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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지키는 아이

신을 지키는 아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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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1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80g | 130*198*20mm
ISBN13 9791167390813
ISBN10 116739081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잔치가 열리고 있는 마당에는 지난 10년 동안 아구리코가 마음을 다해 지키고 도와주었던 아고 집안사람들이 모여 있다. 모두 다 아는 얼굴들 가운데 우두머리가 다가와 선물을 줄 테니 눈을 감아 달라 한다. 그런데 무언가 묵직한 것이 절그렁 목에 걸리고 아픔에 정신을 잃게 된 아구리코의 운명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다. 성처럼 거대한 아고 저택에 열두 살 여자아이인 치요가 오게 된다. 치요에게는 아고 집안을 지켜주는 보호신께 시중을 들며 술을 드시게 하는 임무가 맡겨졌다. 별채 안 어두컴컴한 금줄 너머 아고 가문을 지켜주시는 보호신은 아고 가문에 부와 운을 가져다주시는 분이라지만 치요는 첫눈에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다.

보호신인 아구리코를 실제로 만나니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고, 치요는 매일 별채로 향하는 발걸음이 지옥으로 향하는 것만 같다. 맑은 술을 마시면 보호신은 살을 뿜지 않는다는 믿음아래 아고 집안의 우두머리인 아고 유사이는 치요에게 아구리코 술시중을 들게 하는데 아구리코는 순순히 술을 마셔 주지 않는다. 이 저택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구리코의 존재를 모른다. ‘별채에 갇혀 있는 사람은 마음의 병을 앓는 아고 유사이의 여동생’이라고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치요는 그 공주님을 돌보는 걸로 되어 있다. 아구리코는 공주님으로 불리며 철저하게 외부와 차단된 채 살고 있다. 오로지 치요만이 아구리코를 상대할 뿐,

치요는 아구리코가 백 년 전 가난한 농사꾼이었던 아고 집안의 남자아이를 도와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도움에 보답하고 싶었던 아고 집안 남자아이는 쑥떡 한 덩이를 선물로 아구리코에게 전했고, 사람의 마음 씀씀이가 기뻐서 아구리코는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걸 다 해주게 된다. 그것이 아고 집안과 아구리코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아구리코가 아고 집안에게 숲의 은혜를 아낌없이 나누었던 10년의 관계가 이어졌지만 아고 집안사람들은 풍족해짐에 따라 마음 속 어두운 그림자가 소용돌이치게 되었다. 그것은 다시 가난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결국 아구리코를 영원히 잡아두고 싶었던 마음에 추수가 끝난 가을밤 아구리코를 잔치에 초대했고 결계에 가둬 버렸다. 아구리코의 도움에 쑥떡을 선물로 주었던 소년인 소스케는 아구리코를 풀어나게 해주려 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고, 결계 안에서 아구리코는 오로지 분노와 증오를 토해냈다. 분노는 사악한 기운이 되었고, 증오는 독이 되었다. 그것들은 공기에 녹아들어 가고 아고 가문을 조금씩 헤쳐 갔다. 병약한 자가 늘어가고 아이들도 해가 갈수록 태어나지 않게 되자, 아고 유사이는 치요를 데려와 아구리코의 시중을 들며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 했다.

아구리코가 당했던 모든 이야기를 들은 치요는 아구리코가 그토록 원하는 아구리 숲으로 도망갈 수 있게 하기 위해 탈출 작전을 짜게 된다. 작전대로 약초를 모으고 봉인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 독약과 해독제를 만들게 된다. 와카사가 아이를 출산하는 날, 축하주 속에 잠자는 약을 넣어 모두가 잠든 사이 결계 밖으로 금줄을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치요와 아구리코, 이들은 과연 아고 집안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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