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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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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 삶이 불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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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3쪽 | 250g | 128*188*20mm
ISBN13 9788954761925
ISBN10 89547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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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본능적 요소가 지성적 요소보다 우세하다는 주장을 상당히 정교한 이론으로 구축했다. 그는 생물학?생리학 등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서 당시까지는 찾아볼 수 없던, 세계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설명을 시도했다.
---「서문」중에서

쇼펜하우어는 인간에게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힘을 ‘의지’라 칭했다. 의지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그것으로 존재하게 하는 힘이다. 쇼펜하우어에게 인간의 본질은 이성이 아니라 의지다. 쇼펜하우어는 세상 모든 것이 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하면서 인간과 인생에 대한 독창적인 철학을 개진했다.
---「1장 의지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삶, 전혀 이성적이지 않은’」중에서

플라톤을 필두로 하는 이성 중심 철학의 전통에서는 몸은 감각적인 것, 가변적인 것, 부수적인 것으로, 그다지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 그러나 몸은 인간에게 가장 생생한 현실이니 몸을 도외시하면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절반만 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몸을 중시하는 철학의 중요한 원천이 된다. 쇼펜하우어에게 신체는 의지와 표상에 걸쳐 있으며 세계를 인식하는 출발점이고 자신에게 구현된 의지를 인식하는 조건이다.
---「1장 의지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가 헤쳐 나간 바다’」중에서

쇼펜하우어는 그러한 삶의 맹목성을 인정하고, (…) 자기 중심성을 탈피하면 남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그 맹목성 때문에 힘들어하는 인생의 동지, 이 고통의 바다를 같이 건너야 할 동료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생각했다. 나만 고통을 당하는 것이 아니고 저 사람도 이 고통의 바다를 건너느라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타인의 고통에 대한 연민이 생기고, 타인의 고통을 모른 체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의 동지에게 한 번이라도 더 손을 내밀어주게 되고, 그럼으로써 남들과 다정하게 살게 된다는 것이다.
---「1장 의지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의지가 인간에게는 고통을 준다’」중에서

의지에 인식의 빛을 비춘다고 해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지금 여기서 무엇을 소망하는가’다. 인간의 의욕이 전체적으로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는 말할 수 없다. 의지는 맹목적으로 움직이고, 인간에게는 성격으로 현상화될 뿐이다.
---「2장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읽기, ‘의지가 객관화된 것이 세계다’」중에서

우리는 자신의 내면적 핵심에서 나오는 소리에 충실하면서 자기 자신을 차분히 알아가야 한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그 일들에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외부자의 목소리도 느껴보고, 자신의 본래적 자기에게서 나오는 소리도 들어야 한다. 본래적인 자기 인식을 획득한다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이다.

이를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 계속 충실하면서 자신의 다이몬에 이끌려 자신의 인생행로를 걸어야 한다”는 표현으로 전달한다. 쇼펜하우어는 인생행로가 일직선일 수 없다고 하면서 “떨면서 고르지 않은 선을 그으며 흔들리고 회피하고 되돌아가며 우회하고 고통을 맛본다”고 말한다.
---「2장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읽기, ‘의지와 조화될 때 고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다’」중에서

이제 행복의 비밀이 밝혀졌다. 행복은 고통을 그 이면으로 하고 있다. 충분히 목이 마를 때 마시는 물이 맛있고 충분히 배고플 때 먹는 음식이 맛있다. 그러니 행복이 있으려면 필연코 고통이 먼저 있어야 한다. 이것이 삶의 비밀이다. 그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2장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읽기, ‘의지와 조화될 때 고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다’」중에서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타인의 고통을 줄이려는 마음만이 참된 도덕적 행위다. 고통받는 타자에게서 나를 볼 때 동고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기적인 인간이 동고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에서 “이것은 너다”라는 깨달음을 얻을 때다. 이 책에서는 이 연결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보다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현실에 기반하여 도덕의 가능성을 주장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3장 철학의 이정표, ‘쇼펜하우어, 『도덕의 기초에 관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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