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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안 가본 미국 남부

남들이 안 가본 미국 남부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여행이야기

리뷰 총점9.6 리뷰 4건 | 판매지수 258
베스트
여행 에세이 top100 5주
정가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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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40*200*20mm
ISBN13 9791139209020
ISBN10 11392090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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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NO. 1 뉴멕시코주

하얀 모래 언덕에서 썰매를!
화이트 샌즈 국립공원 (White Sands National Park)
거대한 지하 세계 탐험
칼스배드 동굴 국립공원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과달루페 산맥 국립공원 (Guadalupe Mountains National Park)

NO. 2 애리조나주

신기하고 재미있는 황량한 풍경
애리조나 세도나로 향하다
지구의 에너지 센터 ‘볼텍스’ 기운이 가득!
애리조나 세도나
절벽 캐슬 아파트를 아시나요?
몬테주마 웰 (Montezuma Well National Monument)
몬테주마 캐슬 (Montezuma Castle National Monument)

NO. 3 텍사스주

박쥐 똥 맞고 10년 운 좋기!
박쥐 투어 (Congress Avenue Bridge Bat Watching)
도심 한가운데 자연 수영장!
바톤 스프링스 풀 (Barton Springs Pool)
텍산들의 자부심
텍사스 주청사 (Texas State Capitol)
텍사스 로드 트립을 시작하다
사막 한가운데서 만난 아찔한 사건
모닥불과 마쉬멜로우 그리고 별
빅밴드 국립공원 (Big Bend National Park) 첫째 날
황량한 돌산이 아니었다!
빅밴드 국립공원 (Big Bend National Park) 둘째 날
떠나자마자 떠오르는 그리움
빅밴드 국립공원 (Big Bend National Park) 마지막날
예술의 도시
Marfa(마파)를 아시나요?
미국의 베네치아
샌 안토니오 리버워크 (San Antonio River Walk)
시원한 물벼락 맞기!
샌 안토니오 씨월드 (San Antonio Sea World)
어른들과 아이들의 놀이터
샌 안토니오 히스토릭 마켓 & 와일드라이프 랜치 사파리
(San Antonio Historic Market & Wildlife Ranch Safari)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
샌 안토니오 미션스 (San Antonio Missions)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내 생각엔 볼텍스(vortex)의 에너지는 여유로움이야.”
“여유로움?”
“응. 엄마도 볼텍스 에너지를 받아서 좀 여유를 가져봐. 엄마는 계속 만족하지 않았잖아. 미국에 와서도 계속 뭔가를 해야 하고, 해야 하고.”

아직 10살 밖에 안 된 아들도 알고 있었다. 엄마는 더 나은, 더 좋은 것을 찾기 위해 항상 애쓰는 사람이라는 것을. 여행조차도 미국에 왔으니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 영어를 늘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쉬는 날마다 다녔던 여행을 통해 가족에게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변화가 생겼다. 마음의 여유와 평화 그리고 성장이었다.

짧은 동남아 여행 외에 외국을 경험해 보지 못한 ‘외알못’인 저자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발령으로 미국 남부 텍사스로 가게 된다. 경력단절의 두려움으로 5년 동안의 미국 생활 동안 영어만이라도 늘려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영어 학원에 다니고, 같은 영화 100번 보기를 하며 대본을 달달 외우기도 했다. 하지만 38살의 늦은 나이 때문인지 영어는 잘 늘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인의 파란 눈만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과, 내가 공부한 영어를 쓸 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미국에 왔다고 해서 미국인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은 것이 전혀 아니었다. 영어로 힘들어 하던 때 우연한 기회로 메디컬 스파에서 일을 하게 되고, 한 고객이 해 준 조언이 이 책을 쓴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영어를 늘리고 싶으면 영어만 공부하지 말고 미국 지리, 역사, 문화를 배우는 게 필요해. 먼저 네가 살고 있는 텍사스주와 그 근처부터 여행을 다녀봐.”

그렇게 텍사스와 그 주변에 있는 주부터 시작한 여행은 미국 남부를 거쳐 중미까지 뻗어 나갔다. 호기심 대장이 40살이 다 되어 넓은 세상에 나오니 그 세상을 알아 가는 재미에 빠졌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미국인에 대한 두려움은 여행을 통해 점점 사라지고, 이제 미국과 미국인이 우리 한국, 한국인들처럼 편해지는 경지에 이르렀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가득 채울 정도로 수많은 추억과 행복도 쌓였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가장 큰 변화는 마음의 여유를 찾고, 매일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 이제 넷플릭스 드라마를 3편 연속으로 보아도 더 이상 ‘시간을 낭비했다’는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그건 낭비가 아니라 재충전을 하는 거라 자신에게 말해 주고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 졌다. 그리고 저자가 변하니 가족들도 더 편안해지고 행복해졌다. 소극적이었던 아이는 이제 여행지에서 만난 홀로 온 외국인에게 먼저 얘기를 걸기고 하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수많은 여행들이 가족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켜 주었던 것이다.

이렇게 말하니 마치 자기 계발서 같지만, 이글은 여행기이다. 여행하며 경험하고 느낀 것을 그때그때 담아 낸 기록이다. 미국 동부와 서부는 우리에게 알려진 여행 장소가 많이 있지만 중부와 남부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저자 가족이 미국 남부에 살고 있는 만큼 이 책과 함께 안 가본 미국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가족과 함께 낯선 도시와 나라를 여행하는 마음으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여행에세이] 남들이 안 가본 미국 남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젊***세 | 2023.03.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남들이 안 가본 미국 남부> 미국 서부, 동부 그리고 남부. 각각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겁니다. 저는 서부하면 뉴욕과 같은 멋진 도시가, 동부하면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해변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남부는요?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던가요  책을 펼쳐 프롤로그를 지나고 목차를 거쳐 눈과 입이 활짝 열리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시작부터 눈 호강이 기대;
리뷰제목


남들이 안 가본 미국 남부

미국 서부, 동부 그리고 남부.

각각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 겁니다.

저는 서부하면 뉴욕과 같은 멋진 도시가,

동부하면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해변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남부는요?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던가요 

책을 펼쳐 프롤로그를 지나고 목차를 거쳐

눈과 입이 활짝 열리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시작부터 눈 호강이 기대를 넘는군요!

이렇게 멋진 미국 남부를 지금껏 모르고 살았네요~

 

외국어 고등학교와 외국어 대학교 출신인 저자의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잘 이해가 안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란한 가족이 함께 미국 남부를 여행합니다.

뉴멕시코주, 애리조나주, 텍사스주의 관광지를 다니며

멋진 풍경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합니다.

황량하다는 말이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을까요.

그토록 원했던 뻥뻥 뚫린 풍경과

파랗고 하얗고 싱글싱글한 색들이 온누리에 펼쳐져 있으니

이곳이 진짜 천국 같이 느껴집니다.

가끔식 저자의 사는 이야기도 들으며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화이트 샌즈 국립공원이 가장 저를 압도하는군요.

볼텍스 에너지가 느껴지는 그곳도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계획처럼 완벽하게 할 수만은 없죠.

날씨 걱정을 해도 정작 여행지에서 멋진 날씨를 만날 수도 있고

돌발상황이 생기더라도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저자는 그저 용기를 낸 것 뿐이라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삶의 방향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아닐까 싶네요.

멋진 사진들을 보면서 없던 용기도 샘솟을 것 같아요!

이제는 미국 남부의 이미지가 어떤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남들이안가본미국남부 #유난지음 #지식과감성 #여행에세이 #미국남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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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시간,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p*****s | 2023.03.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친구가 알리지 않고 자비출판을 한 건가 했다. 흥분을 누르고 차분하게 보니 분별력이 생긴다. 그럼에도 친구가 전하는 소식으로만 배운 미국 남부 소식을 책으로 만날 기회는 반가웠다.   생각지도 못한 이주는 사연이 퍽 닮아있다. 대개가 직장문제로 뜻밖의 장소에서 살게 된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처리해야할 문제는 산적한다. 결혼하고 임신한 이후에 해외에;
리뷰제목

 

친구가 알리지 않고 자비출판을 한 건가 했다. 흥분을 누르고 차분하게 보니 분별력이 생긴다. 그럼에도 친구가 전하는 소식으로만 배운 미국 남부 소식을 책으로 만날 기회는 반가웠다.

 

생각지도 못한 이주는 사연이 퍽 닮아있다. 대개가 직장문제로 뜻밖의 장소에서 살게 된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처리해야할 문제는 산적한다. 결혼하고 임신한 이후에 해외에서만 지내고 출산 육아를 한 친구가 새삼 대단하다.

 

총기구매와 소유가 합법을 넘어 마트에서 상품 고르듯 자유로운 나라인 미국에, 보수주의적 성향이 강한 남부에 자발적으로 가게 될까 싶어서 더 귀한 책이다. 생활인으로 여성으로 본 풍경이 가장 궁금하다.

 

읽다 보니 노마드랜드의 풍경이 문득 떠올랐지만, 집이 있고 여행을 나온 이들과 노마드로 떠도는 것이 삶의 모든 것인 이들은 많은 것이 다르다. 한편의 고요함은 다른 쪽의 황폐함일 지도. 나이 덕분에 쓸쓸함이 짙어진다.

 

한때는 태어난 지구를 모두 여행해보고 싶었고 지금도 낯선 곳을 좋아하니 책에 소개된 내용들이 다른 행성인 듯 흥미롭다. 과학기술과 우주산업의 기지도 미국 남부에 위치해있으니 여러 책들을 통해 풍경은 자주 본 셈이다.

 

모든 게 다를 수밖에 없는 80억 인류가 그 다름을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살고 있다. 다른 이들 얘기할 것 없이 내게 이식된 고집과 편견과 선입견과 포비아들에 대해 성찰하기도 바쁘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는 시간을 가치있게 쓰게 해 준다.”

 

분량은 적지만, 미국의 자연만 좋아하고, 내가 만나고 아는 미국인만 좋아하는, 애정보다 거부감과 편견이 더 많은 미국에 대해, 여행에 대해 차분하게 여러 생각을 하기 좋은 책이었다.

 

2대에 걸쳐 자매처럼 지낸 친구들(자매들)와 고등학교 때부터의 베프를 찾아 한번은 가봐야 할 텐데. 뉴욕과 미시건과 텍사스를 여행하려면 어떤 일정이 필요할까.

 

남부라고 거칠기만 할까. 거기도 사람이 산다. 외부에서 보면 한반도는 내내 전쟁 중이었다. 무엇보다 미국의 국립공원은 가보고 싶었다. 빅밴드의 별빛이 궁금하다.

 

별이 우리를 만나려고 몇 만 년을 비추고 있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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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서 한 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7 | 2023.0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적응해야 하는 새로운 삶은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다. 다른 언어, 다른 문화, 다른 사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컸지만 결국 두려움에서 한 발자국 발을 옮겼을 때는 낭떠러지가 아닌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성장을 하게 만들어준다는 것. 그 성장을 위해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에서 아주 작은 것에서도 소중함을 배;
리뷰제목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적응해야 하는 새로운 삶은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다.

다른 언어, 다른 문화, 다른 사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컸지만

결국 두려움에서 한 발자국 발을 옮겼을 때는
낭떠러지가 아닌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
성장을 하게 만들어준다는 것.

그 성장을 위해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에서 아주 작은 것에서도 소중함을 배워나가는
그 모든 과정들이 사진과 함께 잘 녹아져 있었다.

남부라는 곳이 낯설기만 했는데,
책을 통해 조금 더 친근해질 수 있지 않았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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