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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남과 비교하면 불행하지만 비전을 품으면 행복해진다
머리말 / 택시 기사(技士), 세상의 기사(記事)가 되다 1막 살아가지 않으면 사라진다 1장 모든 시작은 시련이다 2장 시작해야 작품도 나온다 3장 삶은 총성 없는 전쟁이다 4장 더러운 세상도 비상의 텃밭이다 5장 하루하루가 경이로운 기적이다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막 배우지 않으면 배우가 될 수 없다 1장 제대로 해야 대로가 열린다 2장 거절을 받을수록 간절해진다 3장 의지하지 말고 의지대로 살아가자 4장 간절함은 벽도 문으로 바꿔준다 5장 진짜 배움은 배운 대로 실천하면서 일어난다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3막 도전하지 않으면 도약할 수 없다 1장 도전은 거절을 먹고 산다 2장 진정한 스승은 경험이다 3장 기본이 서야 기술도 예술이 된다 4장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5장 자세를 낮추면 모두가 스승이다 엄니에게 드리는 편지 4막 나답지 않으면 나의 답을 찾을 수 없다 1장 성공은 성과가 아니라 성취감이 만든다 2장 사연을 말하는 강연이 사랑받는다 3장 세계 최초의 택시대학, 기적을 현실로 만들다 4장 책 읽는 택시 기사, 세상의 기사가 되다 5장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힘겨운 인생을 살아간다 택시대학 청소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5막 전진하지 않으면 전락할 수 있다 1장 나의 직업관으로 삼성의 직업관을 가르치다 2장 기준이 있는 사람만이 기준을 돌파한다 3장 자리보다 자세가 중요하다 4장 딴짓은 딴 생각을 할 수 있다 5장 랭글러 택시, 택시의 전설이 되어 루비콘강을 건너다 12월 17일, 하늘로 올라간 별에게 부치는 편지 맺음말 / 여행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꿈꾸다 |
“강사님, 사연을 꼭 책으로 내셔서 저 같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pp.11-12
내가 강물에 던져야 할 것은 몸뚱이가 아닌 과거의 부정적인 습관이나 사고방식, 나약한 마음과 정신이어야만 했다. 그것이 실패의 연속이었던 과거의 나를 죽이고 내가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유일한 리셋 버튼이었다. --- p.25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래서 일단 한다. 할 때는 건성으로 하지 않고 열정을 다한다. 해보고 나서 평가한다.’--- p.94 “자, 그럼 이제 한국에 돌아가 MK택시에서 교육받은 그대로, 운전할 때는 정장을 입고 예약 승객을 맞이할 때는 문을 열어줄 수 있겠나?”--- p.100 직업관의 함양을 위한 진지한 성찰을 해보기로 했다. 단점만 존재하는 직업도 없고 장점만 있는 직업도 없다. 어떤 직업이든지 애로점이 있고 보람도 있다. 하지만 단점은 쉽게 잘 보이지만 장점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단점만 보고 일하는 사람은 일상이 지옥이고, 장점만 보고 일하는 사람은 일상이 천국이다. --- p.126 나는 그래서 과유불급 대신에 ‘미쳐야 미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내 인생에 있어서, 내 직업에 있어서 한 번은 제대로 미치고 싶었다. 남들이 그만하면 됐다고 했을 때, 내가 만족하다고 느꼈을 때조차도 부족하다 여기고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었다. 그곳엔 분명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p.139 아내의 이해와 도움이 없었다면 택시대학은 세워지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왜 택시대학은 없단 말인가’라는 당위적 질문을 하지 않았다면 택시대학을 만들 시도조차 못했을 것이다. 모든 질문에는 답이 반드시 존재한다 --- p.173 삼성이 나에게 원하는 직업관은 도덕이나 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직업관이 아니다. 택시기사를 하면서도 자기 직업에 대해 자부심과 열정을 갖게 된 사연과 배경, 그런 직업관으로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의미와 가치를 창조해 내는 나만의 비법을 듣고 싶은 것이다. --- pp.206-207 ---본문 중에서 |
택시 기사(技士), 세상의 기사(記事)가 되다
외국인 최초 세계 최고의 서비스 기업인 일본 ‘MK택시’ 신입사원 연수교육, 5년 연속 세계 최우수 택시로 선정된 런던의 ‘블랙캡’ 택시 견학,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택시대학을 설립한 택시기사 정태성의 끝나지 않은 도전! “우리 MK택시는 교육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히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의 택시기사가 탄생합니다.” 일본 MK택시 창업주의 말 한마디에 내 구체적인 목적지가 정해졌다. 내 목표는 단순 견학이 아니라 일본인과 똑같은 입장에서 정식으로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받는 것이었다. 대통령을 포함해 주한일본대사, 서울시장, 대기업 회장, MK 관련 단체에 편지를 보내고 MK택시의 부회장님 강연장에 찾아가 만나며, 계획을 한지 3년 반 만에 MK택시의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외국인에게는 한 번도 문호를 개방하지 않았기에 전례 또한 없는 일이었다. MK택시의 연수를 수료했다고 해서 나의 도전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나는 2년 후 세계 최우수 택시라고 칭송 받는 런던의 블랙캡 택시를 견학하기 위해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왜 사람들이 블랙캡에 열광하며 꼭 타보고 싶어하는지를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다. 일본 MK택시 수료와 런던의 블랙캡 견학에 대한 소문이 퍼지며, 나는 강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기 강연가로 이름을 얻게 될 무렵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산 것이 아닌가 하는 헛헛함이 생기며 주변 택시기사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고, 결국 택시대학을 만들게 되었다. ‘비전택시대학’을 통해 우리 택시도 일본의 MK택시나 영국의 블랙캡을 능가하는 명품택시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역시 택시대학은 한 개인이 힘으로 이끌어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장소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택시대학은 장기간 방학에 들어가면서 보다 많은 택시기사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가 ‘책사랑 택시 캠페인’을 생각하게 되었다. 승객이 줄어 하루의 대부분을 택시에 앉아 대기하는 택시기사들에게 그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하자는 아이디어였다. ‘독서하는 택시기사’ 그 모습만으로도 택시기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은 어쩌면 ‘택시대학’의 재건과 ‘책사랑 택시 캠페인’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멋진 도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택시대학’과 ‘책사랑 택시 캠페인’을 몰랐던 많은 분들에게 그 존재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택시운전을 통해 천직을 넘어 전설(傳說)이 되고 싶었다. 세상에는 길을 상상하는 사람이 있고 길을 직접 걷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더러는 길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 평탄한 길이 아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오지도 갈 수 있는 내 인생을 닮은 차, 랭글러 택시처럼 쉬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다. |
삶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다. 삶은 언제나 위기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만나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만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 책이 꿈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불씨가 되고, 삶이 힘들고 무료할 때 언제나 곁에 두고 위로받는 삶의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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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수필 형식을 빌린 자기계발서로 알았는데, 오히려 소설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이 현실로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 한숙희 (브리꼴레르 필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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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내몰린 택시기사가 언 땅을 무릎으로 기어가며 괴발개발 적어낸 영혼의 문제풀이집 같았다. - 권현옥 (前 SDU 문예창작학부장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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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질곡진 삶에, 엉뚱한 행보에, 열정적인 도전에, 빛나는 성공에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오랜만에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는 책을 만나서 반가웠다. - 한수진 (실버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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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 위에서나 아래에서나 그의 삶은 일관적이다. 그래서 그는 이 시대 최고의 존경받는 직업관 강연가다. - 정우성 (교육법인 ㈜와이드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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