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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감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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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감의록

: 彰善感義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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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84쪽 | 716g | 153*224*30mm
ISBN13 9788954611541
ISBN10 89546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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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지영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등에서 강의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아주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인 「《창선감의록》의 이본 변이 양상과 독자층의 상관관계」를 비롯하여, 「지문의 종결형태를 통해 본 고전소설의 서술방식」「중국 배경 대하소설에 나타난 금강산의 의미」「한글 필사본에 나타난 한글 필사의 문화적 맥락」「18세기 경화사족의 소설 향유」 등의 논문을 썼다. 고전소설이 향유되던 방식과 당대의 문화적 맥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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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충효를 행하는 사람을 돕는다’는 명제는 작자가 믿고 싶은 당위이다. 작자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계앵이 지적한 것처럼 굴원과 악비는 충을 행하다가 죽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작자는 그가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당위가 현실에서도 실현된다고 믿고 싶은 것이다. 이 점이 바로 작자가 소설『창선감의록』을 쓴 이유이다. 『창선감의록』은 ‘그래야만 하는’ 당위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허구적 공간이다. 명나라 가정 연간 황제는 도사道士에 빠져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엄숭이 권력을 휘두르던 혼란한 시대였다. 그런데도 작자는 허구를 통해 사실을 바꾸었다. 작자는 소설을 통해서 자신이 세상이 그래야만 한다고 믿는 당위를 실현시키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작자가 소설『창선감의록』을 쓴 것은 역사에 대한 일종의 문제제기일 수 있다. 작자의 소설쓰기는 사마천이「백이열전伯夷列傳」에서 천도天道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여 역사를 저술한 것에 비견될 수 있다. 사마천은 도척과 같이 남을 해치고 세상을 어지럽혔던 도적놈은 제 수명이 다할 때까지 잘살았는데, 안연처럼 어진 이가 젊은 나이에 요절한 일을 예로 들면서 현실에서 천도가 행해지는가에 대한 강한 회의를 표했다. 사마천이 역사를 저술한 것은 바로 천도에 대한 회의 때문이었다. 도를 실천하다가 이름 없이 죽어간 사람들과 악행을 행한 사람들에 대해서 역사가 포폄褒貶을 통해 보상과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 점에서『창선감의록』의 작자는 사마천이 제기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작자는 허구로 꾸며낸 역사를 통해서 천도가 실행되는 세상을 그리고자 한 것이다.
---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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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종목 : 서적
  •  업체명 : 강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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