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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메타윤리학과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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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152*225*30mm
ISBN13 9788931559316
ISBN10 893155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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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윤리학에서 ‘non-cognitivism’이라고 불리는 조류가 있다. Non-cognitivism은 말 그대로 비인지론, 즉 도덕적 판단에 옳고 그름이 없다는 주장을 하는 이론이라는 의미이다. 그 반대는 인지론(cognitivism)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non-cognitivism’라고 불리는 이들은 비인지론을 주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도덕적 판단에는 진위가 있다는 주장을 하지만 이 진위의 근거는 어떤 사실(Fact)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것뿐이다.
---「제1장 비인지론과 인지론」중에서

2장에서 주로 다루게 될 이론가는 존 맥키(John Mackie)이다. 무어(G. E. Moore)가 20세 초반 활동했으며, 1950년대 경부터 20세기 말까지 헤어(R. M. Hare)가 칸트주의에 입각한 도덕가치론을 설파했다면, 맥키는 1970년대에 등장해서 헤어의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게 된다. (중략) 즉, 대다수의 사람들은 객관주의자로서 도덕가치에 대해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는 것이 오류이론이다. 필자의 「존 맥키의 기이함에 근거한 논편」 비판은 맥키의 ‘논변’이 품고 있는 논리적 문제를 비판한 것이다.
---「제2장 맥키의 회의주의 그리고 그것과 연관된 이론들」중에서

현대 메타윤리학 이론들 중 많이 알려진 감수성이론과 도덕적 자연주의에 대한 필자의 논문을 수록하였다. 먼저 「감수성이론에서의 도덕적 진리」를 언급해 보자. 도덕가치가 감수성에 근거한다는 주장은 아주 많다. 앞서 소개한 맥키나 블랙번 등 모두가 그런 주장을 하고 있으나 ‘감수성이론’은 다른 점이 있다. 이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존 맥도웰(John McDowell)과 데이비드 위긴스(David Wiggins) 등이 있다. 이 이론의 특징은 어떤 도덕적 진리를 포착하는 순간 진리를 포함한 외부적 속성과 내부적 감성이 〈속성, 반응〉의 결합을 이룬다는 것이다.
---「제3장 감수성이론과 도덕적 자연주의」중에서

이론가들은 빈번하게 특정한 도덕 행위를 예로 든다. 예를 들어, 맥키는 도덕 행위에 도덕적 감성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감성적 행위자를 상정할 수 있다. 또 감수성이론가라면 그 이론에 걸맞는 도덕행위자를 예로 들 수도 있다. 필자가 암시하듯이 도덕 행위자 분석에 근거한 이론은 중립적이지 못하고 설득력도 없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사람들은 다양한 도덕교육을 받으며 자란다. 종교적 사상적 문화적 다양성은 각 문화권 안에서 서로 다른 도덕교육 과정을 만들어내고 도덕 행위자는 일차적으로 도덕교육에 의거해 행동을 하게 된다. 그래서 특정한 사람의 도덕 행위는 편파적이거나 공정하지 않은 예가 될 수 있다.
---「제4장 칸트 이론에 반하는 도덕적 경험론의 시각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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