국은 매우 대담하고 새로운 혁명으로 유행하고 있다. ‘현장으로 나가라’와 ‘빠른 실패’가 주는 교훈을 통해 스타트업은 비교적 적은 비용과 빠른 성공으로 괄목할만한 결과를 이뤘다. 어떻게 가능한가?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풍부한 고객 의견을 수집하고 검증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창업자들은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하고 학습을 가속하는, 내가 만든 고객 개발 방법론을 채택하고 있다. 그들은 현장으로 나가 학습하고, ‘제품 시장 일치’를 발견하며, ‘고객 모집, 고객 유지, 고객 성장’에 목표를 둔다. 그리고 수익성이 있는 비즈니스 모델 가능 여부를 알기 위해 주요지표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 책은 그저 한국어로 번역된 미국 책이 아니라, 매우 중요한 깨달음을 전달한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스타트업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데 주효한 강력한 혁신 프로세스를 설명한다. 특히 아시아의 성장하는 기업가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모든 기업가와 모든 유형의 스타트업을 위한 책이다.

스타트업은 무엇인가?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작은 버전이 아니다. 스타트업은 확장, 반복, 수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는 임시 조직이다. 처음에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을 아이디어와 가설로 캔버스에 그려본다. 이때는 아직 고객이 없거나 최소한의 고객 지식을 가진다.
모든 스타트업의 유형은 뚜렷하게 구별된다. 이 책은 기업 유형에 따라 지침을 제공하고, 창업자의 가설을 검증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고객 개발 방법론은 초기 지출을 줄이고 학습의 속도를 높여준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스타트업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스타트업이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게 된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지표는 바로 고객 의견이다.
이 책은 이곳에서부터 세계로 나아가는 스타트업 여정의 안내서다. 십 년 전보다 더 많은 스타트업들의 여정이 시작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는 이 변화가 매우 기쁘다.
이 책의 단계별 지침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이 가속되기를 바란다.

- 스티브 블랭크
2013년 가을 미국 캘리포니아 페스카데로에서

저자 서문

1602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처음으로 주식 증서를 발행한 최초의 '현대적 기업'으로 여겨진다. 이후 300년간 기업의 시작, 설립, 성장이 이어졌다. 이때는 전문 교육을 받은 경영진이 없었다. 20세기에 접어들어 기업 구조가 복잡해졌고, 대규모 기업 관리를 위한 전문 경영진을 필요로 했다. 1908년, 하버드가 첫 MBA 학위를 수여했다. MBA 학위는 대기업을 위한 공식적인 전문 교육이 됐다. 교육 과정이 표준화됐고, 현대적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총망라되었다. 비용 회계, 전략, 재무, 제품 관리, 공학, 인사 관리, 운영 등이 포함됐다.

공식적인 경영 기법의 역사는 100여 년에 불과하다.

20세기 중반, 현재의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이 처음 등장했다. 스타트업 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지난 50년간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공 공식은 계속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다. 창업자들은 경영 대학원에서 배운 '대기업 비즈니스'의 방식, 규칙, 과정을 스타트업에 도입하려 했고, 투자자도 마찬가지였다. 투자자들은 스타트업이 '계획'대로 실행되지 못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사업 계획대로 실행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존재하지 않음을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 50년이 지난 현재는 전통적인 MBA 교육 과정이 IBM, GM, 보잉(Boeing)과 같은 큰 기업을 운영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스타트업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스타트업에는 오히려 독이 된다.
뒤늦은 깨달음이지만 창업자들은 이제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축소판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한다. 대기업은 고객, 문제, 제품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파악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행한다. 반면 스타트업은 지속가능하며,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탐색' 상태다.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려면 전혀 다른 규칙, 로드맵, 기술, 방식 등이 필요하다. 그래야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21세기 초, 웹/모바일 스타트업의 창업자는 독자적인 경영 방식을 찾고 발전시켰다. 이제 10년이 지나 스타트업만의 방식이 생겼다. 대기업의 방식과 완전히 다르지만, 'MBA 핸드북’만큼 포괄적이다.
이 결과가 '과학적 기업 경영'의 도입이다. 나의 첫 번째 책 『깨달음에 이르는 4단계(Four Steps to the Epiphany)』(K & S Ranch, 2005)는 이 분야의 초기작 중 하나다. 대기업의 경영 방식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적합하지 않음을 설명하고, 기존 사업 추진 전략의 재검토를 강조한다. 제품 출시 훨씬 이전에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대기업의 경영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리는 스타트업에 특화된 경영 기법을 최초로 만들었다.

이 책은 스타트업에 적합한 방식을 설명한 책이다. 책이 막 출간됐을 때 애자일이 제품 개발 방법론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애자일은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개발을 강조하는 방법론으로, 고객 의견을 제품 개발에 빠르고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애자일은 『깨달음에 이르는 4단계(Four Steps to the Epiphany)』에서 설명한 고객 개발 과정에 완전히 적합한 방법론이다.
지난 10년간, 과학자, 개발자, MBA 졸업자 수천 명이 스탠포드 공과대학과 UC 버클리의 하스(Haas) 경영대에서 내 수업을 들었다. 미국국립과학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고객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활용하면서 평가와 개선 과정을 거쳤다.
이후 세계 전역의 기업가, 개발자, 투자자 수만 명이 고객 개발 과정을 실제로 도입했다. 이 책은 고객 개발의 근본적이고 강력한 '4단계'를 핵심으로, 더 발전시킨 후속작이다. 고객 개발의 모든 단계와 접근 방법을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하고 다듬었다.

고객 개발은 애자일 개발 방법론과 잘 어울린다.

기쁘게도 10년 뒤인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기업 전략, 경영 과학 분야가 생겼고, 관련된 책도 늘었다. 창업자경영에 관련된 다른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애자일 개발은 점진적 증가와 상호작용 과정을 중시하는 접근이다.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서 고객과 시장의 고객 의견을 반영해 반복과 전환을 거친다.
?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전통적인 사업 계획서를 대체하는 9개의 핵심 요소로 기업을 설계한다.
?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구는 성공적인 아이디어 육성과 도출을 위해 사용된다.
? 린 스타트업은 고객 개발과 애자일 개발이 결합한 것이다.
? 린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웹/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전환률을 향상시킨다.
? 벤처 및 창업 금융은 혁신을 위한 자금을 유치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포함한 어떤 책도 창업자를 위한 완벽한 로드맵이 되거나 답을 알려줄 수 없다. 하지만 창업자적인 경영 과학 분야의 책은 전에 없던 창업자 지침이 될 수 있다. 수십억의 잠재 시장을 보고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이라면, 핵심 지침을 잘 활용하라. 아이디어의 검증, 개선, 측정 과정을 훨씬 빠르고 적절히 할 수 있다.

이 책을 포함한 어떤 책도 완전한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한다.

밥과 나는 부디 이 책이 스타트업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혁신 속도와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를 빈다.

- 스티브블랭크
2012년 3월, 캘리포니아 페스카데로에서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린 방법론은 미국의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아시아 전역에도 나타나며, 특히 한국은 매우 대담하고 새로운 혁명으로 유행하고 있다. ‘현장으로 나가라’와 ‘빠른 실패’가 주는 교훈을 통해 스타트업은 비교적 적은 비용과 빠른 성공으로 괄목할만한 결과를 이뤘다. 어떻게 가능한가?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풍부한 고객 의견을 수집하고 검증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창업자들은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하고 학습을 가속하는, 내가 만든 고객 개발 방법론을 채택하고 있다. 그들은 현장으로 나가 학습하고, ‘제품 시장 일치’를 발견하며, ‘고객 모집, 고객 유지, 고객 성장’에 목표를 둔다. 그리고 수익성이 있는 비즈니스 모델 가능 여부를 알기 위해 주요지표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 책은 그저 한국어로 번역된 미국 책이 아니라, 매우 중요한 깨달음을 전달한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스타트업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데 주효한 강력한 혁신 프로세스를 설명한다. 특히 아시아의 성장하는 기업가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모든 기업가와 모든 유형의 스타트업을 위한 책이다.

스타트업은 무엇인가?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작은 버전이 아니다. 스타트업은 확장, 반복, 수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는 임시 조직이다. 처음에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을 아이디어와 가설로 캔버스에 그려본다. 이때는 아직 고객이 없거나 최소한의 고객 지식을 가진다.
모든 스타트업의 유형은 뚜렷하게 구별된다. 이 책은 기업 유형에 따라 지침을 제공하고, 창업자의 가설을 검증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고객 개발 방법론은 초기 지출을 줄이고 학습의 속도를 높여준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스타트업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스타트업이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게 된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지표는 바로 고객 의견이다.
이 책은 이곳에서부터 세계로 나아가는 스타트업 여정의 안내서다. 십 년 전보다 더 많은 스타트업들의 여정이 시작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는 이 변화가 매우 기쁘다.
이 책의 단계별 지침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이 가속되기를 바란다.
스티브 블랭크
2013년 가을 미국 캘리포니아 페스카데로에서

저자 서문

1602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처음으로 주식 증서를 발행한 최초의 '현대적 기업'으로 여겨진다. 이후 300년간 기업의 시작, 설립, 성장이 이어졌다. 이때는 전문 교육을 받은 경영진이 없었다. 20세기에 접어들어 기업 구조가 복잡해졌고, 대규모 기업 관리를 위한 전문 경영진을 필요로 했다. 1908년, 하버드가 첫 MBA 학위를 수여했다. MBA 학위는 대기업을 위한 공식적인 전문 교육이 됐다. 교육 과정이 표준화됐고, 현대적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총망라되었다. 비용 회계, 전략, 재무, 제품 관리, 공학, 인사 관리, 운영 등이 포함됐다.

공식적인 경영 기법의 역사는 100여 년에 불과하다.

20세기 중반, 현재의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이 처음 등장했다. 스타트업 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지난 50년간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공 공식은 계속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다. 창업자들은 경영 대학원에서 배운 '대기업 비즈니스'의 방식, 규칙, 과정을 스타트업에 도입하려 했고, 투자자도 마찬가지였다. 투자자들은 스타트업이 '계획'대로 실행되지 못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사업 계획대로 실행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존재하지 않음을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 50년이 지난 현재는 전통적인 MBA 교육 과정이 IBM, GM, 보잉(Boeing)과 같은 큰 기업을 운영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스타트업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스타트업에는 오히려 독이 된다.
뒤늦은 깨달음이지만 창업자들은 이제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축소판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한다. 대기업은 고객, 문제, 제품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파악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행한다. 반면 스타트업은 지속가능하며,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탐색' 상태다.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려면 전혀 다른 규칙, 로드맵, 기술, 방식 등이 필요하다. 그래야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21세기 초, 웹/모바일 스타트업의 창업자는 독자적인 경영 방식을 찾고 발전시켰다. 이제 10년이 지나 스타트업만의 방식이 생겼다. 대기업의 방식과 완전히 다르지만, 'MBA 핸드북’만큼 포괄적이다.
이 결과가 '과학적 기업 경영'의 도입이다. 나의 첫 번째 책 『깨달음에 이르는 4단계(Four Steps to the Epiphany)』(K & S Ranch, 2005)는 이 분야의 초기작 중 하나다. 대기업의 경영 방식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적합하지 않음을 설명하고, 기존 사업 추진 전략의 재검토를 강조한다. 제품 출시 훨씬 이전에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대기업의 경영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리는 스타트업에 특화된 경영 기법을 최초로 만들었다.

이 책은 스타트업에 적합한 방식을 설명한 책이다. 책이 막 출간됐을 때 애자일이 제품 개발 방법론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애자일은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개발을 강조하는 방법론으로, 고객 의견을 제품 개발에 빠르고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애자일은 『깨달음에 이르는 4단계(Four Steps to the Epiphany)』에서 설명한 고객 개발 과정에 완전히 적합한 방법론이다.
지난 10년간, 과학자, 개발자, MBA 졸업자 수천 명이 스탠포드 공과대학과 UC 버클리의 하스(Haas) 경영대에서 내 수업을 들었다. 미국국립과학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고객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활용하면서 평가와 개선 과정을 거쳤다.
이후 세계 전역의 기업가, 개발자, 투자자 수만 명이 고객 개발 과정을 실제로 도입했다. 이 책은 고객 개발의 근본적이고 강력한 '4단계'를 핵심으로, 더 발전시킨 후속작이다. 고객 개발의 모든 단계와 접근 방법을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하고 다듬었다.

고객 개발은 애자일 개발 방법론과 잘 어울린다.

기쁘게도 10년 뒤인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기업 전략, 경영 과학 분야가 생겼고, 관련된 책도 늘었다. 창업자경영에 관련된 다른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애자일 개발은 점진적 증가와 상호작용 과정을 중시하는 접근이다.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서 고객과 시장의 고객 의견을 반영해 반복과 전환을 거친다.
?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전통적인 사업 계획서를 대체하는 9개의 핵심 요소로 기업을 설계한다.
?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구는 성공적인 아이디어 육성과 도출을 위해 사용된다.
? 린 스타트업은 고객 개발과 애자일 개발이 결합한 것이다.
? 린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웹/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전환률을 향상시킨다.
? 벤처 및 창업 금융은 혁신을 위한 자금을 유치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을 포함한 어떤 책도 창업자를 위한 완벽한 로드맵이 되거나 답을 알려줄 수 없다. 하지만 창업자적인 경영 과학 분야의 책은 전에 없던 창업자 지침이 될 수 있다. 수십억의 잠재 시장을 보고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이라면, 핵심 지침을 잘 활용하라. 아이디어의 검증, 개선, 측정 과정을 훨씬 빠르고 적절히 할 수 있다.

이 책을 포함한 어떤 책도 완전한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한다.
밥과 나는 부디 이 책이 스타트업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혁신 속도와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를 빈다.

- 스티브블랭크
2012년 3월, 캘리포니아 페스카데로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 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한국은 제2의 벤처 붐이 불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의 10대 기업이 만들어내는 일자리는 150만 개에 불과하다. 나머지 2,000만 개는 벤처나 중소기업에서 나온다. 그러나 냉혹한 시장 속에서 성공하는 벤처가 극소수인 것이 현실이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벤처에 필요한 경영 기술과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 책으로 많은 창업가들이 창업 성공의 열매를 맺고, 이를 공유하여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고영하 (고벤처포럼회장,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경기침체로 시장 상황이 어려워지고 일자리 창출이 어려워지면서 1인 기업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그러하겠지만, 제한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는 1인 기업들에게는 사업 성공 여부가 달린 절실한 문제다. 린 스타트업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고객 개발을 통해 스타트업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1인 기업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린 스타트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성공적인 창업의 해답을 모색하는 창업가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잡이다. 창업이라는 험난한 길을 앞서 걸어간 경험자들이 알려주는 방법론이 독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안기완 ((사)1인 창조기업협회 회장)
스타트업에는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 운영 능력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것은 고객이다. 가치를 고객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이며, 가치를 통해 고객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고객 개발 및 고객 확보는 린 스타트업의 핵심적인 활동이며, 성공의 ‘핵심’이다. 이 책이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도록 여러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창업이라는 외로운 싸움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최원식 (MKT포럼 대표이사, 린 스타트업 코리아 고문위원)
미국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스타트업이 많은 나라다. 일부 스타트업들은 성공의 대열에 오르지만, 대부분은 망한다. 이러한 차가운 현실 속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기업들은 그들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드롭박스(Dropbox), IMVU, 우버(UBER), 허브스팟(Hubspot) 같은 미국 유명 스타트업들이 바로 린 스타트업을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여 성공한 예다.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브블랭크 교수는 IMVU의 창업자인 에릭 리스의 스승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스타트업 매뉴얼이 한국의 기업에게도 큰 도전이 되길 바란다.
에릭 김 Eric Kim (미국 Streamlyzer, Inc대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 성공률을 높여 주는 방법론으로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린 스타트업이 이제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린 스타트업은 도요타 자동차의 린 생산방식에 근간을 둔다. 린 스타트업은 신규사업을 시작할 때 가치를 창출하는 부분에 노력을 집중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제외시킨다. 특히 고객 개발에 집중하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제품에 반영하도록 노력한다. ‘현장으로 나가라’는 저자의 조언은 창업자뿐만 아니라 신규개발팀 모두에게 유효하며, 이러한 린 사고방식의 도입이 한국에 불러올 많은 변화를 기대해본다.
조성주 (CCVC 센터장, 타운스퀘어 대표이사)
흔히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사업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완벽한 제품이란 개발자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필요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고객의 피드백 없이 개발자의 머리로만 만들어진 제품은 자기만족일 뿐이다. 이 책은 시장에서 환영 받는 제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낭비를 줄이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언해준다. 동시에 어떻게 마케팅의 기본원칙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깨달음을 준다. 검증된 사례들을 통해 실패 가능성을 지워나가다 보면 성공에 다가서게 될 것이다.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전문원)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힘들었던 점 중 하나가 기존의 경영학 지식으로는 부족함을 느꼈다는 것이다. 새로운 지식과 도구에 목말라 하고 있는 때, 이 책의 한국 출간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반가웠다. 이 책은 린 스타트업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저자들의 이론을 집대성한 책으로 스타트업의 바이블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
변영호 (전 스핀노트 대표이사, 앙트프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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