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고령도시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1,000
판매가
11,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64g | 188*254*20mm
ISBN13 9788946056374
ISBN10 89460563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넘어가는 데 17~18년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국의 이 놀라운 고령인구 및 구성비 증가 추세는 세계 신기록 감이다. 1865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고령화사회가 된 프랑스는 그로부터 고령사회가 되기까지 115년이 걸렸다. 프랑스보다 한참 늦게 고령화사회가 되었지만, 스웨덴은 고령사회에는 프랑스보다 먼저 도달했다. 늦게 출발해서 일찍 도착하는 데 스웨덴이 걸린 기간은 85년이다. 그 뒤를 이어 캐나다가 65년이 걸려 고령사회가 되었다. 영국은 45년이 걸렸다. 현재 고령인구 구성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인 일본은 26년이 걸렸다. ---p.13

베이비붐 세대는 경제성장의 다양한 혜택을 누린 첫 세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두 번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그 피해를 당한 그룹과 피한 그룹으로 양극화된 세대이기도 하다. 일본의 단카이 세대처럼,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의 일부도 은퇴 후 노인빈곤의 고단한 현실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는 그 자체로 한국 노동시장의 고령화로 직결되어 노동시장에 제조업 기능인력 부족, 노동생산성 감소,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성장 동력 약화 등 다양한 문제들과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p.28

노화를 자각하고 경험하면서 겪는 노년의 체념은 개인의 차원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차원으로 확대되었다. ‘노년의 체험’이 사회적 통념, 노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나이 든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회가 노인에게 무조건 체념하라고 강요한다. 그리고 노인에게 체념할 것을 기대하고 강요하는 사회는, 사회 스스로 노인과 노년을 체념한다. ---p.34

돈만 충분히 준비하면 노년의 삶은 만사형통할까? 경제적·재정적 노후준비를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것이 노후준비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노후를 절반도 채 준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경제적 노후준비에 갇혀 있으면 노년을 더욱 의미 있고 풍부한 삶으로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노후준비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pp.57-58

WHO는 ‘활동적 고령화(Active Ageing)’를 “고령화되어감에 따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 사회참여 및 안전에 대한 기회를 극대화하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나이 들어감에 따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들의 건강과 참여, 안전의 기회를 최적화해나가는 과정’이 곧 개인이나 사회, 국가―WHO는 이 용어는 “개인과 인구집단들에 모두 적용된다”고 설명한다―의 ‘활동적 고령화’라는 것이다. ---p.61

노년의 인문학은 노인이 만드는 인문학이다. 노년을 앞서 깊이 경험하고 성찰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거나 또는 문학과 예술을 통하여 그러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그것을 화제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노년의 인문학은 노년의 삶의 성찰과 지혜로 구성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이다. ---p.81

공감은 감정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참여와 행동을 요구한다. 노인에 대한 공감의 구현은 노인의 보폭과 호흡에 맞춘 도시를 만들 때 비로소 제 궤도에 오른다. 노인은, 말하자면, 1급 인간 생태계의 지표종이다. 노인의 보폭에 여유를 보장하는 도시, 노인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도시면 다른 모든 세대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이다.
---p.10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