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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시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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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78g | 130*210*20mm
ISBN13 9791162851333
ISBN10 11628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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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떡방앗간은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가게예요. 하지만 평소에는 방앗간에서 엄마가 사 오신 떡을 먹을 때 말고는 직접 가보거나 떡을 사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사장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계동떡방앗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사장님이 떡방앗간과 함께 살아온 시간에 대해 알게 되었지요. 계동길을 오가는 사람들도 이 이야기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계동떡방앗간이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소중한 공간이며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이 떡방앗간에 찾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를 썼습니다. (강여해 학생)
---「계동떡방앗간| 학생 시인 인터뷰」중에서

대구참기름집이란 공간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사장님께서는 한번 오셨던 손님들이 다시 가게에 찾아주시는 것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동네의 공간 하나하나에는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최현서 학생)
---「대구참기름집| 학생 시인 인터뷰」중에서

이곳은 주말이면 항상 관광객들로 바글바글하지만, 정작 주민들과 상인들 간의 소통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그래서 동네의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관광객들도 우리 북촌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마 이런 노력이 있으면 젠트리피케이션도 이겨낼 수 있는 북촌만의 끈끈함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북촌탁구 박현정 관장)
---「북촌탁구| 마을 가게 사장님 인터뷰」중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사장님의 말씀이 계속 귓가에 맴돌았다. 사장님에게 계동은 삶의 터전이었다. 사실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처음 계동을 알게 된 우리들은 이곳을 ‘관광지’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계동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도 중앙중학교에서 3년 동안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이곳이 ‘나의 마을’로 느껴지게 될지 궁금해졌다. 비록 내가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나의 학교가 있고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이곳이 ‘우리 동네’로 느껴지길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송태성 학생)
---「카페공드리| 마을 가게 인터뷰 보고서」중에서

19700401

본래 고향은 마산이었다
집에서 도망쳐 나왔다
그저 먹고 살아야 했다
서울로 가면 다 되는 줄 알았다
거기도 똑같더라
어렵게 배운 게 세탁일이다
뿌리박은 곳이 계동이다

쉽게 시작한 건 아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눌러앉아 있다
(김이제 학생)
---「백양세탁소| 학생 창작 시」중에서

밀과보리라는 식당이 이렇게 많고도 깊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 나는 미처 몰랐었다. 앞으로도 사장님의 따뜻한 가게 운영이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란다. 이렇게 인터뷰를 해보니, 생각의 범위가 더 넓어진 것 같다. 소중한 것이지만 평소에는 우리가 관심 가지지 못했던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권호준 학생)
---「밀과보리| 마을 가게 인터뷰 보고서」중에서

시인님에게 ‘우리 동네’란 무엇인가요?
옛날의 추억들과 현재의 추억들이 모인, 조화롭고 따뜻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인해 점점 모습이 바뀌고는 있지만 우리 동네가 지니고 있는 전체적인 느낌은 바뀌지 않는 것 같아요. “정독도서관, 삼청공원, 중앙중고등학교, 재동초등학교 등 동네를 이루는 굵직한 공간들이 자리해주고 있어서 작은 것은 바뀌어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이진영 사장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우리 동네를 ‘맞춤 정장’ 같다고 표현하셨는데 저 또한 이 말에 공감합니다. 어디를 돌아다녀 보아도 이곳 북촌, 원서동만큼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김동현 학생)
---「동네커피| 학생 시인 인터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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