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3년 12월 16일 |
---|---|
쪽수, 무게, 크기 | 366쪽 | 520g | 148*210*30mm |
ISBN13 | 9788993508215 |
ISBN10 | 8993508216 |
발행일 | 2013년 12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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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6쪽 | 520g | 148*210*30mm |
ISBN13 | 9788993508215 |
ISBN10 | 8993508216 |
머리말 서울에서 할 수 있는 일 867가지 인터뷰 나의 서울 갤러리 투어 코스 서울 가볼 만한 곳 10선 나의 핫 플레이스 서울하면 떠오르는 리스트 나의 부암동 사랑 타이틀 순으로 찾아보기 상호순으로 찾아보기 지은이 소개 |
BR미디어 신간 서울에서 할 수 있는 867가지입니다.
서울에서도 맨날 다니던 곳만 다녀서인지 이렇게 할 수 있는게 많은지 몰랐어요~ㅎ
주말을 이용해 아이 방학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서울 곳곳을 누비며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867가지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내 주변을 둘러보면 대단하지않고 그냥 평범하지만
어떤 시선을 갖고 보느냐에 따라서 나에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놀이가 될 수 있는거 같아요.
서울에서 할 수 있는 867가지..
그중에 소소하지만 직접 해봤던 것들이 꽤 되는구나.. 싶어서 새삼 놀랐네요~ㅎ
평소엔 그렇게 좋은 체험, 경험이라고 생각지않았는데 이렇게 일일히 하나씩 나열해놓고보니
우리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들이 참 많음을 느낍니다.
이 리뷰의 제목은 내가 외국인 친구들이나 지방에서만 살던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이다. 서울에서 태어나거나 오랫동안 살던 사람들은 자신조차 서울에서 뭘 하며 놀아야 하는지 모를 때가 굉장히 많다. 그래서 서울에 대한 소개를 부탁 받거나 명소나 놀 곳을 알려 달라고 하면 굉장히 난처할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만약 [블로리본 서베이] 김은조 편집장이 펴낸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절대로 서울을 잘 모른다고 답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도 모르는 서울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가는 광화문이나 서울시청, 한강공원이나 강남역 동대문..그리고 인사동과 북촌을 제외하고도 서울 동서남북에 참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많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특히 잡지 편집장을 역임한 저자의 이력 답게 이 책은 알찬 내용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사진은 크게 박아 놓고 설명은 핵심적인 내용만 간략하게 들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여러가지 내용들 중에서도 역시 서울 곳곳에 숨겨진 맛집들을 소개하는 부분이 제일 좋았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누구나 다 아는 유명 맛집도 있지만 저자만이 아는 비밀 맛집들도 소개한 기분이 들어서 무척 행복했다.
솔직히 영국의 런던, 프랑스의 파리, 이탈리아의 로마, 일본의 도쿄를 여행하며 찬사를 보내면서 그동안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너무 간과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서울에 대해 알려 달라는 친구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서울에서 살면서도 어디서 놀고 먹어야 하는 지 몰랐던 자신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서울에서 근 20년을 살아온 서울토박이, 나로써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결코 모르는 동네가 아니다.
이 책은 박물관, 음식점, 축제, 명동 홍대 신촌 종로 등 상권, 가게, 거리, 공원 등
말 그대로 서울에서 할 수 있는 867가지를 소개한다.
서울. 내가 살고 있던 곳이 맞던가.
서울. 다시 보게 되었다.
서울에 살면서 서울을 모른다 하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