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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그 매력과 마력

태국, 그 매력과 마력

: 세계인을 사로잡는 미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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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562g | 148*210*21mm
ISBN13 9788998266295
ISBN10 899826629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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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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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태국에서 쿠데타란 무엇일까? 태국에서는 입헌군주제가 시작된 1932년 이후 19번의 쿠데타가 발생했는데 이중 12번은 성공했고, 7번은 실패했다. 1932년부터 1991년까지 59년 동안 평균 3년 5개월에 한 번씩 쿠데타가 일어난 셈이다. (중략) 쿠데타가 벌어지는 데는 늘 나름의 정당성이 따른다. ‘군이 나설 수밖에 없었고, 사회가 안정되면 막사로 돌아간다’는 논리다. 물론 쿠데타가 극심한 혼란을 잠시 봉합하는 효과가 나타날 때도 있다. 실제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중략) 특이한 것은 국왕의 위상이다. 쿠데타를 일으킨 그 어느 장군도, 쿠데타에 맞서는 그 어떤 시민 지도자도, 그 어떤 정치적 격변도 국왕 앞에서는 작은 정치적 파동일 뿐이다. 쿠데타도 국왕이 승인해야 성공한다.
---「쿠데타는 찻잔 속의 태풍」중에서

태국인들의 축구 사랑을 정치인들이 못 본 체 할 리가 없다. 태국 축구는 실제로 정치인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탁신 전 총리가 쿠데타로 물러나고 1년 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를 사들인 것이 대표적 사례다. 심지어 프로 축구단을 선거에서 표를 얻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정치인도 있다. 경제적 타산보다는 정치적 성과를 구단 운영의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다. 축구를 통해 가장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 부리람 축구단이다.
---「정치와 축구의 함수」중에서

앞날의 길흉을 내다본다는 예언가들이 태국에서는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복불복 문화가 강한 나라다 보니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몰린다. 정치인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오히려 한 술 더 뜨는 경우도 많다. 한 나라의 운명이 걸린 국정 상황에 관해 예언을 던지는 역술인을 찾아가기까지 한다(중략) 그는 탁신 전 총리를 비롯해 미얀마 전현직 실세 군인들의 운세를 점쳐준 인물로 유명하다. 신문들은 ET의 예언이 들어맞은 사례들을 여러 건 소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탁신 전 총리의 경우다. 탁신 총리는 2006년 군부 쿠데타에 의해 축출되기 직전 미얀마로 날아가 그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태국 유력 영문 일간지 네이션이 보도했다.
---「국정 휘젓는 예언가의 입」중에서

태국은 ‘왕은 군림하지만 통치하지 않는다’는 현대식 입헌군주제를 택하고 있다. 1932년 입헌혁명 이후 국왕이 정치 전면에 나서지는 않는 모양새지만 내각 각료 임명 승인 등 실질적인 국가원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헌법에도 국가의 긴급상황에 국왕이 개입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국왕과 왕실을 모독할 경우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물론 2020년 이후 왕실모독법이 정치적 공격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으며 처벌 또한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특히 고교생과 대학생이 중심이 돼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존무상(至尊無上)」중에서

군 복무는 태국의 젊은 남성들에게도 일생일대의 과제다. 한국처럼 군이 징병제로 운영되는데 2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한다. 귀를 의심하겠지만 태국에서는 군 입대 여부를 제비뽑기로 결정한다. 20대 초반 남성이면 누구나 입대 전에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입영 대상자를 결정한다. 그야말로 복불복이다.
---「제비뽑기로 군대 간다」중에서

태국에서는 성전환수술을 했거나 여성성이 과하게 드러나 군 입대를 면제받는 남성들을 한동안 정신병자로 분류해 왔다. 하지만 2008년부터는 성전환자란 명목으로 징집 대상에서 제외했다. 사맛 미차런이란 트랜스젠더가 “군 면제 성전환자들이 정신질환자로 분류돼 구직 과정에서 큰 불이익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기나긴 법정투쟁을 이어간 덕분이다. 재판부가 끝내 그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조건을 제시했다. 군 면제 대상자는 징집일로부터 3년간 여성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이를테면 호르몬 처방, 병원의 수술 증명서 등을 제시하게 했다.
---「트랜스젠더도 군대 가나요?」중에서

태국 법원은 다중을 상대로 한 사기 혐의에 대해 유독 엄격하다. 징역형 판결 형량 가운데 단연 신기록은 4,355년이다. 2018년 일본 여행 광고로 사기를 친 당시 31세의 여자 사장에게 내려진 판결이다. 장관까지 공항에 나가 실태를 살폈던 이 사건에 대해 법원은 식품위반법 등 871 건의 죄목을 적용했다. 사장의 친구이자 종업원인 여성에 대한 판결도 다르지 않았다. 사장과 같은 형량이 선고돼 2명을 합치면 8,710년에 이른다.
---「징역 4,355년」중에서

태국 가정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마리화나)를 키울 수 있게 됐다. 의료용은 물론이고 상업용으로도 가능해졌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재배할 수 있으며 판매도 가능하다. 공공장소가 아니면 집에서 대마초를 피워도 상관없다. 태국 정부는 대마 묘목 100만 그루를 가정에 공짜로 배포하며 대마 재배와 사용을 권장했다. 아울러 대마는 암 치료 시 구토를 멈추게 하고, 에이즈 환자에겐 식욕을 되찾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대마를 합법화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 때문이다. 대마의 사업성을 ‘골드러시’에 빚대어 ‘그린 러시’라 부를 정도로 실익이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마 한 그루 키우실래요?」중에서

태국인들은 색깔에 유난히 민감하다. 일상생활을 할 때 색에 신경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 정책을 만들 때도 색깔이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요일을 상징하는 색깔이 있을 정도다. 요일을 색깔로 나누는 전통은 힌두교 점성술에 따른 것인데 요일별로 신이 있다는 믿음에서 유래됐다는 게 정설이다. 요일별 색깔은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기 때문에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다. 소비자를 상대하는 매장에서도 요일별로 상품의 색깔을 정해 전시한다.
---「수요일에는 초록 색깔을」중에서

태국인들은 숫자가 행불운을 불러온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행운의 숫자는 9이고 불길한 숫자는 9를 뒤집은 6이다. 숫자 9는 ‘까오’라고 발음하는데 ‘발전하다’, ‘앞으로 나아가다’라는 뜻의 태국어 발음 ‘까우나’와 비슷하기 때문에 행운의 수로 여긴다. 반면 6의 발음은 ‘혹’인데 ‘넘어지다’, ‘고꾸라지다’는 말의 발음 ‘혹롬’을 연상시켜 불길한 숫자로 받아들인다. 태국 정부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는 자국민들의 성향을 세수 확대의 기회로 활용한다. 교통부는 2003년부터 자동차 번호를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숫자 9가 많을수록 비싸게 팔린다. 2021년 4월 교통부가 시행한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태국어 자음이 2개 들어간 xx9999 번호판은 무려 6억7,000만원에 팔렸고 2015년에는 4억2,0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숫자에 운명을 건다」중에서

태국에 처음 가면 화장실에서 당황하기 일쑤다. 도심지나 유명 관광지 화장실은 대부분 양변기지만 가정집을 방문하거나 지방을 여행할 경우 ‘해석’하기 곤란한, 애매한 높이의 변기를 만나게 되는데 황당하게 휴지도 없다. 변기 높이를 봐서는 서양식 좌변기처럼 이용하면 안 된다는 것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사정이 급하거나 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6각형 변기(사진 위) 테두리에 엉덩이를 대고 털썩 앉는다. 알고 나면 후회할 일이다. 높이가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좌우 양쪽의 면은 발판이다. 그 위에 두 발을 올려놓고 쪼그리고 앉아 볼일을 보는 게 정확한 사용법이다. 물론 시선은 문 쪽을 향하는 게 여러 모로 유리하지 않을까?
---「지혜로운 화장실 사용법」중에서

한국 드라마가 TV에서 가장 많이 방송된 해는 2008년과 2009년이었는데 2년 동안 총 86편이 태국 TV에 소개됐다. 지상파 TV 골든타임 때 매일 2시간 이상씩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추산이 가능해진다. 드라마로 익숙해진 한류 스타가 ‘뜨면서’ 관광, 패션, 뷰티, 한국어교육 등 관련 산업에도 파급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드라마에서 인기가 높았던 화장품은 태국 수출량이 1년 만에 수백 배 증가하기도 했다. 태국 방송이 주도한 한류는 태국 TV 프로그램이 그대로 방송되는 라오스를 비롯해 주변국으로도 확산되었다. 2008~2009년 정점을 찍었던 태국 한류가 힘이 빠지고 있다는 말이 나올 즈음인 2014년 4월 태국에선 디지털 TV 24개가 본격 출범했다. 질 높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다시 폭발했다. 예능 프로그램의 수입은 물론 한국 드라마 방영 건수도 다시 증가해 2013~2014년 2년 동안 88개에 이르렀다.
---「태국 한류 낳은 한국 TV 드라마」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도시는 어디일까? 단언컨대 태국의 수도 방콕이다. 풀네임을 태국어로 적으면 이렇다. 끄룽 텝 마하나콘 아몬 라따나꼬신 마힌타라 유타야 마하딜록 폽노파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웻 마하사탄 아몬 피만 아와딴 사팃 사카타띠야 윗사누깜 쁘라싯. 한국어로 해석하면 이렇다. ‘천사의 도시, 위대한 도시, 영원한 보석의 도시, 인드라 신의 난공불락의 도시, 아홉 개의 고귀한 보석을 지닌 장대한 세계의 수도, 환생한 신이 다스리는 하늘 위와 땅의 집을 닮은 왕궁으로 가득한 기쁨의 도시, 인드라가 내리고 비슈바카르만이 세운 도시’. 이름이 너무 길다 보니 다 외우지 못하는 태국인도 많다.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가 섞여 있어 뜻을 정확히 모르는 이도 있다. 오죽하면 방콕 이름을 쉽게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래까지 나왔다. 초중등학교 시험에 방콕의 풀네임을 적으라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방콕은 천사의 도시」중에서

태국어 몇 마디만 알면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게 해주세요’는 ‘낙낙’, ‘살살 해 주세요’는 ‘바오바오’다. 한국 관광객이 워낙 많아 어지간한 마사지사들은 한국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안다. “아파요?” “시원해요?” 묻기도 한다. 종종 체중을 이용해 허리를 밟기도 하는데 내키지 않으면 거부하면 된다. 자칫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관광객들은 보통 2시간 정도 서비스를 받는데 비용만 지불한다면 하루 종일도 가능하다. 가격은 업소별로, 서비스별로 다양해 일반화하기가 쉽지 않다. 전통 마사지외에도 발 마사지, 오일 마사지, 신경 마사지, 보디 마사지 등 종류가 다양하다. 발 마사지는 보통 1시간 정도 서비스를 받는데 안티푸라민 같은 것을 발라가며 무릎 위까지만 하는데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경우도 있다.
---「태국은 마사지 천국」중에서

적절한 수준의 팁을 가늠할 기준은 없는 것일까? 통상적으로 시간당 50밧 수준으로 지불하면 무리가 없어 보인다. 가령 2시간짜리 마사지 후 100밧, 4~5시간 골프 라운딩 후 400~500밧을 팁으로 주는 걸 감안하면 된다. 주차 서비스처럼 간단한 1회성 서비스는 지폐의 최소 단위인 20~40밧이 적당하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소나 사람들일수록 더 많은 팁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착하고 순한 팁문화」중에서

코끼리에 대한 태국인들의 애정은 특별하다. 고대 도시 아유타야에선 코끼리의 날이 있고, 북부 도시 람팡에는 ‘코끼리 전문병원’, ‘코끼리 대학’도 있다. 2004년 할리우드 영화 ‘알렉산더’에 출연했던 아유타야의 코끼리 ‘프라이 크라오’가 오염된 바나나를 먹고 숨지자 태국 언론들은 여느 유명 인사의 죽음보다 크게 보도했다. 코끼리 주인은 승려를 불러 장사를 지내기도 했다.
---「고달파진 코끼리 신세」중에서

태국 음식은 세계 미식가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매운맛, 단맛, 짠맛, 고소한맛 등이 고루 어우러져서 그런지 전 세계 각종 언론에서 집중 조명한다. 태국에 관광객이 몰려드는 데도 태국 음식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CNN Travel은 세계 50대 음식(2011)으로 태국 요리 ‘깽 마싸만’을 1위로 선정한 적이 있다. ‘카레의 왕(The King of Curries)’, ‘음식의 왕(The King of all Foods)’이라고까지 극찬했다. 한국인들이 된장찌개처럼 자주 먹는 태국 음식 똠얌꿍은 8위에 올랐다. 훈제 돼지고기에 라임즙, 붉은 양파, 고춧가루, 피시소스를 넣고 채 썬 파와 고수를 뿌려 싱싱한 채소와 함께 먹는 남똑무는 19위에 올랐다.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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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매일 태국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호흡을 같이 하면서 태국 속에 뿌리를 내린 저자 특유의 열정과 진면목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살아 움직이는 바로 지금 이 순간 태국의 꿈틀거리는 현상을 담으면서도 태국 사회 내면을 깊숙이 파헤치는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이 책은 교과서 밖에서 마주치는 태국 사회의 이모저모를 속살 드러내듯 밝고 흥미진진하게 술술 풀어 낸다. 보석을 담고 있는 역저라 해도 지나친 찬사는 아닐 것이다. 태국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다.
- 정해문 (주 태국 한국대사(2008-2011),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2012-2014))
저자는 한국인 중 태국을 가장 많이, 자세히 알고 있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 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대중문화 취재 기자였던 그는 태국어 전공자인 아내 홍지희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서 2000년대 초부터 태국에 한국을 홍보하고 한류를 전파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태국에서 20년간 살면서 직접 느낀 체험담을 소개한 이 책은 태국 사회와 문화를 빈틈없고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치명적인 매력은 독자들에게 첫 페이지부터 끊임없이 흥미를 유발시키며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전 총장, 태국어과 교수 한-태 소사이어티 상임대표)
이 책은 재밌다. 저자 특유의 맛깔난 말솜씨로 수많은 태국인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태국인보다 태국을 더 잘 아는 그는 용수철 같은 열정과 경계를 뛰어넘는 비유로 우리가 허투루 알고 있는 태국을 섬세하고 친절하게 바로잡아준다. 솔직함으로 포장된 엉터리 소개서가 판을 치는 요즘, 우리가 아는 태국과 많이 다른 진짜 태국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김원장 (KBS(한국방송) 방콕 특파원)
저자의 집요한 연구와 통찰력을 통해 태국의 양면성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평소 무엇에든 깊이와 폭이 있고 끝까지 완성하는 저자의 성품이 그대로 묻어난다. 태국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와 재미를 함께 겸비한 책으로 저자의 타고난 필력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강의종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한-태 관광진흥협회 회장)
앞부분 몇 장만 넘겨봐도 정말 재밌다. 나에게 태국은 버디 같은 행운과 즐거움의 나라.
- 이광기 (배우, 스튜디오끼 대표, 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 월드비전 홍보대사)
20년간의 태국 경험을 토대로 쓴 이 책은 한국과 태국의 선한 관계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저자는 과거 한국인들의 태국 방문 증진에 기여한 결정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양국 사이에서 일어났던 좋은 이야기들을 재발견하고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 상선 나오렁시 (전 태국관광청 부청장)
세상을 향한 아이 같은 무한한 호기심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 관계를 귀히 여기는 저자의 인간미 넘치는 추진력은 태국과 한국간의 정서적 거리를 제주도와 서울 사이 만큼이나 좁혀 놓았다. 그가 바로 내 앞에 앉아 태국 얘기를 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생생하고 명쾌한 책이다.
- 임성민 (배우, 전 KBS 아나운서)
내 이야기도 있다. 재미있다. 태국이 보고 싶다. 내년에는 태국에 갈 것이다.
- 김래원 (영화배우, 탤런트)
여행 정보보다 깊이 있고 태국 개론보다 생활에 밀착한 이야기로 태국의 속살을 제대로 보여준다. 똠얌꿍처럼 화끈하게, 땡모빤처럼 시원하게 궁금하고 답답했던 속을 풀어준다.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쉽게 알 수 없는, 쓸 데 많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태국 바이블’이다.
- 강종훈 (연합뉴스 방콕특파원)
태국인과 한국인이 서로 가까워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다리와 같은 책이다. 좋은 친구란 우리가 누군지, 우리 생활 양식은 어떤지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다. 태국의 모습을 잘 조명하고 있는 이 책은 두 나라 사람들의 우정에 대한 아름다운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
- 파이롯 테윈부라누엉 (Themework Studio 크레에이터, 태국영화사 GTH 전 수석마케터)
엄청난 징역형을 처분할 수도 있는, 승려의 나라이자, 호러영화의 강자인 태국을 돌아보는 일은 인생에서 맛볼 수 있는 즐겁고도 신비로운 경험 중 하나다. 이 책은 태국을 다시 알고, 더 자세히 알고, 더 흥미롭게 만드는 즐거운 사전과 같다. 저자의 많은 경험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읽는 내내 독자들이 새로운 태국의 모습을 현미경처럼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 표민수 (드라마 ‘풀하우스’, ‘너 어느별에서 왔니’ ‘프로듀사’ ‘아이리스2’ 연출PD)
태국하면 어느 나라 못지않게 친숙함이 떠오른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자는 기자 출신 답게 많은 사례와 데이터를 묶고 엮어서 특유의 필력으로 태국에 대해 깊이 있지만 재미있게 접근하고 있다. 이 책 하나면 태국에 대한 정보 갈증을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 김현태 (코트라 방콕 무역관 관장(2019-2022))
어느 나라의 가려진 삶을 들춰보는 일은 항상 가슴이 설렌다. 더구나 그곳이 우리와는 다른 언제나 여름이고 미소로 가득한 나라라면 어찌 더 즐겁지 않겠는가. 저자는 한태 문화교류 기획의 독보적인 전문가이도 하다. 그의 태국에 대한 풍성한 지식과 깊은 이해를 쉬운 글로 풀어나갔다. 그래서 이 책에는 굳이 꾸미거나 과장하지 않아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아마 청소년들도 이 책을 펴 두 페이지만 읽어갈 인내를 발휘한다면 이 세상에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리라.
- 오정환 (MBC 방콕 특파원(2007-2011))
같은 인간이어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은 것이란 하나도 없다. 익숙해 보이지만 새로운 의미를 지닌 것들을 발견하는 순간들은 작은 전율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미소의 나라 태국’에 대한 흥미로운 발견의 안내장이다. 한국과 태국을 모두 사랑하는 저자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함을 전한다.
- 이준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장, 주 태국 한국문화원장(2013-2015))
갈 때마다 푸근하고 미소 짓게 하는 나라 타일랜드. 기다리는 사람, 그 안에 머물러있는 기억. 오랜 친구가 오래된 포도주를 개봉했다. 태국의 향과 맛에 취해 보길 권한다.
- 김영호 (배우)
20여 년간 '태국살이'를 한 저자는 언론 기사에서부터 직접 부딪히며 만난 태국인들 이야기는 물론, 태국과 태국인을 이해할 수 있는 각종 소재 등을 어떨 때는 신맛 나는 똠양꿍처럼, 또 어떨 때는 매콤한 쏨땀 샐러드처럼 아니면 달짝지근한 망고찹쌀밥처럼 참 잘도 버무려 놓았다. 저자를 처음 만났을 때 감탄했던 그 '입담'보다 언론인 출신의 내공을 보여주는 글이 더 맛깔스러워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태국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 김남권 (연합뉴스 정치부장, 방콕 특파원(20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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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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