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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크의 인생 이야기

바루크의 인생 이야기

월가의 영웅들 -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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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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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84쪽 | 772g | 152*225*27mm
ISBN13 9791169850063
ISBN10 116985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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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주식시장은 인간 문명의 모든 지표가 총집합해 있는 곳일지도 모른다. 주식과 채권, 그리고 상품의 가격은 새로운 발명이나 달러의 가치 변화, 그리고 변덕스러운 날씨나 전쟁의 위협 혹은 평화에 대한 전망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영향을 받는다. 그렇지만 월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는 그저 숫자로만 기록되는 다른 변화나 지표들과는 달리 대단히 인간적으로 느껴진다. 주식시장의 변화를 통해 우리는 거기에 영향을 미친 사건들 자체가 아니라 인간들의 반응, 그러니까 수백만 명의 개인이 이러한 사건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느끼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다.
--- p.134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증권거래소는 말 그대로 공포에 휩싸였다. 시장이 받을 충격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쟁쟁한 인물들이 서로 힘을 합치지 않았다면 정말로 비참한 결과가 뒤따랐을 수도 있다. 그 인물들이란 J. P. 모건을 비롯해 밴더빌트 가문, 제임스 R. 킨, 다리우스 밀스, 존 D, 록펠러, 그리고 헨리 H. 로저스 등이었다.
--- p.192

물론 오늘날의 주식시장이 모건이나 록펠러, 그리고 에드워드 H. 해리먼 같은 사람들이 활약했던 시대와는 크게 다르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부가 규제에 나서면서 1929년까지 행해졌던 많은 관행이 이제 불법이 되었다. 토마스 라이언이 제임스 듀크와 벌였던 그런 담배 전쟁 같은 일은 오늘날 절대 일어날 수 없다. 내가 아멜가메이티드 주식으로 공매도를 해서 돈을 번 것도 마찬가지다.
--- p.204

루이빌앤내슈빌 거래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쯤 나는 부자가 되어 있었다. 또한 금융계의 몇몇 신중한 사람들이 보기에도 주목할 만한 인물이 되어 있었는데, 특히 앤서니 N. 브래디가 센트럴 신탁 회사의 집행 위원회 위원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는 꽤 기분이 좋았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건 결국 프레드릭 P. 올콧이나 아드리안 이셀린 2세, 제임스 스페이어, C. N. 블리스, 어거스터스 P. 줄리어드를 비롯해 제임스 N. 월레스 같은 쟁쟁한 은행가들과 인연을 맺게 된다는 걸 의매했다. 나처럼 지금까지 특별한 연줄이 없이 월가에서 일해온 사람에게는 상당히 매혹적이면서도 또 아주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제안이었다.
--- p.264

시장이 전반적으로 과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 나는 내가 보유하고 있던 대부분의 유가증권을 처분했다. 그러고 나서 유럽으로 떠나기 직전에 자산을 재구성하기 위해 그렇게 마련한 현금을 들고 내셔널시티은행에 가서 맡기려 했다. 특별히 누구의 소개도 없이 은행을 찾아간 나는 제임스 스틸먼 은행장을 찾았다. 그 당시 은행에는 중간 관리직이 지금만큼 많지 않아서, 결국 나를 상대하게 된 건 현금 출납담당인 호레이스 M. 킬본이었다.
--- p.281

1893년 발생했던 공황의 뒤를 이은 경제 부문의 중요한 성장은 아마도 전국 철도 노선의 통합과 관련 있을 것이다. 1903년 공황 이후 몇 년 동안은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산업에 필요한 원자재 관련 산업의 엄청난 발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10여 년 전, 나는 구리와 고무, 철광석, 금, 그리고 황과 같은 다양한 원자재의 새로운 공급원을 찾아 개발하는 사업에 투자했다. 나는 원래 늘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내가 투자한 기업이 수익을 내고 배당금이 나올 무렵이면 곧 또 다른 사업을 찾아 돌아다니곤 했다. 이런 과정에서 내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우리가 지구에서 새로운 자원을 찾아내 인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다시 말해 이런 사업체나 기업들은 그저 수익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인류에게 유용한 상품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부의 창조자들이었다.
--- p.289

이익에 대한 동기 부여는 또한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사람은 무엇 때문에 일을 하는가? 거기에는 세 가지 일반적인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보람을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며 두 번째는 이익을 창출해 내가 사용하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하지는 않지만 어떤 지배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강제성이다.
---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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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경제,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혼재되어 있던 시기, 여기에 한 남자가 있다. 월가에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두 번의 세계대전에서 세 명의 대통령을 도와 나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정·재계를 넘나들며 암약한 ‘무관의 제왕’ 버나드 바루크의 회고록에서 우리는 투기의 역사를 비롯하여 남북전쟁부터 냉전까지 세계 최강대국 미국이 거쳐온 시대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사려 깊은 관찰과 고뇌에서 비롯된 투자의 지혜, 삶의 지혜를 드디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 홍진채 (『거인의 어깨1~2』 저자, 라쿤자산운용 대표)
역경을 딛고 자신을 만든 인간은 아름답다. ‘월가의 외로운 늑대’라고 불렸던 버나드 바루크는 자신이 개발한 피라미딩 전략으로 명성과 함께 큰 수익을 얻었다. 버나드 바루크라는 월가 투자 현인의 삶을 통해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와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김정환 (『차트의 해석』 저자, GB투자자문 대표)
‘월가의 외로운 늑대’라고 불렸던 바루크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으로 30대에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누군가에게는 성공의 정점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는 자리에서 바루크는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했고, ‘워싱턴의 숨은 대통령’으로 불리며 7명의 대통령을 보좌했다. 그의 삶을 보여주는 자서전이자 회고록인 이 책은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 이다솔 (메리츠증권 강남금융센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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