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258
정가
12,800
판매가
11,5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522g | 183*238*12mm
ISBN13 9791191637885
ISBN10 11916378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곧바로 작은 상자 하나가 배달되어 왔어요. 열어 보니 그 안에 반짝이는 커다란 진주 하나가 들어 있었어요. 편지 같은 건 없었고요. 그 후로 해마다 같은 날이면 똑같은 진주가 들어 있는 상자가 배달되어 왔어요. 누가 보내는 것인지는 전혀 알 수 없었어요. 보석 전문가에게 보여주었더니 제가 받은 진주는 대단히 진귀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보여드리기 위해 가져왔습니다. 자, 여기…….”
모스턴 양이 가져온 상자를 열었습니다. 그 안에는 너무나 아름답게 반짝이는 진주 여섯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 p.30

* “다음 날 아침에 보니 아버지 방의 창문은 열려 있고, 벽장과 서랍을 뒤진 흔적이 있었습니다. 또 아버지 가슴에는 ‘네 사람의 서명’이라는 글씨가 쓰여진 쪽지가 꽂혀 있었지요. 마구 휘갈겨 쓴 글씨였습니다. 도대체 ‘네 사람의 서명’이 무엇을 뜻하는지, 또 침입자가 누구인지는 전혀 알 길이 없었습니다. 다만 방안을 살펴보았지만 뒤진 흔적은 있어도 도둑맞은 물건은 없었습니다. 형과 나는 아버지가 생전에 그토록 두려워했던 것이 바로 이런 일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난 까닭은 아직도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 p.64

* 새디어스는 문가에 선 채 겁에 질린 듯 몸을 떨며 신음 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다가는 갑작스레 째지는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보물이 없어요! 녀석들이 훔쳐갔나봐요!”
“그게 무슨 말이죠?”
홈즈가 묻자 새디어스가 천장의 구멍을 가리키며 대답했습니다.
“어제 형과 저는 저 구멍으로 보물 상자를 끌어 내렸어요. 형이 내리는 걸 제가 도왔지요. 그게 형의 마지막 모습이었어요. 저는 어제 여기 왔다가 밤에 돌아갔는데, 제가 방을 나간 뒤 계단을 내려갈 때 문을 잠그는 소리를 들었어요.”
--- p.87~88

* 경비정은 이미 오로라 호에 바짝 붙어 있었습니다. 의족을 한 사내는 날카로운 소리로 고래고래 울부짖었고, 키 작은 흑인은 뱃전으로 달려와 두툼한 입술 사이로 하얀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습니다. 홈즈가 그쪽을 향해 권총을 겨누며 왓슨에게 말했습니다.
“왓슨, 저 흑인이 공격하면 얼른 총을 쏴야 하네.”
아니나 다를까, 흑인은 재빨리 짧고 둥근 나뭇조각을 꺼내어 입으로 가져갔습니다. 바솔로뮤를 살해할 때 사용한 독침이 분명했습니다. 홈즈와 왓슨은 동시에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흑인은 비명소리와 함께 물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 p.182

* “일단 숄토 소령은 아그라로 가서 보물 상자가 정말로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배를 준비해 와서 섬에 숨겨 두기로 했소. 그러면 우리는 그 배를 이용해 섬을 탈출하고, 소령은 아무것도 모른 척 다시 근무지로 돌아가는 거지. 그리고 모스턴 대위는 휴가를 얻어 아그라로 와서 우리와 보물을 나누기로 했소.
우리는 도면 두 장을 그린 다음 네 사람의 이름을 적었소. 그런데 숄토 소령 그 작자가 우리의 뒤통수를 친 거요. 그 자는 아그라로 간 뒤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소. 얼마 뒤 모스턴 대위를 통해 그자가 영국으로 달아난 걸 알게 됐지. 그 악당이 우리뿐 아니라 모스턴 대위까지 배신해 버린 거요.”
--- p.209

* “나는 통가의 허리에 밧줄을 감고, 지붕 꼭대기의 들창을 통해 다락방으로 들어가도록 했소. 그런데 뜻밖에도 바솔로뮤가 방 안에 있었고, 그 바람에 통가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소. 내가 밧줄을 타고 들어갔을 때 통가는 마치 자랑스러운 일이라도 한 듯이 의기양양하게 웃고 있었지. 나는 시키지도 않은 짓을 저질러버린 그 녀석을 두들겨 패주고는 보물 상자를 들고 서둘러 그곳을 빠져나왔소. 물론 ‘네 사람의 서명’이라고 쓴 쪽지를 남겨 두는 걸 잊지 않았지.”
--- p.21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5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