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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예술

: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만나는 우주 탐사의 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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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960g | 223*233*20mm
ISBN13 9791168230187
ISBN10 11682301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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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로켓이 발사될 때, 카메라 200대 이상이 로켓의 매 순간 움직임을 촬영합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모든 것을 보고도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술가의 시야에는 이런 사건들의 감정적 영향, 해석, 그리고 숨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꿈이 먼저다」중에서

편협한 사고방식은 미국의 우주 미래를 희생시킬 수 있다. “아이디어와 환상, 동화가 무조건 먼저다. 과학적인 계산은 그다음이다. 결국, 꿈이 있어야 성취가 있다.”라고 한 러시아 이론 로켓 연구의 선구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Konstantin Tsiolkovsky)의 말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삽화 그림과 예술 작품들은 미래 우주 프로젝트를 꿈꾸게 하고, 결국엔 적어도 그 꿈을 일부 실현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준다.
---「꿈이 먼저다」중에서

1954년, 미국 대중들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접했다.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은 이제 약 1,730킬로미터 상공에서 지구를 공전하는 우주정거장 건설법을 알게 되었다. 건설하는 데는 10년이 걸리며, 비용은 원자폭탄의 두 배에 달한다. 하지만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면, 우리는 평화를 지키는 동시에 인류 통합을 위한 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이 비전은 당시 유행하던 컬러 잡지인 《콜리어스(Collier’s)》의 시리즈 기사물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1 이 새로운 바다」중에서

아폴로 8호는 나사의 기대보다 더 귀중한 것을 지구로 가져왔다. 생명 없는 달의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지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모든 주요 신문과 잡지에 지구 사진이 실렸고, 우리는 이 세계가 얼마나 외롭고 연약한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후에 빌 앤더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달을 탐사하러 갔지만, 우리가 발견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였습니다.”
---「2 거대한 도약」중에서

레이건 대통령이 우주정거장 아이디어를 승인하자, 기관들은 이 계획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그래서 우주정거장에 관한 예술가들의 작품도 나사의 다른 프로그램의 예술 작품 가운데 가장 다양한 것이다. 어쩌면 더욱 대단한 사실은 최종적인 형태의 우주정거장을 찾아내기까지 무수히 많은 고해상도 설계도를 만들고 지우며 힘겨운 과정을 반복했으리라는 점이다. 누군가는 나사가 수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혼란을 겪던 설계 초기 과정에 난색을 보이며, ‘원래 우리가 생각한 우주정거장은 이것’이라며 실제로 만든 정거장을 편하고 여유 있게 가리키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3 하늘 위의 섬들」중에서

정치 기득권층의 관심은 달을 건너뛰고 화성으로 향했다가, 다시 화성을 보류하고 중국의 달 착륙을 견제하며 긴급히 미국 우주인들을 달로 보내는 등 수시로 바뀌었다. 비록 이런 상황이더라도, 오랜 먼지가 쌓인 화성의 붉은 땅 위에 첫 발자국이 찍히는 날, 혹은 회색 달 표면에 새로운 발자국이 새겨지는 날은 점점 더 가까워지는 듯하다. 붉은 행성을 향한 유인 탐사를 오랫동안 계획해왔기에, 당연하게도 그 미래의 임무를 위한 삽화 목록 또한 어마어마하다.
---「4 멋진 신세계」중에서

사실 우리 세대에게 금속 명함과 골든레코드는 외계인보다는 우리 자신을 향한 메시지라고 볼 수 있다. 이제 더는 보내지 않는다고 해도, 인류 역사의 과정에서 인간이 한 번 혹은 두 번은 기어이 별들을 향해 메시지를 쏘아 올렸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파이어니어호와 보이저호에 담긴 소리와 이미지는 기술적으로 암호화된 동굴 벽화인 셈인데, 우리가 그렇게 보는 데는 다른 이유도 있다. 외계인들이 그 속에 담긴 초상화를 보고 우리 모습을 상상할 수 있길 바란 것이다.
---「5 광활한 공간」중에서

우리 종족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고, 갑자기 모든 희망과 꿈이 끝나버리는 광경을 그린 우주 예술가들의 그림, 그중에서도 가장 삭막하다는 작품은 보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저 반세기가 넘도록 쌓여온 나사의 우주 그림과 삽화로 끊임없는 영감을 느끼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먼 별들을 응시하자.
---「5 광활한 공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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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주는 본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빛을 만드는 수많은 천체와 집어삼키는 무한한 공간, 그리고 그사이에 존재하는 인류의 인공구조물들은 당당하게 균형을 잡는다. 하지만 이런 경이로움을 직접 느끼기 위해서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심지어 잘 촬영된 사진조차도 오히려 기대만큼 눈부시기보다 어둡고 차가울 뿐이다. 그래서 예술이 필요하다. 가장 우주적인 대상과 인간적인 예술의 결합은 마치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우주처럼 싱그럽다.
- 궤도 (과학 커뮤니케이터, 『과학이 필요한 시간』 저자)

상상력과 테크놀로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그려낸 환상적인 우주 탐사의 역사. 과학자들은 우주로 가는 로켓을 만들었고, 예술가들은 광활한 밤하늘의 낭만을 새로 정의했다.
- 최진영 (과학과사람들 대표,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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