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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심리학

내 생애 첫 심리학

: 마음을 설명하는 여섯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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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460g | 152*225*20mm
ISBN13 9788993212549
ISBN10 89932125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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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지연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 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상담심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강대학교 상담교수,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국가공인 자격인 청소년상담사 1급 자격과 한국심리학회, 상담 및 심리치료학회의 상담심리전문가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이고 교육대학원과 일반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심리학: 총서』, 『교육심리학』, 『청소년 개인 상담』 등을 집필했으며, 『대상관계 이론과 실제』, 『심리치료에서 대상관계와 자아기능』, 『대상관계이론입문』, 『애착과 심리치료』 등의 책을 번역하였다.
저자 : 박신혜
1983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프랑스 문화를 복수 전공했다.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상담 및 임상전공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심리상담을 수련하고 있다.
그림 : 이영랑
미국 AAU(Academy of Art University)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하고, 동화책, 광고,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작품으로는 아이튠즈(Itunes)에서 판매되고 있는 『the world of upside down』, 등이 있으며, 『마시얼의 28일간의 경제탐험』,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등의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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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르지도 않은 잘못에 대한 죄책감이라니……. 스스로를 불행으로 몰고 가는 이 터무니없는 감정은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프로이트는 입맛도 없어지고 잠도 잘 수 없었습니다. 이제까지의 가설을 변경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마저 밀려왔지요. 그런데 눈치 없는 손자 녀석 둘이 집에 놀러 와서는 서로 자기가 강아지랑 놀겠다고 시끄럽게 싸웁니다. 프로이트는 오늘 하루 누구에게 강아지를 맡겨야 할지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두 아이 중 천방지축인 녀석이 강아지를 맡은 날에는 강아지도 아이도 밖으로 나가 온몸에 진흙을 잔뜩 묻히고 돌아왔고, 점잖은 녀석에게 맡기는 날에는 강아지가 털까지 가지런히 빗질된 채 그림책을 보는 녀석 옆에서 얌전히 놀았습니다.
‘음, 누가 목줄을 쥐느냐에 따라 같은 강아지라도 모습이 달라진단 말이야.’
그 순간, 프로이트는 “유레카!”를 외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습니다. 규현 씨와 같은 사람들이 느끼는 죄책감에 대한 답을 찾은 듯했습니다. ---「1장 정신분석학 :: 원인 모를 행동과 꿈을 이해하다」

강박에 사로잡힌 쥐의 모습. 왠지 익숙하지 않나요?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 속에 간혹 등장하는, 한 방을 기대하며 전 재산을 팔아 화투판에서 날을 새우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했다는 이웃이나, 뉴스에 더러 등장하는 가진 돈을 카지노에서 모두 날린 도박꾼들도 있지요. 그리고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규현 씨가 있군요.
카페에서 잠복근무(?) 중인 규현 씨나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알 수 없이 도박에 집착하는 도박꾼들의 어리석은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그들의 내면을 장황하게 해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규칙하게 주어지는, 언제 주어질지 모르는 보상, 강화. 이 한 마디면 끝나는 거지요. …… 쉽게 말해, 보상이 불확실할 때 인간은 더 목을 매게 되고 그 행동을 멈추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수지 씨라는 잊기 힘든 보상이 언제 주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규현 씨가 카페를 떠나기 더 힘들어졌다는 말이지요. ---「2장 행동주의 심리학 :: 행동으로 마음을 관찰하다」

벡은 자신이 공부하는 정신분석적 개념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정신분석은 경험적 검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완전한 인정은 받지 못하고 있었지요. 벡은 이것이 못내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또 치료기간이 매우 길다는 정신분석의 단점은, 단기치료를 고안하면 쉽게 극복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벡이 우울증에 대해 깊이 연구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우울증의 특징을 명확히 밝혀내면 단기치료를 고안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죠.
…… 그런데 우울증의 원인에 관한 정신분석의 가설을 지지하고 그 단점을 보완하려고 시작했던 벡의 연구는 정반대의 결과에 도달했습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스스로 고통받으려는 욕구가 있기는커녕,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수용과 인정을 받기 위한 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벡에게는 상당히 당혹스러운 결과였지요. ---「4장 인지행동치료 :: 마음먹기에 달렸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패션잡지 〈보그〉의 편집장 미란다가 출근하자마자 외투를 벗어던지는 곳은 어디일까요? ① 옷걸이, ② 자신의 의자, ③ 비서 앤디 삭스의 책상.
정답은 ③ 앤디 삭스의 책상, 정확히는 앤디의 면전입니다. 웬만큼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행동이지요. 그런데 미란다의 비서인 앤디가 감내해야 하는 어려움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침마다 미란다의 취향에 딱 맞는 커피를 구해주어야 하고, 영업도 시작하지 않은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포장해와야 할 때도 있습니다. 시간도 장소도 가리지 않고 전화를 걸어대는 미란다 때문에 사생활이 없어진 지 오래고, 악천후로 뜨지 않는 비행기 표를 구해오라는 통에 궁지에 내몰리기도 하죠. 앤디를 이렇게 괴롭히는 미란다는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장 이상심리학 ::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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