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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으로 세상을 사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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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00g | 154*224*30mm
ISBN13 9788993225778
ISBN10 89932257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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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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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아니라, 현장 테이블 위에 놓여야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이 책은 이재영이 남긴 그간의 기록들을 모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특정 개인의 사적 기록이 아니다. 이미 한국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는 진보정당의 탄생과 변천에 관한 역사적 쟁점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기록들은 단지 흘러간 과거의 산물이 아니다. 대부분의 쟁점들은 진보정당이 한국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과정에서 해결되어야 할 여전히 뜨겁고 중요한 현안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들 기록이 다루고 있는 여러 쟁점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약점을 키우고 강점들을 훼손시키는 오류와 시행착오가 오늘날 진보정당이 겪는 간난과 신고의 뿌리이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이 기록들은 추억의 박물관에 보관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 현안을 다루고 미래를 헤쳐 나가기 위한 현장의 테이블에 올려놓아야 할 것이다. ---「발간사」

일본 천황에게, 박정희 총통에게 머리털을 뽑아 짚신을 삼을 만큼 견마지로를 다했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기자들이 아니라, 왜 내가 부끄러워야 하는가? 우리에게는, 나치 부역자 1만 명을 총살, 교수형 시킨 드골 같은 우익을 만나지 못한 죄밖에 없다. ---「부끄러워해야 하는 자 누구인가」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락국으로 시집 온 허황옥은 후손을 남기지 않았을까? 고려 가요 ‘쌍화점’에 나올 정도로 염문을 뿌렸던 아랍 상인들이 한반도에 아무런 유전적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아줌마 파마’를 한 것도 아닐진대, 김정일 위원장의 곱슬머리는 대체 어디서 온 피란 말인가?

아랍에서 유래한 소주를 민속주 삼고, 몽고군의 군견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만리타향에서 건너온 고추 없이는 못사는 사람들이 순혈 민족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웃기는 짓이다. ---「쌍꺼풀 잡종인 나는 항거한다」

순박한 처녀 줄리엣과 다를 수밖에 없는 민주노동당 종북파는 사랑을 말하지 않으면서 사랑받고 싶어 한다. 김영환이나 유다처럼 사랑을 고발하지 않지만, 베드로처럼 사랑을 부인한다. 분당 때는 “종북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지금은 “남의 일이다.”라고 부인한다. 그리고 김씨 일가가 힘을 잃고 북한의 참상이 드러날 때, “아니라고 그랬었잖아요.”라고 자신들의 숭김주의(崇金主義)를 세 번째 부인할 것이다. ---「정견을 밝히지 않는 정당」

시민 단체들의 워크숍이나 여러 매체에 오르는 글에는 시민사회를 성숙시키기 위한 온갖 묘안들이 제안된다. 활동가 능력 배양, 자원 활동 활성화, 정부와 지자체에의 참여, 지원 기금 조성, 각종 위원회나 옴부즈맨 제도 등…

나는 여기에 세금을 올리는 것과 노조를 늘리는 것을 덧붙인다. 우리가 배울 만한 외국에서 시민사회와 민주주의의 성숙이 세금과 노조가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진행된 것을 볼 때, 세금과 노조야말로 시민사회 발전의 절대 조건이지 싶다. ---「세금과 노조 늘려야 시민사회 발전한다」

‘고딩’들이 우리를 선동하고, 일탈을 고무 찬양했다는 점에서 촛불은 진부한 정치들에 대한 보이콧이고, 조직된 운동들로부터의 탈출이다. 조직이 아닌 이들에게 조직적이지 못하다 비판하는 것은 반칙이다. 촛불문화제가 조직적인가, 그렇지 못한가, 전망이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중요치 않다.
---「다시 광장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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