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매일 태국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호흡을 같이 하면서 태국 속에 뿌리를 내린 저자 특유의 열정과 진면목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살아 움직이는 바로 지금 이 순간 태국의 꿈틀거리는 현상을 담으면서도 태국 사회 내면을 깊숙이 파헤치는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이 책은 교과서 밖에서 마주치는 태국 사회의 이모저모를 속살 드러내듯 밝고 흥미진진하게 술술 풀어 낸다. 보석을 담고 있는 역저라 해도 지나친 찬사는 아닐 것이다. 태국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다.
- 정해문 (주 태국 한국대사(2008-2011),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2012-2014))
저자는 한국인 중 태국을 가장 많이, 자세히 알고 있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 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대중문화 취재 기자였던 그는 태국어 전공자인 아내 홍지희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서 2000년대 초부터 태국에 한국을 홍보하고 한류를 전파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태국에서 20년간 살면서 직접 느낀 체험담을 소개한 이 책은 태국 사회와 문화를 빈틈없고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치명적인 매력은 독자들에게 첫 페이지부터 끊임없이 흥미를 유발시키며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전 총장, 태국어과 교수 한-태 소사이어티 상임대표)
이 책은 재밌다. 저자 특유의 맛깔난 말솜씨로 수많은 태국인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태국인보다 태국을 더 잘 아는 그는 용수철 같은 열정과 경계를 뛰어넘는 비유로 우리가 허투루 알고 있는 태국을 섬세하고 친절하게 바로잡아준다. 솔직함으로 포장된 엉터리 소개서가 판을 치는 요즘, 우리가 아는 태국과 많이 다른 진짜 태국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김원장 (KBS(한국방송) 방콕 특파원)
저자의 집요한 연구와 통찰력을 통해 태국의 양면성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평소 무엇에든 깊이와 폭이 있고 끝까지 완성하는 저자의 성품이 그대로 묻어난다. 태국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와 재미를 함께 겸비한 책으로 저자의 타고난 필력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강의종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한-태 관광진흥협회 회장)
앞부분 몇 장만 넘겨봐도 정말 재밌다. 나에게 태국은 버디 같은 행운과 즐거움의 나라.
- 이광기 (배우, 스튜디오끼 대표, 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 월드비전 홍보대사)
20년간의 태국 경험을 토대로 쓴 이 책은 한국과 태국의 선한 관계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저자는 과거 한국인들의 태국 방문 증진에 기여한 결정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양국 사이에서 일어났던 좋은 이야기들을 재발견하고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 상선 나오렁시 (전 태국관광청 부청장)
세상을 향한 아이 같은 무한한 호기심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 관계를 귀히 여기는 저자의 인간미 넘치는 추진력은 태국과 한국간의 정서적 거리를 제주도와 서울 사이 만큼이나 좁혀 놓았다. 그가 바로 내 앞에 앉아 태국 얘기를 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생생하고 명쾌한 책이다.
- 임성민 (배우, 전 KBS 아나운서)
내 이야기도 있다. 재미있다. 태국이 보고 싶다. 내년에는 태국에 갈 것이다.
- 김래원 (영화배우, 탤런트)
여행 정보보다 깊이 있고 태국 개론보다 생활에 밀착한 이야기로 태국의 속살을 제대로 보여준다. 똠얌꿍처럼 화끈하게, 땡모빤처럼 시원하게 궁금하고 답답했던 속을 풀어준다.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쉽게 알 수 없는, 쓸 데 많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태국 바이블’이다.
- 강종훈 (연합뉴스 방콕특파원)
태국인과 한국인이 서로 가까워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다리와 같은 책이다. 좋은 친구란 우리가 누군지, 우리 생활 양식은 어떤지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다. 태국의 모습을 잘 조명하고 있는 이 책은 두 나라 사람들의 우정에 대한 아름다운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
- 파이롯 테윈부라누엉 (Themework Studio 크레에이터, 태국영화사 GTH 전 수석마케터)
엄청난 징역형을 처분할 수도 있는, 승려의 나라이자, 호러영화의 강자인 태국을 돌아보는 일은 인생에서 맛볼 수 있는 즐겁고도 신비로운 경험 중 하나다. 이 책은 태국을 다시 알고, 더 자세히 알고, 더 흥미롭게 만드는 즐거운 사전과 같다. 저자의 많은 경험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읽는 내내 독자들이 새로운 태국의 모습을 현미경처럼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 표민수 (드라마 ‘풀하우스’, ‘너 어느별에서 왔니’ ‘프로듀사’ ‘아이리스2’ 연출PD)
태국하면 어느 나라 못지않게 친숙함이 떠오른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자는 기자 출신 답게 많은 사례와 데이터를 묶고 엮어서 특유의 필력으로 태국에 대해 깊이 있지만 재미있게 접근하고 있다. 이 책 하나면 태국에 대한 정보 갈증을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 김현태 (코트라 방콕 무역관 관장(2019-2022))
어느 나라의 가려진 삶을 들춰보는 일은 항상 가슴이 설렌다. 더구나 그곳이 우리와는 다른 언제나 여름이고 미소로 가득한 나라라면 어찌 더 즐겁지 않겠는가. 저자는 한태 문화교류 기획의 독보적인 전문가이도 하다. 그의 태국에 대한 풍성한 지식과 깊은 이해를 쉬운 글로 풀어나갔다. 그래서 이 책에는 굳이 꾸미거나 과장하지 않아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아마 청소년들도 이 책을 펴 두 페이지만 읽어갈 인내를 발휘한다면 이 세상에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리라.
- 오정환 (MBC 방콕 특파원(2007-2011))
같은 인간이어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은 것이란 하나도 없다. 익숙해 보이지만 새로운 의미를 지닌 것들을 발견하는 순간들은 작은 전율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미소의 나라 태국’에 대한 흥미로운 발견의 안내장이다. 한국과 태국을 모두 사랑하는 저자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함을 전한다.
- 이준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장, 주 태국 한국문화원장(2013-2015))
갈 때마다 푸근하고 미소 짓게 하는 나라 타일랜드. 기다리는 사람, 그 안에 머물러있는 기억. 오랜 친구가 오래된 포도주를 개봉했다. 태국의 향과 맛에 취해 보길 권한다.
- 김영호 (배우)
20여 년간 '태국살이'를 한 저자는 언론 기사에서부터 직접 부딪히며 만난 태국인들 이야기는 물론, 태국과 태국인을 이해할 수 있는 각종 소재 등을 어떨 때는 신맛 나는 똠양꿍처럼, 또 어떨 때는 매콤한 쏨땀 샐러드처럼 아니면 달짝지근한 망고찹쌀밥처럼 참 잘도 버무려 놓았다. 저자를 처음 만났을 때 감탄했던 그 '입담'보다 언론인 출신의 내공을 보여주는 글이 더 맛깔스러워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태국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 김남권 (연합뉴스 정치부장, 방콕 특파원(201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