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세상살이 사랑

세상살이 사랑

: 젊고 늙음에 관계없이

이제홍 | 책연 | 2022년 12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2,000
판매가
11,4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133*215*20mm
ISBN13 9791192672007
ISBN10 1192672003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옮고 그름의 판단 그리고 행동
: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 사랑뿐이다.

나는 가끔 인생의 여정을 떠난다. 가진 것이 없기에 허허롭게 떠나 맘 편하다. 어차피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부족하다고 인정하니 또한 맘 편하다.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떠나야 하는 이유는 존립해 있는 자리에서 오랫동안 죄를 너무 많이 지었기 때문이다. 너무나 많은 탐욕을 소유하고자 타인의 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습관적으로 저질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 자아의 영혼을 반성하며, 치유해보기도 한다.

어느 작은 시골 오솔길에서 무심결에 지나치면?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꽃을 발견할 수 있다. 쪼그리고 앉아야 자세히 볼 수 있는 하얀 색 꽃잎을 가진 이름 없는 아주 작은 꽃이었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우리 사람들이 흔히들 좋아하는 장미, 튤, 봉숭아, 코스모스, 히아신스, 해바라기, 접시꽃, 모란꽃, 목련꽃, 산수유, 도라지, 민들레 등 화려한 꽃들은 언제나 대접받아 존재한다. 그런데 시골 오솔길 가에 피어있는 아주 작은 꽃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그 자리에서 자기의 꽃의 역할을 하며, 꽃의 구성으로 뒷받침하며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 꽃을 자세히 보면, 꽃잎의 색이 하얗게 바탕칠 되고, 그 위에 핑크 빛으로 덮여 있고 꽃 잎 주변 가는 검은 색으로 이어져 너무 귀엽고 아름다운 꽃이다. 그 꽃은 너무 작고 귀여워 꺾어서 누구에게 선물 할 수 있는 꽃은 아니고, 꽃이 핀 그 들녘으로 찾아와야 볼 수 있는 꽃이다. 이름 없는 아주 작은 꽃은 수많은 꽃들 중 뛰어나고 화려하지 않지만 한없이 아름다운 꽃이다. 그 꽃은 세상탐욕을 벗어던지기 위해 여행하는 사람들이 급하지 않고, 고요한 여정 길에서 볼 수 있어 더욱 소중한 가치를 가진 꽃이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하는 의미를 알려주는 꽃이다. 이제 저는 작은 것에 민감하며, 작은 것을 세세하게 바라보는 습관이 있으며,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는 나이가 되었다.

또한 세상사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화두를 던지면서 가을에 이 가을에 사랑의 여정을 떠나볼까 한다. 이 세대의 아픔과 이 시대의 혼란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사랑과 믿음이다. 설렘으로 다가 왔던 사랑, 서툴게 했던 사랑, 책임감으로 가족을 지키는 사랑, 길 떠나며 세상을 둘러보는 외로운 길 나그네인 나의? 사랑, 그리고 뜻하지 않은 세상 슬픔을 품어야 하는 사랑,? 숨겨놓고 가끔씩 꺼내보는 첫 사랑 등 이 모든 사랑 중 하나씩 꺼내 들고 세상사는 사랑을 하며 고요한 사랑여행을 떠나고 있다.

이제 내려놓고 빈 주머니인 채로 세속의 인연을?거두어들이고 잠시 떠나 있도록 하자. 무엇이 중요하고, 그 어떤 것을 삶의 중심에 두어야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공간을? 가져보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 해야 하는 여정의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게 살지 못 한 지난 삶을 껴안고 보고자 그동안 세상을 벗어난 시공 안에서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듯 시 백여 편으로 집짓기를 시작하였다.

이번 3집 시집을 다시 정리하게 된 동기는 나의 존재의미를 확인시켜 줌과 동시에 삶의?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여러 해 동안 써 왔던 글을 다시 정리하였다. 아울러 세상 사람들, 사랑하는 젊은 학생들 그리고 저의 지인들 마지막으로 이 시를 한 줄이라도 읽어 주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글을 드림에 감사합니다.
---「머리말」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