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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락실 이야기

: 나와 인생을 함께한 오락실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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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66g | 152*225*14mm
ISBN13 9791191355000
ISBN10 11913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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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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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게임센터(오락실)에도 이런저런 다양한 타입이 있다. 화려한 대도시에 위치한 게임센터와, 지방의 역전에 있는 오락실은 스타일이 다르다. 게메스트의 독자는 전국에 퍼져 있었고, 지방의 오락실에서 활동하는 플레이어도 많았다. 그런가하면, 메이커 쪽과 접촉했을 때에는 도시의 대규모 게임센터 이미지를 상정하여 말하는 사람이 많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 점에서 갭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고, 조금 더 플레이어의 시선으로 보게 되기를 바라게 되었다.
---「서장 ~ 나와 게임센터」중에서

기계식 게임기 중에는 이미 레이스 게임도 존재했다. 1960~70년대의 투영식 레이스 게임에서는, 회전하는 그림이 그려진 천에 빛을 쏘아 비추는 것으로 흘러가는 배경을 표현하고 있다. 거기에 미니어처 자동차를 겹쳐 놓아 달리고 있다는 분위기를 재현했다. 기계에 달린 핸들을 돌려 마주오는 방해 차량을 피해 계속 달리는 게임성은 뒤에 나온 비디오 게임에서의 레이스 게임과 거의 다르지 않았다. 이 밖에도 기계식 게임기 중에는 잠수함에서 적 함대를 어뢰로 쏘는 게임, 공과 10엔짜리 동전을 골대까지 유도하는 게임에, 축구나 농구 등의 스포츠 게임 등이 존재했다. 이 게임들은 모터나 수동으로 움직이는 이른바 유희 기계이다. 그러다보니 동력을 전달하는 부분이 고장 나기 쉽고 유지 보수가 힘들었다.
---「제1장 게임센터 전야 ~일렉메카=기계식 게임기에서 비디오 게임으로~」중에서

실제로 (일본이건 한국이건) 당시 오락실에서 금품을 빼앗긴 학생은 많았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삥뜯기”인 것이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당시 오락실에는 이 삥뜯기를 하는 불량배 부류가 모이는 장소라는 이미지는 강하게 존재했다. 그리고 그것은, 오락실과 비디오 게임 자체를 깔보는 듯한 세간의 태도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런 사건이 있었다고 해서, 오락실 자체가 정말 나쁜 곳이었을까. 예를 들어 학교에서도 왕따나 괴롭힘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도 “학교는 나쁜 곳”이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사실 이런 문제나 사건들은, 그냥 미성년자들이 모이는 것만으로도 필연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지 그런 것뿐인 일이다. (중략) 21세기가 된 현재, 비디오 게임은 엄연한 문화로 사회에서 널리 인정받고, 그 관련 기록과 자료의 수집이 국가에 의해 보조를 받고 있기까지 하고 있다. 이러한 요즘 분위기를 고려하면, 1980년대의 오락실을 둘러싼 상황을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여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당시에 오락실을 보편적으로 사회악이라고 취급했던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당시의 게임센터에 다니는) 플레이어는 그런 역경 속에서 비디오 게임이라는 취미를 스스로 택하여 즐겨야 했다. 거기에는 분명 그들 나름의 “각오”가 있었던 것이다. (후략)
---「제4장 80년대 게임센터의 실태와 플레이어의 심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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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일본 아케이드 역사의 산 증인이자 전문 아케이드 매거진 "게메스트"의 편집장이 직접 집필한 일본 오락실 게임 이야기! 한국의 오락실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재미가 있는 일본 아케이드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도서입니다. 아케이드 게임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강력 추천입니다.
- 꿀딴지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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