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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생각법

플랫폼의 생각법

: 새로운 시선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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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650g | 152*215*21mm
ISBN13 9791160078794
ISBN10 116007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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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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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플랫폼에 대한 책이다.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먼저 정의해보자. 플랫폼이라는 용어는 최근 수년간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다. 기업도 정부도 각종 신규 플랫폼 구축에 발 벗고 나서고 있고 어떤 단어라도 플랫폼과 조합해서 검색하면 쉽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 과잉 정보의 시대에는 좀 더 예리하게 칼날을 벼려야 그 안에서 진정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 ‘플랫폼’이란 용어는 ‘양면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정의한다. 이 정의는 사뭇 단순해 보이지만 기업 가치 기준 세계 10대 기업 중 7개 기업이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순간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또 하나, 이러한 정의가 중요한 이유는 개념의 모호성을 실행 실패의 이유로 삼으려는 수많은 플랫폼 조직의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이론적으로 완전하지는 않지만 명확한 정의를 조직 내에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장 플랫폼의 생각법」중에서

광장 플랫폼은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약간씩은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개방성을 지향하며 가입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플랫폼의 통제 정도를 조금씩 조정한다. 구글이 거의 통제가 없다면 페이스북은 조금, 유튜브는 조금 더 있는 그런 수준으로 말이다. 이 통제는 질서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통제이다.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사회질서 유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이라면 별다른 통제가 없는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2장 광장 플랫폼 」중에서

오픈마켓의 등장은 플랫폼의 양면 시장의 본질을 기반으로 한다. 상거래 플랫폼인 오픈마켓은 거래를 위한 인프라인 검색, 결제, 인증을 제공하고 모든 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 이뤄진다. 판매자가 많아지다 보니 상거래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이 내려가게 되고 판매자에 대한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월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상점보다 많은 상품이 판매대에 등장하게 된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 대한 신뢰 시스템을 만들고 보다 많은 결제 수단이 사용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을 연결하며, 판매자와 구매자의 트래픽을 만들어 내기 위해 플랫폼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3장 시장 플랫폼」중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에는 가장 플랫폼적인 사고가 담겨 있다. 먼저 스마트폰이라는 모바일 세상의 핵심 디바이스를 두고 수많은 서비스 제공자, 예를 들어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뿐만 아니라 정부, 은행 등 세상의 거의 모든 공급자들이 이 모바일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자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소비자들은 이 서비스들을 매일 매일 사용하고 있다. 이미 양면 구조가 설계되어 있고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 보다 서비스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매일매일 협력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의 개방 정책에 따라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있고 이 개방 정책이 현재 23억 명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소비자들과 수천만 명의 공급자들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제는 모든 공급자들이 안드로이드 위에서 개발하는 것이 익숙해진 만큼 안드로이드 세상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구글이 모바일 인터넷의 발전이라는 가치하에 지금의 선량한 플랫폼으로서의 자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말이다. 이런 맥락에서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제는 철저하게 플랫폼이다.
---「4장 인프라 플랫폼」중에서

미국에는 아마존이 있고 중국에는 알리바바의 타오바오가 있다. 이들은 준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며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물론 규모 있는 이익을 만들어 내면서 말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누구도 ‘독점적’이라는 수식어를 가져보지 못하고 있다. 왜 한국에서는 아직도 이런 수준의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일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독점을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차 네트워크 효과가 한국만이 갖는 특수한 상황에 의해 전면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차 네트워크 효과가 발현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이커머스에는 네이버라는 독특한 참여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급자도 아니고 소비자도 아닌데 현실적으로는 가장 큰 이익을 가져가는 참여자이다.
---「6장 한국의 플랫폼」중에서

향후 플랫폼 기업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이미 아주 강한 지배력을 확보했고 그들의 미래는 이미 확보된 지배력과 자금, 그리고 훌륭한 인력자원의 흡수를 통해 밝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조심해야 할 새로운 변수들을 잘 극복하면 말이다. 지금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그 변수의 크기는 예측 불가라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 플랫폼의 지배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짐과 동시에 법제화를 통해 이를 막아보려는 시도 역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7장 플랫폼의 미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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