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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 개정판 ] 풀과바람 환경생각-05이동
신정민 글 / 이리 그림 | 풀과바람 | 2023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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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185*245*20mm
ISBN13 9788983891143
ISBN10 898389114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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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고래
물고기와 다른 점을 보면 고래는 아주 먼 옛날 땅 위에서 살다가 도로 바닷속으로 들어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도 믿지 못하겠다면 가슴지느러미 뼈를 보세요. 육상 동물의 앞다리를 쏙 닮은 마디들이 있고, 발가락 다섯 개도 또렷하게 남아 있답니다. 과학자들은 약 5300만 년 전에 지금의 개나 고양이만 한 동물이 바다로 가서, 수중 생활에 알맞은 모습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해요. 몸통은 물속에서 잘 나아갈 수 있게 잠수함 모양으로 바뀌고, 앞발은 물살을 가르기 좋게 판판해지고, 바닥에 발을 디딜 필요가 없으니까 뒷다리는 아예 흔적조차 없어져 버렸어요. 또 물 위로 내밀고 좀 더 편하게 숨 쉬려다 보니 콧구멍은 점점 위로 밀려 올라가다 마침내 머리 꼭대기로 가게 되었고요.

뜨거워지는 지구, 끓는 바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도 고래들의 목을 점점 더 조르고 있어요. 지구에 비친 햇살은 따뜻한 열로 바뀐 뒤 그중 일부가 다시 지구 바깥으로 나가서 흩어져요. 하지만 지구 둘레를 투명한 이불처럼 감싼 이산화탄소는 열이 바깥으로 나가는 걸 가로막아요. 이 때문에 지구가 후끈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거예요. 이런 지구 온난화는 육지보다 바다에서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요. 우리나라 주변 바다는 특히 더 심하고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고래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도 크게 줄어요. 플랑크톤은 빙하 주변의 유기물을 먹으려고 몰려들거든요. 또 외뿔고래는 종종 녹아 떨어진 빙산에 갇혀 길을 잃고 떼죽음을 당하기도 해요. 빙하가 녹으면 바닷물의 높이가 올라가거나 흐름이 바뀌기도 해요. 이런 변화는 지구의 기후에도 영향을 주어 한여름에 우박이 쏟아지거나 한겨울에 장마가 일어나기도 해요. 뒤바뀐 지구의 날씨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고래의 생태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놓고 있답니다.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진실
돌피나리움에 있는 범고래, 큰돌고래는 대부분 바다에서 붙잡혀 와요. 우리나라는 주로 일본에서 비싼 값을 치르고 수입해 오는데, 일본은 해마다 약 2000마리씩 돌고래를 사로잡아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어요. 불법으로 잡은 고래를 몰래 속여서 팔기도 해요. 지난 2013년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 삼팔이가 고향 바다로 돌려보내진 일이 있었어요. 알고 보니 제돌이와 두 친구는 4년 전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 사냥으로 붙잡혀 팔려왔던 거예요. 2005년에 붙잡혀 수족관에서 살던 비봉이도 2022년 10월에 고향으로 돌아갔어요.

고래도 행복하게 살고 싶다
사람에게 인권이 있듯 동물에겐 동물권이 있어요. 학대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 거예요. 만약 우리가 누군가에게 붙잡혀 구경거리가 되거나 억지로 재주를 부려야 한다면 단 하루도 견딜 수 없을 거예요. 다행히 요즘은 돌고래 쇼를 없애자, 또는 아예 구경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미 1985년부터 고래를 비롯한 해양 포유류를 전시하는 걸 금지하고 있어요. 영국, 헝가리 등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 등도 이에 동참하고 있고요. 그 대신 사람들은 잘 꾸며진 고래 박물관에서 사진과 동영상 등을 통해 얼마든지 고래를 만날 수 있어요. 직접 탐사선을 타고 바다로 나갈 수도 있고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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