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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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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263g | 188*254*20mm
ISBN13 9788946056381
ISBN10 89460563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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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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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도시를 생각해보자. 의사소통, 대화, 공감, 공존, 공유, 협력, 협상 등 소통이 원활하게 전개된다면 도시는 행복해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가정에서부터 관계에 대한 이해를 시작해야 한다. 가족, 학교, 직업 등 순서에 따라 상대방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p.11

소셜 미디어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소통을 원하지만 여전히 먹통으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거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매일 정보의 홍수에 빠져 있다. 소통이라는 키워드와 관련된 글은 넘쳐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소통’을 검색해보면 관련된 글들이 참 많다. 구글 검색 창에 영문으로 ‘communication’을 입력해서 클릭하면 웹 문서 수가 10억 개가 넘는다. 사진 사이트인 플리커와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는 좋은 자료와 관련 책 목록이 수없이 많다.우리는 바쁜 일상에서 기계적으로 나 홀로 휴대전화만 보거나 읽지 말고, 공유협력과 진실을 찾아야 한다. 거짓말과 진실을 가려야 한다. 이를 통해 소통시대를 다시 열어야 한다. 소통도시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할 것이다. 소통이 막혀서 먹통이 된 현실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가족에서 사회까지 살펴보아야 한다.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내기 위해 살아야 한다. 여기서는 개인보다 더불어 살 수 있는 지향점을 선택해 설명하려 한다. ---pp.23-24

디지털 시대에서 공감 속도는 빨라 보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공허하다. 다변화사회 속에서 압축성장을 거친 소통도시는 소통을 갈망하는 사람들로 그득하다. 이른바 정보화시대라는 이름 아래 사회적(소셜) 소통매체가 끝없이 탄생하지만 부와 빈곤의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소외감은 깊어진다. ---p.29

첨단 디지털 매체로 인해 가상의 광장과 온라인 네트워크가 활짝 열렸다. 디지털 시대와 소통시대가 만남으로써 자발적인 변화가 시작되었고 의사소통 부재시대가 열렸다. 소통의 장이 펼쳐졌지만 상당수가 가면을 뒤집어쓰고 있다. 가면무도회라도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원래 축제는 그 자체가 소통이었다. 일과 놀이였다. 그러나 사이버공간에서의 축제는 축제의 본질을 상실했다. ---p.33

디지털 시대에는 소통 범위가 넓어지고 빨라져서 소통이 증진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소통이 복잡해지고 오해와 편견이 증대되고 있다. 언어의 배반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소통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 등 지향점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고용 없는 성장과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좋은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편이 갈려 소통이 막히기도 한다. 욕과 편견, 거짓말이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p.55

좋은 말은 존재하지만 상징일 뿐이다. 지금과 같은 초고속 디지털 시대는 시공간 변화가 빠르고 복잡하며 넓어졌다. 일반 사람들은 변화의 흐름에 따라갈 뿐이다. 사람마다 세대마다 생각이 다르다. 편차를 이해해야 한다. 갈등은 쉽게 해결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가 중요하다. 일상의 지휘에서 ‘나를 따르라’라는 명령은 설득력을 많이 상실했다. 하지만 폭력배 공동체, 사기꾼 공동체에서 폭력도시를 지휘하는 대표 범죄자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나쁜 공동체는 자신들의 어법으로만 소통한다.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소통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범죄세계와 교도소에서 벗어난다면 소통대상도 바뀌어야 한다. 사람이 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절되기 때문이다. ---p.73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회학자 볼통. 볼통이 불통을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 많은 내용을 살펴보기보다 핵심적인 문장을 우선 읽어보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소통은 드물다. 정보를 생산하고 교환하고 취득하는 것만으론 소통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증가하는 정보가 오해와 대립을 증폭시키기까지 한다.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 정보와 소통은 21세기의 평화와 충돌을 가르는 중요한 문제다.” ---p.81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과제는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을 잇는 방법을 찾아나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커뮤니티의 힘으로 돌파구를 찾는 것이다. 공유의 핵심은 소통이다. 커뮤니티디자인은 함께 어울려 사는 우리 삶의 가치, 보이지 않는 물질 이면의 가치를 설계하는 프로젝트다. 삶의 터전과 사람이 서로 연결되도록 공공 공간을 디자인하면서 동시에 완성된 공간을 실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공공 공간에서의 소통이 공감과 이해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진정한 공존과 공유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p.91

통로가 막히지 않으려면 서로 협력해 합의점을 찾고 통합을 이뤄야 한다. 이것은 열린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가능하다. ‘나’와 ‘당신’에만 머무는 소통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소통의 진화가 필요하다. 볼통의 말을 빌자면 협업, 협동과 협력, 진정한 의사소통을 위한 교섭이 중요하다. ---p.96

누구나 삶이 있는 소통의 광장을 원할 것이다. 표현은 열려 있지만 여전히 소통은 막혀 있다. 현재 온오프라인 광장은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의사소통의 이해’와 ‘의사소통의 관용’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서로 이해해야 한다.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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