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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그리고 그림책

지금, 우리 그리고 그림책

: 현대인이 겪는 여러 문제와 변화를 담은 그림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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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30g | 148*200*20mm
ISBN13 9791186452882
ISBN10 118645288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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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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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과 같다. 예전에는 아이가 바라볼 수 있는 낮은 위치에 창문이 있었다면 이제는 위와 아래, 왼쪽과 오른쪽으로 점차 넓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창이 되었다. 통창 같은 그림책들은 현대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들을 그려내고 있다.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부터 디지털 사회, 자본주의, 기후변화의 문제까지 주변에 숱하게 부딪히고 있는 여러 걱정과 고민이 담겨 있다. 이런 그림책의 이야기들을 필자 6명의 경험과 생각을 녹여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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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것은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고 필요가 없으면 버리는 존재가 아니다. 《나는 개다》의 동동이와 구슬이는 필요에 의해서 서로를 아끼는 것이 아니다. 억지로 잘해 주려 행동하지도 않는다. 외롭고 힘든 순간에 단지 조용히 옆자리에서 함께 있어 주며 따뜻하게 안아 준다. 엄마와 떨어져 가족을 그리워하는 구슬이가 엄마가 없는 동동이를 만나면서 둘은 서로 비어 있던 마음을 채워 주는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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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인형의 집》에서 아기 새가 떠난 후 부부를 찾아와 준 아기 곰의 존재처럼 곁에 찾아와 줄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큰 위안이 될까? 그리고 그 누군가가 이 세상의 진정한 내 편인 나의 자녀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나는 《나무 인형의 집》의 부부를 변화시킨 아기 새라는 존재의 힘처럼 부부의 삶에서 자녀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존재라고 생각한다.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행복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더 많은 사람이 그 행복감을 함께 영위하며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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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해서 따라가기 버거울 때가 있다. 주위를 둘러봐도 나처럼 사회의 변화 속도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현대인들이 갈수록 비사회적인 동물처럼 행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 국가에 진입했고,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의미가 있다. 난민을 단순히 숫자가 아닌 고유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으로 이해하고 기억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연대의 몸짓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그렇게 이 사회에 존재하는 공존의 문턱을 깎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의자가 필요한 누군가가 보인다면 한 번쯤은 먼저 물어보는 것도 좋겠다. “여기 앉으실래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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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필레아스와 시벨의 사랑은 가난한 환경, 돈 많은 오스카도 막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없는 위기에서도 순수한 사랑과 진심으로 이를 극복했고 참된 행복을 얻었다. 《낱말 공장 나라》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돈이 전부가 아니며 결국 사랑은 어떠한 것으로도 살 수 없는 것임을 잘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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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차》의 자크 아저씨와 카푸어들의 일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해서 정신적으로도 반드시 풍요로운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소비 형태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새로운 욕구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정신적인 풍요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 얼마 전 내가 아이에게 간식을 주고 있을 때 그 모습을 친정엄마가 한참 동안 바라보고 계셨다. 이유를 여쭤보니 아이의 간식 그릇이 내가 결혼할 때 엄마가 물려주신 그릇이었기 때문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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