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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잎 클로버

세 잎 클로버

: 기성세대를 위한 질문 3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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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267g | 130*189*20mm
ISBN13 9788998938048
ISBN10 899893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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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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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행히 1998년 불어닥친 IMF 위기를 큰 일 없이 넘겼다. 사회 초년생인데다가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서 모든 국민처럼, 나 또한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사실 그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지 않은가. 잘못된 국가 지도자를 선택했고, 앞다퉈 해외여행에 나서면서 외화를 유흥에 버렸다. 그 시기에는 젊어서 외국을 다녀야 시야가 넓어진다는 어른들의 충고도 종종 들었다. 틀린 말씀은 아니다. 하지만 무분별하지 않았나 반성도 한다.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IMF를 극복하기 위해 집안의 금덩이를 내다 팔았고, 국가에서는 건실한 기업을 외국에 매각했다. 결과적으로 빠른 시일에 IMF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 힘은 우리들에게 내재된 DNA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한국전쟁 후 불과 30년 사이에 경제의 급성장을 이룬 예에서 보듯, 성공을 갈망하는 동력은 우리 한국인의 DNA에 잠재돼 있다.
IMF 당시 사회 초년생이었던 나는 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웠다. ‘이런 방향은 아닌데 ….’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조금 경제 회복이 더디고, 조금 더 우리들의 마음이 아프더라도, 급성장에 매몰된 사회적 가치가 변화하길 바랬다. 그래야 오랫동안 우리 사회가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박정희 정권과 군사 정권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모든 에너지가 경제에 집중돼 있었다. 그 속에서 다른 가치들은 무시되거나 차순으로 밀려났다. 사람들의 의식도 경쟁과 부의 축척을 우선시 했다. “돈이 있어야 ….” “돈이 최고다.”라는 따위의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들으면서 자랐다.
나는 국가 지도자들이 경제 회복보다 지금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일, 행복해지는 습관을 연구하고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일, 지나치게 성장한 욕심을 줄이는 일에 나서 주길 바랬다. 사회의 기존 가치관을 통째로 흔들었던 IMF는 그런 측면에서 기회였다. 우리 국가의 지난 30년 모습을 반성하고, 물질보다 정신적 가치를 발전시키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 주었으면 했다. 그래야 경제적 빈부의 차이로 인해 설움받는 사람이 줄어들고,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한 발 다가설 수 있으리라는 기대였다.
하지만 국가의 모든 관심은 경제회복, 즉 IMF의 탈출에 집중됐다. 다른 목소리는 역시나 받아지지 않았다.
현재 우리사회의 각종 병폐를 고칠 방법은 무엇인가. 학생 운동권을 중심으로 한 사회민주화 운동의 주축이었고, 배고픔을 적당히 알면서도 풍요 속에 살았던 우리 세대의 반성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냇가에서 멱을 감았던 추억을 지니고 있으면서, 내 아파트의 가격 상승을 위한 일이라면 님비 현상을 주도하거나, 자연이나 주변 여건의 인위적인 변화에도 눈을 감았던 우리 세대의 변화 말이다.
어쩌면 이 책은 나를 채찍질하는 내용일지도 모른다. 우리 40?50대 반성하자. 그래야 우리 사회가 변화하고, 우리의 아들 딸이 행복하게 이 땅에서 살 수 있을 것 아닌가. 우리 사회가 아름답고 평화로워지기를. 상생과 화합의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물질은 수단이며 정신이 가치라는 것을 모두가 회복하기를 기원하며 글을 쓴다.
---「서문」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얼굴의 어원은 ‘얼꼴’이라고 합니다. 얼꼴이란 말 그대로 생각의 모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의 얼굴은 그냥 얼굴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을 외형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직수 국장의 얼굴은 언제나 진지합니다. 그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진득하다는 이야기이고, 생각이 깊다는 뜻입니다.
그런 그가 쓴 책 『세 잎 클로버 - 기성세대를 위한 질문 30가지』를 보면서 ‘아 그랬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가 세상의 모든 일들을 그렇게 깊게 보고 살피는 혜안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방식과 내용의 다양성을 느끼며, 그의 세심함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미래를 내다보는 눈에 다시 한 번 감탄합니다.
여러분에게 일독을 권해드릴 만큼 ….
-염태영 (수원시장)

글은 인생을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글 속에는 슬프고, 외롭고, 기쁘고, 화나는 글쓴이의 감정이 녹아있습니다. 또한 살아오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일들이 스며들어 글쓴이의 마음결을 이루기도 합니다. 그 마음결은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됩니다. 따라서 글을 읽는다는 것은 그 사람이 만들어온 마음결을 읽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안직수 회장의 책 『세 잎 클로버 - 기성세대를 위한 질문 30가지』를 읽으면서 고요하고 깊은 심성과 그 속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통찰력이 느껴졌습니다.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젊은 나이에 사회를 보는 깊이가 이토록 진할 수가 있을까? 그것은 안 회장의 마음이 항상 세상을 향해 열려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마음이 닫혀 있다면 이 책은 그냥 답답한 활자에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덤으로 주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에 항상 함께하는 것이 괴로움과 슬픔입니다.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많은 상처가 났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마음이 슬픔과 괴로움에 젖어 있다면, 우리 사회의 에너지도 밝다고 할 수 없습니다. 상처받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세상이 밝을 리 없겠지요.
하지만 안직수 회장의 『세 잎 클로버 - 기성세대를 위한 질문 30가지』를 읽은 뒤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 글이 우리 사회에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해 주는 희망의 창문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섰기 때문이었습니다. 깊은 반성과 통찰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찾아내고, 그 행복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마음을 밝힐 등불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세 잎 클로버는 새로운 희망이 될 것입니다.
바쁜 삶 속에서도 마음의 울림을 주는 책을 써내고, 그 책을 통해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도록 작은 등불을 밝혀준 안직수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몹시도 추워진 어느 겨울날. 세 잎 클로버를 천천히 읽으며 마음속에 따뜻한 모닥불을 지피실 독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찬열 (수원시 장안구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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