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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 그림으로 본 고흐의 일생

리뷰 총점9.7 리뷰 48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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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3*210*20mm
ISBN13 9791191215694
ISBN10 119121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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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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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 살겠다고 결심한 고흐는 그 즉시 프랑스 농민화가 쥘 브르통Jules Breton을 찾아갔다. 걷는 것도 좋아하고 교통비도 아낄 겸 해서 1주일 이상 걸어서 갔다. 그러나 스튜디오를 둘러보고는 브르통을 만나보지도 않고 발길을 돌렸다. 그림은 아주 좋았지만 힘겨운 농부의 삶을 그리는 스튜디오가 너무 화려했던 것이다. 고흐의 눈에는 브르통도 말과 삶이 다른 브뤼셀의 고위 성직자들처럼 보였다. ‘그래, 내 그림으로 사람들을 어루만지자. 힘겨운 실상을 그림으로 그리자. 한 장의 그림이 천 마디의 설교보다 더 감동이지. 그림을 본 사람들이 고흐는 마음이 참 따뜻하다고 말하게 하자.’ 그는 이 결심을 파리 구필 화랑에서 그림을 판매하던 테오에게도 알렸다. 테오도 크게 기뻐하며 형이 좋은 화가가 되도록 최대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뒤 고흐는 벨기에의 브뤼셀 왕립미술학교로 갔고, 고대 미술과 흉상 등 데생 과정에 등록했다. 하지만 1년도 채 못 되어 그만두었다. 그림 수업을 받기보다는 혼자 익히기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
고흐는 시엔과의 동거 사실을 가장 먼저 테오에게 알렸다. “지난겨울 길거리에서 딸과 함께 떨고 있는 한 여자를 만났어. 모델료를 주고 내 빵도 주었지. 지금보다 더 좋아지면 결혼할 거야. 그것만이 그녀와 아이를 구할 수 있는 길이야.”테오는 형이 열심히 그림만 그린다고 생각했는데 창녀와 동거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가족들도 반대하며 “왜 하필 창녀냐?”고 했고, 고흐는 “따스한 위로와 생리적 필요 때문”이라고만 답했다.
*
시엔이 떠나고 마우베와도 소원해지면서 고흐는 한동안 텅 빈 작업실에서 혼자 칩거했다. 무엇보다 시엔과 그녀의 두 자녀를 버렸다는 자책감에 시달렸다. 사실 고흐 탓이 아닌데도 이 자책감은 평생 그를 괴롭혔다. 혼자 외롭게 지내던 고흐는 도저히 궁핍을 견딜 수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이 새로 이주한 뉘넌Nuenen으로 찾아갔다. ‘지위나 명예를 탐하지 않는 한 마리 개처럼 자연인으로 살겠다.’ 고흐는 그렇게 결심하고 헛간에 아틀리에를 꾸몄다. 고흐가 그리려는 대상은 영웅, 위인, 화려함, 미인이 아니었다. 황량한 대자연과 그곳에서 살기 위해 움직여야만 하는 바로 그 존재들이었다. 고흐는 어떤 것이든 미화하는 것을 싫어했고, 삶의 실체적 진실로만 화폭을 채워 나갔다. 그는 1885년 겨울 파리로 떠나기까지 이곳에서 2년 동안 450여 작품을 완성했다.
*
그녀(세가토리)는 격정적인 고흐가 다른 화가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것도 간파했다. 그나마 로트레크가 고흐의 술친구로서 다정다감하게 대하고 있었다. 로트레크는 카페에 앉아 있는 고흐의 옆 모습을 파스텔로 스케치한 작품도 남겼다. 세가토리는 고흐와 화가들의 세계를 알고 나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임신한 아기 때문에 미술밖에 모르는 고흐와 결혼했다가는 고생길이 훤했다. 그뿐 아니라 고흐의 앞길마저 막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세가토리가 보기에 고흐는 세속과 무관한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 한마디로 보헤미안이었다. 그녀는 이토록 낭만적이고 혁신적인 예술가를 만나보지 못했는데, 아쉽지만 고흐를 위해서라도 자신이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고흐를 만나 결혼을 원치 않는다고만 말했다. 그러고는 아기를 지우고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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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고갱은 고흐와의 공동생활에 의구심을 품었다. 그런데 고흐는 테오가 보내주는 생활비를 나눠 쓰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그렇게 1년 정도만 노란 집에서 수도승처럼 작업하면 고갱이 그토록 가고 싶어 하는 타히티로 갈 경비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욕을 북돋아주었다. 거기에 테오의 권면도 있어서 고갱은 결국 아를에 가기로 결심했다. 그 무렵 고흐는 〈밤의 카페 테라스〉를 그렸다.
*
고갱은 과묵한데 외향적이었고, 고흐는 말은 많은데 의외로 내향적이었다. 고갱은 배포도 있고 해박해서 어쩌다 한마디 던질 때마다 좌중을 생각에 잠기게 했다. 게다가 고갱은 복싱과 펜싱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그림을 그리다가도 틈틈이 일어나 원투 스트레이트를 뻗으며 몸을 풀고 펜싱 검을 들고 혼자 연습하곤 했다. 고흐는 고갱과 함께 드라가르 카페는 물론 아를의 원형경기장, 무도회장까지 두루 다녔다. 고갱이 오고 나서 노란 집에는 한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당시에는 인상주의의 거장 모네의 작품이 선풍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고갱의 작품은 간간이 팔렸지만 고흐의 작품은 누구도 사지 않았다. 그래서 형편이 조금 나은 고갱이 캔버스천 등을 사와 고흐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
고흐는 자신이 좋아하는 룰랭과 지누 부인, 밀리에를 방종의 이미지로 묘사한 고갱에게 이때부터 서운한 감정을 갖기 시작한다. 일설에는 고갱이 노란 집에 온 뒤, 이미 고흐와 친밀한 관계였던 지누 부인을 가까이하려 하면서 고흐와 고갱, 지누 부인 사이의 분위기가 미묘해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고흐는 화가 공동체를 발전시켜보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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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즐겨 마신 술은 압생트로, 알코올에 약초가 들어가 초록빛이었으며, 싸구려 압생트일수록 도수가 높아 80도가 넘는 것도 있었다. 당시 분위기가 워낙 술에 관대했던 데다 고흐는 밥 대신 싸구려 압생트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술에 취해 밤샘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날도 카페에서 고갱과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고흐는 고갱이 자신을 하필 술주정뱅이 눈으로 그렸다고 화를 냈다. 급기야 두 사람은 모두가 보는 가운데 고함을 지르며 싸웠다.
*
고갱에게 성스러운 것은 몽상이며 추상이었다. 그리고 그에게 예술이란 ‘표절’ 아니면 ‘혁명’이었다. 자기만의 세계를 드러내면 혁명이고, 아니면 표절인 것이다. 물론 고흐는 오브제의 에너지를 끄집어내려 했기 때문에 묘하게도 두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고갱과 고흐가 아웅다웅하면서도 끝내 서로를 존중한 것은 이 때문이다. 파브르 미술관에 다녀온 뒤 고흐와 고갱 사이에는 그림 스타일에 대한 논쟁이 더 자주 벌어졌다. 두 사람의 논쟁이 얼마나 격렬했던지 고흐는 ‘전율적’이라며 한탄했다. 고갱은 본래 박식했으며 거만한 태도로 유명했다. 스스로 자신이 위대한 화가임을 잘 알고 있다고 할 정도였으며, 자기중심성도 강했다.
*
고갱은 화가 일을 냉철하리만큼 성스러운 소명으로 여겼다. 고흐는 이런 고갱의 신념을 존경했으며, 고갱 또한 비록 성격은 맞지 않았지만 예술가로서 고흐의 천재적 자질을 귀하게 보았다. 두 화가는 공히 자연 모방을 버리고 강력한 색채로 입체감과 명암을 단순화하며 자연을 과감히 변화시켰다. 하지만 고갱은 대상에 자신의 상상력을 더했으며, 고흐는 대상 속에서 어떤 환상을 포착해내려 했다. 그래서 같은 해와 달과 별, 산과 나무, 꽃이라도 고흐의 작품을 보고 난 뒤에는 달리 보인다. 고흐의 그림을 보고 나면 같은 대상인데도 하나하나가 개성을 지닌 독특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
또한 고갱은 화가의 명예와 현실적 성공에 관심이 컸지만, 고흐는 그것에 무관심했고 혼신을 기울여 창작하는 데만 몰두했다. 그런 고흐에게 고갱은 “생각을 해가며 그려보라”는 충고도 했다. 그럴 때면 고흐는 이렇게 대꾸했다. “대상마다 각기 열렬한 기질이 있소. 이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색채입니다.” 그리고 고갱의 그림을 가리켜 자기 의도대로 변형한 ‘추상화’라고 중얼거렸다. 고갱은 고흐가 생각 없이 그린다고 비웃고, 고흐는 고갱이 대상을 무시하며 그린다고 비판했다. 같은 작업 공간에서 서로의 작업을 격려해도 모자랄 판에 둘은 서로를 비난했다.
*
고흐의 그림을 보면 후반기로 갈수록 중요 부분에 유화물감을 두껍게 바르는 임파스토impasto 기법이 돋보인다. 이 기법은 이미 렘브란트, 루벤스 등도 사용했는데 고흐가 더 극적으로 활용했다. 원색의 물감을 빛이 닿는 부분에 덧칠해주면 실제 사물처럼 역동성이 두드러질 뿐 아니라 화면이 입체적으로 변한다. 이렇게 되면 회화가 조소彫塑처럼 된다. 그래서 고흐의 작품을 실물로 보면 복제물과는 다른 차원의 인상을 받게 된다. 입체감에서 오는 깊은 감동이 전율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
마침내 고흐는 1889년 9월 파리에서 개최된 앵데팡당 전에 초대되었다. 파리 시민들은 이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고흐의 그림 〈붓꽃〉과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만나게 된다. 관람객들은 그전까지 보아온 다른 작가들과 근원적으로 달라 파격이라며 처음엔 낯설어했지만, 보면 볼수록 편안해진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그리고 전시회가 끝나고 나서도 테오를 만날 때마다 고흐의 그림을 본 감동을 잊을 수 없다고 감탄했다.
*
고흐가 아를로 떠난 지 3년여 만에 다시 파리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탕기 영감, 카미유 피사로, 아르망 기요맹 등이 찾아왔다. 테오는 이들과 함께 형이 머무를 장소를 상의했다. 피사로가 평소 여러 화가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러 가는 곳이라며 오베르를 소개했다. 파리 근교의 우아즈강을 끼고 있는 시골 마을이었다. 오베르의 밀밭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된 풍광과 어울렸다. 오베르에는 마침 폴 가셰Paul Gachet 박사가 살고 있었다. 가셰는 정신과 의사인데다가 박사 논문도 우울증에 관해 썼다. 또 아마추어 화가로서 예술가들과도 친분이 두터웠다. 가셰 박사는 자칭 예술가들의 심리에 정통하다며 피사로, 마네, 르누아르, 세잔 등을 가끔 진단도 하고 치료도 해주었다. 테오는 형보다 먼저 가셰 박사를 만났다. 테오에게 고흐의 증세를 들은 가셰 박사는 정신병과는 전혀 무관하며 얼마든지 회복될 수 있다고 했다.
*
고흐는 라부 부부의 여인숙 3층에서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70일 동안 기거하며 80여 작품을 남겼다. 매일 한 작품 이상을 그린 셈이다. 고흐는 이 시기에 비록 파이프를 물고 담배는 피웠지만 압생트도 끊고 독서와 편지, 예술 활동에만 전념했다. 고흐가 얼마나 정확히 움직였던지 동네 사람들은 고흐를 칸트처럼 ‘움직이는 시계’라 불렀다. 그런 고흐가 아낌없이 시간을 보낼 때는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더불어 장난을 칠 때뿐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이웃들은 고흐를 세상 어느 누구보다 건강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
보들레르도 춤을 ‘팔다리로 부르는 시’라 했던가. 바람이 분다. 밀밭이 황금색 물결로 출렁이는데, 고흐는 물랭루주에서 보았던 춤을 기억하며 그대로 춰본다. 어디선가 총소리 한 방이 들렸다. 밀 이삭을 파 먹으려는 까마귀 떼를 쫓기 위해서 그러는 모양이다. 평소 추지 않던 춤을 추니 세상이, 밀밭이 돌고 돌고 또 돈다. 하늘도 태양도 돈다. 고흐는 새하얘진 얼굴로 가슴을 부여잡고 하숙집 계단을 올라갔다. 주인 부부와 딸이 놀라서 물었다. “왜 얼굴이 그렇게 창백해요? 가슴에 있는 그 빨간 자국은 뭐고요?” “아무 일도 아니에요. 페인트 자국일 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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