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경남의 재발견 해안편

경남의 재발견 해안편

리뷰 총점9.0 리뷰 2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153*224*20mm
ISBN13 9791195096930
ISBN10 11950969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승환
“‘경남의 재발견’은 경남 곳곳이 품은 매력적인 자산을 좇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 작업은 어떤 면에서 그 지역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들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 지역이 품은 자산은 그 지역을 아끼는 사람들 덕에 살이 붙고 매력이 더한다. 취재를 거듭할수록 이분들이 ‘경남의 자산’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2002년 경남도민일보에서 받아줬다. 여론·정치·경제·편집 부서를 거쳐 2010년부터 2013년 초까지 편집국장석 기자로 일했다. 입사 전까지 부산을 벗어난 적이 없어 경남을 가장 모르는 기자가 '경남의 재발견' 취재를 맡았다. '일 시키기 만만해서'라는 객관적 분석은 무시하고 '편견 없이 경남을 볼 수 있다'는 주관적 분석을 아직도 믿고 있다. 기자로서는 늘 부끄럽지만 경남도민일보 기자라는 것은 뿌듯하다.
저자 : 남석형
“각 시·군 홈페이지 문화관광 코너에 들어가면 그 지역 정보가 빼곡히 들어있다. ‘경남의 재발견’은 이러한 정보를 단순히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해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중학교 때 ‘행복어 사전’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배우 최수종 씨가 잡지사에서 일하는 ‘서재필 기자’ 역할을 했다. ‘서 기자, 서 기자’라는 말이 뇌리에 남았다. ‘남 기자, 남기자’를 떠올려 보았다. 기자 꿈은 그렇게 사소한 데서 시작해 무르익었다. 2004년, 스물 아홉 나이에 〈경남도민일보〉에 입사하며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편집부·문화체육부·자치행정부를 거쳐 국장석에 배치돼 ‘경남의 재발견’이라는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마산은 바다를 내주고 메운 땅 위에서 덩치와 살림, 자존심을 키운 도시로 읽힌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마산지역 도시계획 상당 부분 역시 바다를 메우는 작업에서 시작한다. 이 때문에 바다와 가까운 도시 마산에서 실제로 바다는 가깝지 않다. 게다가 물밑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은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은 훨씬 귀하다. 차고 넘치는 마산 자랑 속에서 바다만 쏙 빠지는 이유다. 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귀산동 ‘마창대교’ 아래서 마산 이야기는 시작한다.

진해는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서북쪽에 있는 북원로터리, 남쪽의 남원로터리가 시가지 중심이다. 이 3개 로터리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은 도로 사이에 들어선 주택과 상가는 격자형으로 반듯하게 정돈돼 있다.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흠잡을 게 별로 없는 시가지다. 그리고 이 시가지는 근·현대 도시 맵시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른 곳과 달리 진해 매력은 일상에 널린 풍경에서 찾을 수 있다.

통영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통제영’이다. ‘통영(統營)’ 이름부터 이곳에 남아 있는 유·무형 자산 대부분이 400여 년 전 들어선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에서 비롯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통제영만으로 늘 여유롭고 발랄한 통영 유전자를 설명하기에는 아쉽다. 그래서 찾아낸 곳이 ‘욕지도(欲知島)’에 있는 패총, 즉 조개무지 흔적이다.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뭍에서부터 멀리 섬까지 통영은 풍요로운 자연이 늘 넉넉한 삶을 거들었던 곳이다.

사천 이야기는 서포면 비토섬에서 시작한다. 삼천포항 활기와 항공산업 거점이 된 사천 동부지역에 대한 자랑은 흔히 접할 수 있다. 그러나 거듭 생각해도 사천이 품은 매력은 서쪽 섬과 갯벌이다. 사천이 경남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품은 땅이라는 점, 그리고 그 갯벌을 여기 사람들이 귀하게 여긴 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도 사천 서부지역이 품은 매력을 기어이 앞세우고 싶은 이유다.

거제에서 가장 이른 아침을 맞는 곳은 항구와 조선소다. 거제는 경남에서 국가어항이 가장 많은 곳이다. 그리고 경남은 물론 나라에서 꼽는 거대 조선소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어업과 조선업은 거제는 물론 경남 살림을 살찌우는 산업이다. 거제 곳곳에 있는 해수욕장, 해금강으로 대표되는 섬 풍경을 제쳐놓고 장목면 외포항과 조선소 인근 지역 출·퇴근 풍경을 한 번에 묶어 정리한 이유다.

고성은 경남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를 길게 낀 곳 가운데 하나다. 고성 해안선에는 당연히 있음 직한 어촌이 매우 드물다. 수심이 얕아 큰 어장을 이루지 못한 탓이다. 그렇다고 어설픈 위락시설이 들어서지도 않았다. 게다가 지형과 근해 양식업 탓에 그럴듯한 해수욕장도 조성된 곳이 없다. 그다지 쓰임새가 없었던 바다는 덕분에 손때조차 타지 않은 바다가 됐다. 그리고 그 깨끗한 바다가 오늘날 고성이 내세우는 자랑거리다.

남해는 ‘보물섬’이라는 별명답게 자랑할 게 많다. 그래서 굳이 양아리 벽련마을에서 갈 수 있는 섬 ‘노도’를 먼저 찾았다. 남해는 너른 들판이 없는 땅이었다. 그렇다고 섬을 둘러싼 바다에서도 큰 수확을 얻는 곳도 아니었다. 하지만 여기 사람들은 척박한 환경 탓을 하지 않고 부지런하게 살림을 꾸렸다. 오늘날 남해에 넘치는 자산은 부족한 것을 채워나갔던 억척스런 사람들이 만든 결과물이다. 가진 게 없었기에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었던 셈이다.

하동은 경남이 유난히 편애한 땅이라는 인상을 줄만하다. 지리산, 섬진강, 한려수도, 평사리 들판 등 한 가지만 지녀도 그럴듯한 자산은 하동 울타리 안에 모두 있다. 여기 사람들이 어지간해서는 다른 고장 생김새를 부러워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땅 생김새만 풀어놓아도 하동이 지닌 매력은 쉽게 드러낼 수 있다. 그리고 하동뿐 아니라 경남 것이기도 한 지리산·한려수도를 빼더라도 남는 섬진강. 빼어난 하동 풍경 이야기는 바로 섬진강으로 이어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