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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떠나는 우주여행 (하)

내 방에서 떠나는 우주여행 (하)

: 우주여행 가이드 편

윤영은 | 북랩 | 2022년 1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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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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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94쪽 | 698g | 152*225*24mm
ISBN13 9791168366299
ISBN10 116836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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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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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뿐만 아니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조차도 이렇게 먼 거리에서는 그냥 조금 더 밝은 점으로 보일 뿐이다. 그래서 거대한 망원경을 통하여 하늘의 별들을 관측하면 무엇인가 근사한 것이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실제 천체 망원경에 비친 관측 결과를 보고는 큰 실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별들의 모습 하나하나에 집중하지 말고 밤하늘의 시야를 조금만 더 넓게 보면 이런 것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즉시 깨닫게 된다. 진정한 우주의 아름다움은 별 하나하나를 자세하게 관찰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별들의 무리와 함께 배경을 이루고 있는 주변의 성운 등을 함께 관측하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 p.20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은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은하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불행히도 이 우리 은하의 전체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우리는 우리 은하 밖의 다른 은하들을 살펴보며 우리 은하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볼 수는 있지만 우리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물론 거울이 있으면 거기에서 반사된 빛을 통하여 나의 얼굴을 볼 수 있겠지만 우리 은하 전체를 비춰줄 수 있는 거울이 있을 리는 만무하다. 인류가 처음 탄생한 저 머나먼 옛날 우리 선조들은 태어나서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자신의 일생을 마쳤을 것이다. 단지 그는 주변 자신의 동료들의 얼굴로부터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상상하며 평생 동안 궁금증을 가슴에 안고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 p.202

“과학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렇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이상의 발전은 없는 것이며 과학은 그 한계와 마주하게 된다. 과거 현자들의 노력으로 밝혀진 진리의 실체들을 현 세대의 우리는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 우주의 신비와 만물의 이론을 찾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어쩌면 우리는 영원히 만물의 이론을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만물의 이론을 찾는 여정에서 우리는 또한 의도치 않았던 많은 것을 새롭게 느끼며 배우게 될 것이기에 지금도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념을 버려서는 안 된다. 이 세상에 대한 우리의 관심 하나하나가 저 희미하게 가려져 있는 우주에 대한 진실의 문을 열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끔은 시간을 내서 저 밤하늘의 별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랑하는 사람,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함께라면 좋겠지만 혼자라도 상관없다. 그리고 살며시 눈을 감고 이 무한한 공간 속에서 수없이 빛나고 있는 저 별들이 펼쳐진 세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번 생각해보자.
--- p.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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