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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니체를 만나다

: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동북아시아 사상의 전이와 재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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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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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8g | 147*220*18mm
ISBN13 9791159318757
ISBN10 115931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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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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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어떻게 각 지역 국가에서 수용되고 논의되었는지를 살피는 일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격변하는 동북아의 정세 및 역사, 정신세계를 살피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이 시기 동북아시아는 역사적·문명적 격변을 겪었고, 니체 수용 과정 역시 이러한 동북아의 역사와 정치·사회적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당시 러시아 지식인들이 무엇보다 공감했던 것은 니체가 분노했던 대부분의 대상이 그동안 수많은 러시아 사상가에 의해 논박되어 왔던 비평의 대상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소심함과 평범함, 순종과 자기만족 등 천박한 대중문화에 대한 니체의 광폭한 공격은 19세기 러시아 사상에서도 유사한 메아리를 발견할 수 있다.'
---「1장」중에서

이상으로부터 알 수 있는 점은, ‘한국에서의 니체 수용’에 관한 연구는 주로 문인들의 수용 양상을 다룬 연구가 대부분이고,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은 2007년 무렵부터이며, 그 양은 대략 논문 10여 편 정도라는 사실이다.
---「2장」중에서

평론 〈미적 생활을 논하다〉에서 니체라는 이름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니체의 지명도가 그의 죽음을 계기로 상승하기 시작한 1900년 이후, 조규는 이 평론으로 인해 니체를 긍정적으로 수용한 초창기 니체주의자로 불린다. 일본에서의 니체사상 수용은 유럽에서의 니체 수용과 거의 시간적으로 일치한다.
---「3장」중에서

일본의 ‘개인주의’에 대한 논의는 니체 철학을 소개하면서 더욱 치열하게 진행되었는데, 니체 철학은 메이지 후기인 19세기 후반에 일본에 소개되었으며, 이는 동양 3국 중에서 최초였다.
---「4장」중에서

재미있는 것은 니체는 부정했지만, 진화론을 긍정했던 량치차오의 진화론에도 니체주의적 색채가 보인다는 점이다. 이 글에서는 량치차오의 여러 글을 통해 그의 진화론에서 다루고 있는 진화의 주체와 진화의 동력을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것이 니체 사상과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 얘기해보고자 한다.
---「5장」중에서

학계에서는 루쉰이 니체를 언제 알았는지에 대해 아직 정설이 없지만, 저우쭤런의 회고에 따르면 루쉰은 일본에 도착하자 량치차오 등을 통해 니체를 알게 되었고, 그 경로는 《신민총보》에 실린 니체에 관한 글이었을 것이다.
---「6장」중에서

니체가 ‘세계의 비밀Weltratsel’이라고 표현한 바 있듯이 이중 혹은 다중으로 중첩되고 접합되고 중층화되어 다양한 시대적 지문이 묻어 있는 동북아시아 지성사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향사Wirkungsgeschichte적 과제가 많이 있으며 그 가운데 중요한 논의가 니체사상과 연관되어 있다.
---「7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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