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문제들은 기존의 지식만으로 해답을 찾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고, 또 알기 어려운 것들도 많다. 과거의 해결책들은 더 이상 현재와 미래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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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사고방식과 문제해결이 비즈니스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실행에 옮기는지에 대해서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다. 창의적이라는 것은 사람들을 모아 어색하게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아이디어들을 적어 내려가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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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사고방식과 규칙들은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시켜 주면서도, 반대로 다른 기회들을 못보게할 수도 있다. 규칙이 계속해서 쌓이는 우리의 정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하게 굳어져 변화하기에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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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서도 손실 회피는 항상 발생한다. 현재의 조직에 대한 변화는 어느 정도 수익과 손실 모두와 연관되어 있다. 우리가 여기서 맞딱트리는 문제는, 선택적 사고가 종종 우리로 하여금 현재의 상황으로부터 어떤 변화도 손실로 여겨버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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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든, 그리고 실험실에서든 고객의 실제 환경에서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으로부터 검증받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가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훌륭하고 획기적인 방법이나 개념일지라도 실제 상황에선 고객에 의해 완전히 간과되거나 무시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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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제공할 필요가 있을까? 터무니없는 질문으로 보일 수 있지만, 더욱 깊이 생각하면 많은 아이디어를 던져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들이 직접 음식을 가져와서, 공간을 사용하는 비용만 지불할 수도 있다. 혹은 다음과 같이 다른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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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이끄는 마켓드라이버는 위험을 감수하며 비전을 가진 자들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예측하며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놀라게 한다. 그들은 고객 가치에 있어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들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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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정확하게 문제를 기술해보자. 목표, 도전, 프로젝트 혹은 희망사항의 형식도 괜찮다. “만약 … 라면 정말 좋겠다” 혹은 “우리가 어떻게 … 하면”과 같이, 문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더 많은 가능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 개방적인 마음을 가질수록 조급하게 문제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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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토밍이 게임을 하거나 레고 혹은 지점토 따위로 시시한 것을 만드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게임스토밍’이라는 재미있는 대체어가 유행이 되기도 했다. 게임, 장난감과 같은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은 워밍업으로서 사람들에게 생각을 할 시간을 주기에는 물론 유용하다. 하지만 게임 그 자체는 브레인스토밍의 공식 절차에서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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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생성은 자유분방함과 할 수 있는 한 많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일상에서 찾아도 좋고, 독특한 것이어도 좋고, 유용한 것이어도 좋다. 아이디어를 더 많이 가질수록, 상황을 돌파할 탄약을 더 많이 가지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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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우리는 아이디어의 ‘큰 그림’을 원하므로 아이디어 단독이 아니라 현재의 시장, 환경과 제품 믹스의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살펴보자. 비용과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빠른 계산이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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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스마트 목표로 전환하기 전에, 해결하고자 하는 상황과 문제를 조사해두면 좋다. 어떤 의도를 담으려고 하는지도 고려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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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추론을 통해 문제해결에 대해 주도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초점을 맞추며 접근할 수 있다. 추론은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도록 한다(이는 메타인지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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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백일몽을 ‘사고 실험(thought experiments)’이라고 부르며 사랑했다. 그는 심지어 이 ‘실험’이 그의 위대한 발견들을 이끄는데 기여했다고도 밝혔다. 빛의 줄기 위에 앉아 우주를 여행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상대성 이론을 떠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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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지금부터 3, 5, 10년 후의 당신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당신의 팀이 자신들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면, 혁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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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주저하게 만드는 것보다는, 우리는 이끌어주는 것을 따라가자.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의 창의성은 얼마나 좋아졌는가? 그리고 얼마나 더 좋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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