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했고, 연구 끝에 50% 정도는 낙찰받을 수 있는 노하우도 생겨 더욱더 열심히 발로 뛰고 전단을 매물 주변마다 붙이는 일을 쉬지 않고 했다. 부산 전역에 붙이고 문의가 오면 아파트, 빌라 등 주로 주거용을 낙찰받아 주고 수수료는 주는 대로 받았다. 작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받았다. 어떤 때는 유치권이 있는 물건을 낙찰받아 유치권을 해결 못 해 유치권자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고 길거리에서 큰절하며 울먹이면서 집 좀 비워달라고 사정한 적도 있다. 지금 생각하면 웃지 못할 이야기지만 한 달에 한두 건씩만 낙찰받아도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프롤로그」중에서

‘권리분석’이란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에 기록된 각종 권리들이 소멸이냐, 인수냐를 따지는 것이다. 누구나 집을 살 때 토지와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발급받는 것과 같이 기본적 상식과 관심만 있다면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다. 전문가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으로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경매 시장에 나온 부동산 중 권리분석이 어려운 매물은 10% 미만이라고 보면 된다. 까다로운 법적 적용이 필요한 부동산은 피하거나 스스로 해결이 안 되겠다면 고수의 몫으로 돌리면 된다. 수많은 경매 물건이 쏟아지는데 그중에 쉽고 간단한 것만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Part 01 경매, 편견을 깨는 상식으로 도전하기｜경매란 무엇인가?」중에서

경매라는 수단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들고 있는 무기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혹은 명확하게 알지 못하더라도 대략의 윤곽은 파악해야 한다. 경매는 민사집행법이라는 절차법을 토대로 진행된다. 당연히 민사집행법을 알아야 한다. 법의 이면에 숨어 있는 현실도 알아야 한다. 인도명령만 받으면 무조건 집행되나? 받아서 나가봤더니 집행이 안 되더라? 그럼 왜 안 되는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민사집행법을 제대로 활용하거나 현실에서의 해결책을 알아야 한다. 아니면 최소한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도 알아야 한다.

<b>‘천지인의 경매 불패’<br/>빈털터리 노숙자에서 경매 부자가 되기까지</b><br/><br/> IMF 때 부도를 맞아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저자는 꿈도 희망도 없는 노숙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경매를 접하게 된다. 경매는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입찰에 도전하지만, 결과는 참패. 대출이라는 지렛대 효과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탓에 아까운 보증금만 날리고 만다. 그 후 경매로 잃은 재산, 경매로 만회해보자는 목표로 강의를 찾아다니며 듣는가 하면, 책 한 권을 10회 이상 탐독하며 경매 공부에 매진한다. 그렇게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쌓은 저자는 십수 년간 수백 건의 물건을 낙찰받아 억대 연봉을 받는 경매 부자로 재기에 성공한다.<br/><br/> 높은 수익을 올려 노후 걱정은 안 해도 될 만큼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게 된 지금, 자신처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저자는 경매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꿈꿀 수 있다고 독려한다. 평생직장은 사라진 지 오래,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살얼음판 같은 나날을 보내는 많은 사람에게 ‘경매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머리로 하는 것이다. 돈을 빌리는 것도 능력이다’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경매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준다. <br/><br/> 경매로 재테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면, 경매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전해주는 경매 노하우를 그대로 따라 해보자. 시행착오는 줄이면서 돈 되는 부동산을 저가에 낙찰받아 고수익을 거두는 경매를 하게 될 것이다.

누가 경매를 어렵다고 말하는가 누가 경매로 돈 벌기 힘들다고 말하는가 그대는 경매를 죽을 각오로 해봤는가 개인적인 성장사의 아픔을 딛고 사업에 성공하는가 싶더니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IMF의 폭풍우 아래 처참히 무너지고, 쓰라린 가족해체와 네 번에 걸친 자살시도…. 바람 찬 길거리에서 풍찬노숙과 실의, 좌절, 허무를 잊기 위해 들이켠 강술로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길거리에서 우연히 주운 경매 책 한 권, 그것을 나침반 삼아 치열하게 밑바닥 인생을 견디면서 얻게 된 부와 안정. 이것은 인간 드라마다. 인간승리다!
- 안수현(앤소니) | 수원마스터경매학원장

정말 아무것도 없이 밑바닥부터 부동산 경매를 시작해 수많은 사건을 처리해온, 살아 있는 경매계의 역사라 불리는 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지인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그러고는 망설임 없이 그분께 강연 요청을 드리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분이 바로 천지인 님이다! 천지인 님의 일대기를 들으면서 마음속 깊이 느꼈던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스토리가 드디어 책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희망 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신 분이라면, 부동산 경매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분이라면, 부동산 경매를 실천할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이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김태훈(새벽하늘) |『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직장인이 되었다』 저자

경매에서 민사집행법 이론도 중요하지만, 세상 경매인이 다 돈만 밝힌다고 해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경매를! 항상 양보하고 항상 져주라고 하시며, 현장에서 깨우치고 터득한 살아 있는 경매를 하시는 경매 달인 천지인의 실전 경매! 더 이상 표현할 단어가 없다. 이 책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을 잡은 것이다. 경매 초심자들의 교과서로, 읽기만 해도 열정이 불처럼 타오를 것이다.
- 박재석(온짱경매)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저자

경제가 나빠지면서 헬조선이란 자조 섞인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다면 그런 말은 부끄러워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할 것이다. 50세가 넘은 나이에 IMF때 맞은 부도로 노숙생활을 하던 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찾아온 아내의 암 선고! 이보다 더 혹독한 헬이 어디 있단 말인가 천지인 님은 이 같은 혹독한 시련을 경매 공부를 통해 모두 이겨내고, 약 300여 건에 달하는 낙찰을 받아 우리나라에서 전무후무한 베테랑 경매 고수가 되었다! 독수리 타법으로 책을 낸다는 계획에 웃음이 지어졌지만, 굳은 의지로 누구보다 잘해낼 것을 알기에 조용히 박수를 쳐드렸다. 헬조선 천지인 님처럼 의지를 다져서 뭐든지 해봐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김종율(옥탑방보보스)|『나는 집 대신 상가에 투자한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