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단편 동화 『할아버지의 수세미 밭』으로 제4회 푸른문학상을, 단편 동화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2008년 장편 동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딸바보 아빠』, 『이유는 백만 가지』, 『빨간 꽃』, 『휴대 전화가 사라졌다』, 『게임파티』, 『수요일의 눈물』 등이 있습니다.
어릴 적 장난감 만들기에 하루해가 지는 줄도 몰랐습니다. 어른이 되어 재미있는 놀이를 찾던 중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흠뻑 빠졌습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고, 지금은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을 가르치며 움직이는 그림과 정지된 그림 사이에서 신 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이하는 것처럼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왜 나만 따라 해!』, 『거짓말은 무거워!』, 『신통방통 문제 푸는 방법』, 『알 낳는 거짓말』, 『내 생애 최고의 캠핑』, 『나는 내가 참 예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