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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4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4

: 반갑지 않은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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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48*210*10mm
ISBN13 9791186494851
ISBN10 118649485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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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시간 여행을 하지 않을 거야. 절대로!”
휴젤은 이 상황이 흥미롭다는 듯 미소를 짓고는 말했다.
“호호호, 당신들이 했던 시간 여행은 1단계 여행, 1단계 여행에서 아이템 열두 개를 모은 사람들끼리 2단계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2단계요?”
승록의 눈이 반짝였다.
“그래요, 2단계. 호호호, 2단계는 더 흥미진진하죠. 시간 여행자들끼리 벌이는 일종의 게임입니다.”
--- p.14~15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풍경이 달라졌다. 우리나라 전통 기와집과 서양식으로 지은 양옥집이 섞여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선 시대 복장을 하고 있었지만, 양복과 원피스를 입은 사람들도 드문드문 보였다. 명보가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 과거야, 현재야? 헛갈리네.”
미래도 아리송했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거리 모습이었다.
“그래! 드라마에서 봤어. 여기는 한성이야, 한성!”
때마침 길을 걸어가던 파란 눈의 서양인이 아이들을 바라봤다. 조선 시대라면 서양인을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게다가 사람들이 아이들의 복장을 보고도 놀라지 않았다. 아마도 서양 문물이 물밀 듯 들어오던 개화기(1876년 강화도 조약 체결 후부터 1910년 경술국치까지 시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 p.32~34

“서양인은 아이들을 잡아서 눈알로는 사진의 필름이란 것을 만들고, 간을 꺼내서는 약으로 달여 먹는다고 했어. 너희들도 서양 옷을 입은 걸 보니 벌써 그 사람의 꼬임에 넘어갔나 보구나!”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잡아먹어요?”
“그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야. 눈이 파랗고, 머리가 노란색이란다. 키가 우리보다 두 배나 크고 말이야. 그게 모두 어린아이를 잡아먹어서 그래!
--- p.47

“농담 아니에요. 이 아이는 언청이, 그러니까 구순구개열로 태어났어요. 수술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그걸 모르고 이제껏 고통받고 있다고요.”
“아이고, 알겠습니다. 그럼 수술 준비를 할까요?”
“어서 준비해 주세요.”
봉선 오마니는 총총걸음으로 돌아갔고, 김점동은 순돌에게 다가와 머리를 쓰다듬었다. 순돌은 깊은 눈빛의 김점동을 보고 몸을 움츠렸다. 아직도 두렵고 낯설어하는 것 같았다.
“겁먹을 것 없어. 에테르라는 약물로 마취할 건데, 한잠 푹 자면 된단다. 깨어나면 입술이 붙어 있을 거야.”
--- p.80~81

민 박사는 하늘의 파이어 드래곤을 가리켰다. 어림짐작으로 한 시간 거리까지 다가와 있었다.
“글쎄, 저 파이어 드래곤에게 맡겨 볼까?”
언제 왔는지 주전자와 말굽자석을 든 티케이가 민 박사 옆에서 깐족거렸다.
“캬하하! 민 박사는 너무 잔인해. 파이어 드래곤에게 맡기면 활활 타 죽는 거라고!”
“그게 시간 여행자의 운명 아니겠어?”
“캬하하! 그것도 그렇군.”
모든 것이 끝났다. 김점동이 이대로 죽으면 이 나라 백성들은 깨우치지도 못하고 앞으로도 전염병과 미신으로 죽어 나갈 것이다. 미래는 그 점이 몹시 안타까웠다.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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