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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비밀을 알고 있다

물은 비밀을 알고 있다

: 세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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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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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22g | 145*210*20mm
ISBN13 9791192097350
ISBN10 119209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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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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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우리 일상에 절대적인 존재라는 생각에는 이견이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물 쓰듯 한다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물을 흔하고 하찮은 존재로 여겨왔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류에게 필요한 자원은 대부분 대체재가 있다. 쌀이 부족하면 밀로 대체할 수 있고, 화석연료가 고갈되면 태양광이나 풍력이 이를 대신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물이 부족하면 어떤 물질이 대체할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인류는 아직 물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찾지 못했다. 물이 부족하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물은 생명’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물은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하찮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그렇다면 물 위에 떠 있는 빙산이 녹으면 수면의 높이는 어떻게 될까? 지구온난화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 극지방의 빙산이 녹아서 바닷물 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자주 본다. 그리고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면 해발고도가 낮은 작은 섬들은 물에 잠길 것이라는 뉴스도 자주 듣는다. 바다에 떠 있는 빙산이 녹으면 바닷물 수위는 정말 높아질까? 예상과 달리 극지방의 빙산이 녹아도 바닷물 수위는 높아지지 않는다. 얼음으로 존재할 때 커졌던 부피는 녹아서 물이 되면 다시 줄어들기 때문에 빙산이 바다로 녹아들어도 해수면 높이는 달라지지 않는다. 마치 컵에 있는 얼음이 다 녹아도 컵에 담긴 물의 높이는 변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해수면 상승은 녹아내리는 빙산 탓이 아니다.
---「빙산이 녹아도 해수면은 올라가지 않는다」중에서

탈레스가 만물을 구성하는 물질이 물이라고 주장한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생명체가 물에 의지해 살아간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탈레스는 물은 스스로 움직이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은 물론이고 파도가 치는 것도 밀물과 썰물의 움직임도 모두 물이 스스로 움직인다고 생각한 것이다. 물이 자연 상태에서 고체, 액체, 기체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물질이라는 사실도 주장을 뒷받침했다. 그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고체, 액체, 기체는 물이 변해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액체는 물이 변형된 것이고, 고체는 얼음이 변형된 것이며, 기체는 수증기가 변해서 만들어진 것이라 믿었다.
---「‘만물은 물이다’는 한 마디로 철학의 아버지가 되다」중에서

콜럼버스 항해 이후 새로운 항로가 개척되고 항해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식수를 공급할 새로운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그 방법은 바로 무한하게 있는 바닷물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바닷물을 끓이는 증류법으로 식수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기술적인 한계로 19세기 중반에 들어서야 식수를 얻기 위한 증류장치를 배에 싣고 다닌다. 물을 끓여서 식수를 만드는 증류법은 아주 오래된 방식이지만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선박에서 사용한다.
---「깨끗한 식수, 그 오래된 고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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