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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엔카미노

부엔카미노

: 방황하는 오춘기 인생들을 위한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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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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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152*225*30mm
ISBN13 9788964892466
ISBN10 89648924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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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정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에 입사했다.
7년 동안 영업, 마케팅, 기획 업무를 맡아 눈코 뜰 새 없이 지내다 문득,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화두로 회사를 그만두고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
34년을 살면서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카미노를 걸으면서 만난 친구들은 모두 특별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 또한 특별한 사람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든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특별함을 깨달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34일간 걸으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이야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찾다가 소설 형식을 빌어 이 책을 쓰게 됐다.
그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책을 통해서나마 카미노를 함께 걸어주고, 카미노에서 만날 수 있는, 일어날 수 있는, 깨달을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마침내 스스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내기를 바란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직장생활 8년 차인 재진은 사회생활을 통해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회의를 느껴가던 어느 날, 망설였던 사표를 내던지고 삶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떠안은 채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른다.
순례길에서 재진은 루마니아 여인 카타리나를 만나 함께 걷게 되고, 많은 친구를 만나고 다양한 사건을 겪는다. 그러면서 재진은 점점 카타리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확신할 수 없는 재진은 섣부르게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애매한 감정에 들뜬 채 시간은 자꾸 흐른다.
그러던 어느 날 재진은 발목을 다쳐 그동안 함께 걷던 친구들은 물론 카타리나와도 헤어지고 만다. 혼자 남은 재진은 고행처럼 순례길에 계속 오르지만 카타리나에 대한 감정은 유령처럼 그를 떠나지 않고, 그의 사랑과 삶에 대한 물음은 커져만 가는데…
과연 그는 카타리나와의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까?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의 끝에서 순례길 내내 품었던 물음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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