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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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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04g | 152*225*13mm
ISBN13 9791157413522
ISBN10 11574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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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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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장애인, 성 소수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주목하여 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의 삶을 먼저 이야기한다.

개화의 물결은 여성의 의식과 생활에 변화를 가져왔다. 동학농민운동은 과부의 재혼 허용을 주장했고, 독립협회는 여권 수호와 민권수호운동을 통해서 자유와 평등 사상을 보급했다. 또한 서양 선교사들을 통해서 서구 문명이 유입되며 여성 교육기관이 설립되는 등 큰 변화가 일었다. 특히 1906년 전후로 급증한 여성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은 여성들은 새로운 여성관, 전통적인 여성상으로부터 해방된 독립적인 인간상을 추구했다. 서양식 근대 여성 교육은 여성이 한 명의 자주적인 ‘개인’, 인간으로서 삶의 주체라는 의식을 일깨웠다. 근대 교육을 통해서 자의식과 능력을 갖춘 여성들은 새로운 사회 활동과 역할을 추구했다. 이른바 ‘신여성’이라고 불린 이들의 활약이 이후 한국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해 활동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여성 그들의 직업」중에서

한국의 장애인들에게 집 밖의 세상은 너무나 위험한 곳이다. 차들이 달리는 길을 건너기 위해서는 횡단보도가 아닌 곳을 지나야 했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목숨을 걸어야 했다.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면 몇 십 년, 아니,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집 안에만 있어야 했다. 장애인들은 집 안에서 가만히 죽음을 기다리지 않겠다는 결의를 갖고 위험한 집 밖으로 나온 것이다. 그렇기에 장애인 이동권투쟁은 위험한 세상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는 싸움이기도 하다. 한국의 근현대사, 격변의 시대 속에서 한국인들이 살아온 궤적을 보여 주기 위하여 군인, 지주, 기업가, 농민, 노동자에 주목하고 징병, 징용에 대해 다루었다.
---「장애인에게 이불 밖은 위험해?!」중에서

1950년 6월 25일에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조선인민군(朝鮮人民軍)의군인들은 대부분 우리나이로 18~30살이었다. 이들은 불과 1~3년 전만 해도 도시의 공장에서 일하거나 농촌에서 농사를 짓던 평범한 노동자와 농민이었다. 물론 군인 중에는 일제강점기에 고등보통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한 지식인도 있었지만, 이 같은 사람들은 극히 일부였다. 주로 20대 청년이었던 이들은 식민지가 된 조선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한 번도 자신의 조국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삶」중에서

더디게 개선되어도, 새로운 도전과 평등한 미래를 열기 위한 노동자들의 전진
지난 100년 간, 노동자들은 근대 경제 부문에 진입하여 노동자들은 신산업 분야에 뛰어들어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한국전쟁의 참상을 딛고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직업군 내에서 근면하고 성실하게 직업윤리를 준수하며 임한 다수의 이름 없는 노동자들이 있어서였다. 이제 누구도 경제성장을 박정희 혼자 이룬 기적이라거나 기업가들만이 만든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중략)
하지만 여전히 가장 힘든 노동은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청년, 장애인 등 차별받는 노동자들이 가장 위험한 상황하에서 수행하고 있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서로의 노동이 필요하듯이 노동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 낮은 곳에서 차별받는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실천의 역사를 계속 이어 나갈 책무가 우리에게 남아 있다.
---「우리는 누구나 노동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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