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98g \| 15222522mm
ISBN13	9791156227748
ISBN10	115622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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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KAIST 인공지능연구원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실제로, 모빌리티 영역에서 AI가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야는 자율주행 부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택시(autonomous taxi)의 경우 AI를 통해 안전한 자율주행을 수행함은 물론, 트래픽을 잘 예측하여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아내며,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배차 관리 등에 AI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업무들을 모빌리티의 다른 구성 요소들과 연관지어 보면, 운송 수단은 당연히 안전한 자율주행을 해야 하고, 교통 통제 시스템이나 운영 시스템은 교통 상황을 예측해야 합니다.
---「‘완전자율주행, 언제쯤 가능할까?’」중에서

문제는 뭐냐 하면, 앞서 100만 개를 탐색한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 약품으로 한정했을 때 후보가 될 만한(drug like) 물질 분자의 화학적 공간이 한 1,060개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우주의 별보다 많은 추정치입니다. 그중에 사람들이 합성해 놓은 분자들의 개수는 겨우 한 108개 남짓. 화학적 공간(chemical space)이 이렇게나 큰데, 그중에 고작 100만 개 정도 해본 셈입니다. 그러나 과학자의 탐구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거 가지고 안 된다. 훨씬 더 많은 분야들이 존재하고 더 좋은 물질들이 숨어 있을 거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하는 게 고민이 되고, 그러다 보니 자동으로 AI를 쓰게 됩니다.
---「‘새로운 연금술사, 인공지능’」중에서

우리는 공정한 AI가 필요한 사회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공정한 AI는 인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기술이기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동시에 여러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과학자, 공학자들만의 연구대상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이 필요한 학제 간 연구이기에 많은 고민과 토론이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데이터 편향, 어떻게 극복할까?’」중에서

사회복지학의 가장 큰 매력은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사회과학의 다른 학문들은 주로 사회문제의 메커니즘을 고민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를 주제로, 예를 들어, ‘왜 불평등이 심해질까?’, ‘왜 가난한 사람은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등의 문제를 고민하며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이해하려는 연구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사회복지학은 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고자 합니다. ‘여러 해결책 중 어느 해결책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고민합니다. 그래서 사회복지학 커리큘럼은 정책 및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 및 평가(evaluation)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I, 사회복지에 어떤 도움을 주게 될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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